수입산 대비 한돈 선호도, 한우 보다 2배 이상 높아...한돈만 구매 절반 이상

2019.12.12 06:11:09

녹색소비자전국협의회, 남녀 600명 대상 축산물 소비행태 조사 결과

우리나라 소비자의 수입산 대비 한돈에 대한 선호도가 한우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녹색소비자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가 밝힌 축산물 소비행태 조사 결과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소고기는 '수입산 소고기만 구매'한다는 응답자는 현저히 적었지만, '수입산을 더 구매'하는 비율은 3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산(한우)만 구매는 12.3%, 국산 더 구매는 21.6% 입니다. 

 

돼지고기는 '국산 돼지고기(한돈)만 구매'하거나 '더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54.0%, 27.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만 구매'한다는 응답자는 없었으며, '수입산을 더 구매'하는 비율도 3.5%로 적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에서 국산을 더 선호하는 비율(국산만+국산 더 구매)을 비교하면 각각 33.6%, 81.5% 입니다. 한돈에 대한 선호도가 한우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구매 후 만족도 역시 소고기에 비해 돼지고기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소고기보다 가격 부담이 적은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돼지고기 구매 경험자에게는 구매할 경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및 무항생제 인증마크 확인 여부를 물었습니다. HACCP 마크는 응답자 가운데 63.9%가 그렇다 이상으로 답을 했고, 무항생제 마크는 57.8% 였습니다. HACCP 마크 대비 무항생제 마크는 덜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녹색소비자연대가 조사대상자 600명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소고기 구매 경험자 584명과 돼지고기 구매 경험자 5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바로보기)에서 확인할 수 잇습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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