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2019년까지 수행된 이번 대규모 종합 연구에서는 국내 야생멧돼지 7,209마리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IAV)' 노출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250개 시료(3.5%)가 ELISA 검사에서, 150개 시료(2.1%)가 혈구응집억제(HI) 검사에서 IAV 양성으로 확인됐다. 검출된 아형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 23건, 사람 계절성 H3N2 6건, 고전형 돼지 H1N1 3건, 삼중재조합 돼지 H1N2 13건, 삼중재조합 돼지 H3N2 7건, 그리고 돼지 유래 H3N2 변이 바이러스 7건이었다. 반면, 조류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H3N8, H5N3, H7N7, H9N2)와 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H3N2)에 대해서는 어떤 혈청 시료에서도 양성 반응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혈청학적 분석은 국내 야생멧돼지가 다양한 돼지 및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형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일부 혈청에서는 돼지와 사람 유래 바이러스 간 교차반응이 관찰돼 여러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결과는 야생멧돼지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적응을 촉진하고 사람을 포함한 다른 숙주로의 종간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IAV)'는 사람과 돼지를 포함한 다양한 조류 및 포유류 숙주에서 전신 합병증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갓 태어난 동물에서 IAV 감염은 이 기간에 발생하는 빠른 발달 과정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특히 위험할 수 있다. 모체에 대한 IAV 백신 접종은 후대의 IAV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모체로부터 전달된 항-IAV 항체가 감염 후 합병증을 예방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모돈 백신 접종이 신생자돈에서의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 시 장 및 비강 미생물군집 발달과 해마 전사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모돈은 임신 70일과 90일에 실험용 인플루엔자 A 백신으로 접종하거나 PBS로 가짜 접종(mock-vaccinated)을 받았다. 백신 접종 및 미접종(PBS) 모돈에서 출생한 자돈은 분만 후 6일에 병원성 IAV 분리주에 노출되거나 PBS로 모의 노출된 후, 노출 후 5일에 안락사되었다. 백신 접종은 자돈의 폐 손상과 감염성 바이러스 부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비강 및 장내 미생물 군집 발달도 바이러스 교란으로부터 부분적으로 보호되었으며, 이는 비백신 접종 모돈의 자돈에 비해 노출 전 시점과의 편
돼지 인플루엔자는 Orthomyxoviridae infulenzavirus A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의 호흡기 질병으로서, 잠복기는 1~3일 정도이고 기침, 발열, 재채기, 호흡곤란 등의 임상증상을 보인다. 또한 모돈에 감염 시 유사산, 불임 등의 번식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인플루엔자 A는 사람, 조류, 돼지에 감염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이 중 돼지는 조류와 사람 바이러스에 모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유전자 재조합이 일어날 수 있는 동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충북도 돼지에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항체양성률을 조사하여 시간적, 공간적 분포를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관할 지역인 청주, 진천, 증평, 괴산에 위치한 돼지 농장에서 돼지열병 및 구제역 항체 검사를 위해 채취한 혈액 샘플을 사용했다(모돈, 육성·비육돈). 또한, 소모성 질병 지도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3개 농장을 선택하여 모돈의 산차와 자돈의 일령에 따른 항체양성률 상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월별 항체양성률은 모돈은 5월과 8월에 가장 높고 육성 비육돈은 8월에 가장 높았다. 육성돈과 비육돈의 양성률은 3월부터 8월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모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오르토믹소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외피, 분절, 단일 가닥, 음성 감지 RNA 바이러스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 B, C, D 바이러스(IAV, IBV, ICV, IDV)의 4종류가 있으며, 돼지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IAV, ICV, IDV의 3종류뿐이며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IAV에 비해 ICV와 IDV의 유병률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양돈장의 IAV, ICV, IDV 유병률을 파악하기 위해 2023년 10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40개 양돈장에서 1,602개의 비강 면봉과 200개의 구강액 샘플을 채취했다. 이후 유전자 특이 프라이머를 사용한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통해 IAV, ICV, IDV를 선별했다. 연구 결과, 40개 농장 중 23개 농장(57.5%)에서 IAV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 중 전체 1,802개 검사 샘플 중 72개(4.0%) 샘플에서 IAV가 검출되었다. 비강 면봉에서는 2.7%, 구강액에서는 14.5%의 양성 시료 비율이 나와 이전 연구보다 훨씬 높았다. 이유자돈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내년부터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 소속 현장 수의사와 함께 돼지인플루엔자(SI) 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17일 있었던 검역본부 주최의 '상반기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체'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돼지인플루엔자는 주로 H1N1, H1N2, H3N2형의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돼지 독감'입니다. 감염된 돼지는 고열과 식욕부진, 기침, 유산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돼지호흡기질병복합증후군(PRDC)'으로 발전해 더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미국, 유럽 등은 적극적인 백신과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이기도 해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산업의 무관심 속에 돼지인플루엔자를 거의 방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신으로 예방하는 농가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실태 파악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장 수의사와 연구자들은 우리 양돈장 대부분 매년 특히, 환절기에 반복적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돼지수의사회의 연례세미나에서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는 '조
