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신평면 거산지구 내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돼지농장의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시는 철거 이후 해당 부지를 정비해 지상 1층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된 주민 친화형 시설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돼지농장 철거는 지난 2023년에 선정된 거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일환입니다. 당진시는 '25년에는 신평면 초대·남산지구와 순성면 갈산지구, '26년에는 신평면 상오지구까지 모두 네 차례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단순한 폐축사 정비를 넘어 현재 운영 중인 축사들까지 연차적으로 철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 돼지 총 사육두수와 모돈수, 그리고 사육 농장수까지 모두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