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경기·강원 북부 집중호우시 ASF 위험주의보 발령된다
정부가 집중호우 대비 ASF 예방을 위해 전국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 등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를 추진합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장마철 ASF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중호우시 ASF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장마철 강우나 강풍에 의해 접경지역 ASF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와 농장내로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있고, 방역시설이 훼손되고 농장 입구 생석회가 약효가 떨어지는 등 차단방역이 어려울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에 장마철 집중호우 전에는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여 '장마철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고, 집중호우기간에는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며, 집중호우가 끝난 뒤에는 '전국 일제소독'과 '접경지역 환경검사'를 통해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ASF 위험주의보는 경기·강원지역 기상청 호우 주의보(또는 특보) 발령 시 또는 ASF 발생지역인 접경지역 하천 수위 상승(1m 이상) 시 발령하며, 위험이 해소되었다고 판단될 때 해제됩니다. ※ 장마철(집중호우기간) 방역수칙 내용 ①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장은 돼지공급 음용수를 상수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