국내 돼지 농장 5곳 가운데 2곳에서 돼지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한국수의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전북대학교 연구팀(고영승 대학원생 외)이 제출한 초록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초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습니다. 연구팀은 국내 돼지 농장의 돼지인플루엔자 발병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40곳의 농장 돼지(농장당 후보돈, 모돈, 포유·이유자돈, 육성돈, 비육돈 등 6그룹)를 대상으로 비인두 면봉 검사(nasopharyngeal swabs)와 혈액 샘플 채취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돼지인플루엔자 항체(ELSA)와 항원(RT-PCR)을 각각 검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전체 농장 40곳 가운데 6곳은 돼지인플루엔자 항체뿐만 아니라 항원 모두가 검출되었습니다. 그리고 16곳의 농장은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genome)가 확인되었습니다. 40%의 감염률입니다. 7곳의 농장의 경우는 실제 바이러스 유전형도 확인되었습니다. H1N1 2곳, H1N2 3곳, H3N2 2곳 등입니다. 한 가지 바이러스가 아니라 다수의 바이러스가 국내에 존재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연구팀은 결론에서 "이
2017년 1/4분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돼지 인플루엔자의 발생 건수가 최근 3년간 '0' 입니다. 우리나라 가축 질병 통계가 실제 현장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인정하더라도 발생 건수가 아예 없다는 자료는 양돈현장과 정말 큰 괴리가 있습니다. 지난 3월 17일자 축산신문은 '돼지 인플루엔자, 경제적 피해 심각'이라는 기사를 통해 중앙백신연구소의 양돈장 질병 사례 분석 결과를 인용하였고 우리나라 양돈장의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높고 이에 따른 2차 감염으로 인한 위축 및 폐사 피해를 전달했습니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PRRS와 써코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균과 함께 '돼지호흡기복합병(PRDC)'의 1차 원인체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 유럽 등 양돈선진국은 적극적으로 백신을 통해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상용화된 백신 뿐만 아니라 자가백신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효과는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유달리 무심하다 싶을 정도로 쉽게 생각하거나 혹은 외면합니다. 혹자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간과하거나 바이러스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개요 및 원인체돼지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Influenza type-A)이 병원체이다. 돼지인플루엔자는 1918년 미국 일리노이 농장에서 처음 보고 되었다. 바이러스의 아형은 H(Hemagglutinin)와 N(Neuraminidase)으로 분류한다. 아형의 조합에 따라 감염 가능한 숙주의 종류가 달라진다. 돼지는 약 75년 이상 미국 내에서 인플루엔자 H1N1형이 주로 문제되었고, H3N2형은 5% 미만으로 문제되었다. 2009년 돼지 독감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신종플루 역시 H1N1의 아형에 속한다. 임상증상이병률이 매우 높아, 실제적으로 농장 내 거의 모든 돼지가 영향 받게 된다. 돼지는 40∼41℃의 고열로 인해 포개어져 잘 움직이지 않으며, 기침하는 돼지들이 많아진다. 임신돈은 유산을 하는 경우가 있다. 2차 세균감염이 없으면 폐사율은 낮은 편으로 2∼3주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우리나라의 대개의 농장과 같이 연속시스템 방식에서는 감염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다. 대개 보균돈의 입식으로 농장에 인플루엔자가 유입되며, 특히 늦가을에 비가 오거나 기온의 변동이 심할 때 더욱 많이 발생한다. 진 단인플루
흔히 돼지를 떠올리면 삼겹살과 목살, 햄과 베이컨 등이 먼저 생각납니다. 돼지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가장 익숙한 가치입니다. 하지만 식탁 위의 고기만으로 돼지의 쓰임새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돼지는 병원과 약국에서도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진제약이 출시한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이 한 사례입니다.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환자를 위해 부족한 효소를 보충하는 약입니다. 주성분인 '판크레아틴(pancreatin)'은 주로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소화효소 혼합물입니다. 돼지의 췌장에서 얻은 성분이 사람의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 소화를 돕는 것입니다. 활용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돼지 장 점막에서 얻는 '헤파린(heparin)'은 혈액이 굳는 것을 억제하는 항응고제로 사용됩니다. 이를 가공한 '에녹사파린(enoxaparin)' 역시 혈전 예방과 치료에 쓰입니다. 돼지 폐에서 추출한 계면활성제인 '포락탄트 알파(poractant alfa)'는 미숙아의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에 사용됩니다. 부족한 계면활성제를 보충해 폐포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돼지의 갑상선도 의약품의 원료가 됩니다. 해외에서 사용되는 ‘
추석 명절을 맞아 삼겹살과 목심에 집중된 돼지고기 소비를 앞다리와 뒷다리, 등심, 안심 등 다양한 부위로 넓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위별 특성에 맞춰 조리하면 명절 음식의 선택지는 훨씬 다양해집니다.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맞아 돼지고기의 부위별 영양 특성과 알맞은 조리법을 소개하고, 음식과 가족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부위를 활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돼지고기는 현행 식육 부위 구분 기준에 따라 앞다리·목심·갈비·등심·안심·삼겹살·뒷다리 등 7개 대분할 부위와 25개 소분할 부위로 나뉩니다. 부위마다 지방 함량과 근육 구성이 달라 맛과 식감, 적합한 조리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앞다리와 뒷다리는 단백질 함량이 약 20%인 대표적인 저지방 부위입니다. 앞다리의 총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고기 100g당 7,140mg으로 삼겹살(3,710mg)의 약 1.9배에 달합니다. 자료에 따르면 등심은 이보다 많은 8,480mg입니다. 명절 음식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갈비는 갈비찜, 안심과 뒷다리는 산적이나 전, 등심은 전이나 튀김에 잘 어울립니다. 앞다리는 불고기와 수육은 물론 동그랑땡 같은 다짐육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과 목심 역시 구이뿐
달력을 넘겨보면 수많은 ‘○○의 날’이 있습니다. 농업과 축산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업인의 날(11.11; 법정)이 있고, 양봉인의 날(3.22; 법정), 한우인의 날(11.1; 자체) 등 축산 관련 기념일도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삼겹살데이(3.3)도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제법 익숙합니다. 그런데 정작 돼지를 키우고, 치료하고, 사료를 만들고, 종돈을 개량하고, 도축·가공하고, 유통하며 우리나라 양돈산업을 지탱하는 사람들을 위한 날은 없습니다.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농업생산액 1, 2위를 다투는 대표 품목입니다. 수조 원 규모의 산업을 일구고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한돈인의 날’은 없습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요. 이제 ‘한돈인의 날’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여기서 말하는 한돈인은 양돈농가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농장에서 돼지를 돌보는 근로자와 수의사, 사료·동물약품·종돈·시설업계 종사자, 도축·가공·유통 관계자, 연구자와 행정·방역 현장 관계자까지 한돈산업이라는 하나의 생태계를 움직이는 모든 사람입니다. 한돈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크게 발전했습니다. 시설은 현대화됐으며 질병과 환경 문제에 대응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가 다음 달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6 Swine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연례세미나로, 회원과 양돈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한국돼지수의사회 사무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정회원 10만원, 비회원 15만원입니다(바로가기). 이번 세미나는 돼지수의사 직역과 양돈산업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한정희 교수가 'KASV Heritage Session, 길을 묻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무열 농장동물위원장은 '농장동물 진료수의사 제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도 PRRS 모니터링 사업, 질병컨설팅 효율화 연구 등 현장 방역과 질병관리 관련 발표도 이어집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해열·진통·소염제의 이해를 비롯해 한국돼지수의사회의 미래 발전방안, 타운홀 미팅이 진행됩니다. 이어 AI 조기 예찰 기술, 과학적 돼지 진료방안, 미래 돼지수의사 양성 기반 조성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행사 말미에는 종합 토론을 통해 국내 돼지수의사 역할 확대 방향을 논의합니다. 한국돼지수의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교내에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스마트농축산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교육·실습 현장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스마트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로 나눠 진행됩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축산계열은 참가 정원 60명으로 운영됩니다. 1부에서는 연암대의 비전과 강점,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계열별 교원 및 세부 전공 안내와 함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및 면접 대응 전략,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설명합니다. 이어 계열별 입시전략에 대한 질의응답(Q&A)도 진행됩니다. 스마트축산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2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끕니다. 참가자들은 전임교원의 안내를 받아 ‘스마트축산 ICT 실습센터’를 직접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양돈·양계 분야의 스마트축산 관련 시설과 실제 실습 교육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낙농착유사 견학도 함께 진행됩니다. 단순한 시설 관람보다는 실제 대학에서 어떤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스마트축산 교육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전임교원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
세계 각국의 토종돼지 전문가들이 오는 10월 제주에 모입니다. 제주 재래돼지를 비롯한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프리미엄 돈육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8회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8th Fatty Pig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제주대학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며, 10개국에서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의 가치 재정립 및 토종돼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입니다.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의 시작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설립된 ‘Fatty Pig Group’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첫 학술대회가 열린 이후 스페인,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난 등에서 개최됐으며, 2024년 제7회 대회는 다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준비위원회는 토종돼지를 각 지역의 문화유산인 동시에 지역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