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세종시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건물 여러 동이 전소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57분경 세종시 전의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안에 있던 돼지들이 화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모돈 200두, 자돈 1,800두, 종돈 40두 등 총 2,040마리의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심각합니다. 불길은 돈사 건물을 집어삼켜 ▲자돈사(394.68㎡) ▲임신사(386.4㎡) ▲종돈·자돈사(297.74㎡) 등 총 3개 동이 전소되었습니다. 잠정 재산 피해액은 총 4억9천6백만원입니다. 소방당국은 건축물 전소 상태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코스피(KOSPI)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정작 돼지고기 등 축산물 소비 진작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면 지갑이 열릴 법도 한데,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주가 상승이 실물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답을 줄 만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주가 1만 원 올라도 소비는 고작 '130원' 한국은행이 지난 7일 '우리나라 주식 자산효과에 대한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식 자산효과(주가 상승이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는 해외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주가가 1만 원 상승할 때 소비로 이어지는 금액은 자본이득의 약 1.3%인 130원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3~4% 수준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이처럼 주식으로 번 돈이 삽겹살 회식 등 실제 소비로 연결되지 못하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좁은 투자 저변과 고소득층 쏠림 현상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 구조는 여전히 부동산(전체 자산의 약 63%)에 치우쳐 있습니다. 2024년 기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27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ASF 국제 학술 심포지엄(11:30~, 대전 롯데시티호텔) ◆'26년 4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4일 국가데이터처,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5조5770억원....역대 최대 6일 코스피 7,000 돌파...시가총액 6천조원 기록 6일 국가데이터처, 4월 소비자물가 2.6%↑, 21개월 만에 최고…석유류 21.9% 급등, 돼지고기 5.1% ☞최근 주차별 평균 돈가 동향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월보·연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 5월 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바이러스(PEDV)'는 특히 신생자돈에게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인 돼지 코로나바이러스이다. PEDV 전염의 주요 경로는 감염된 돼지와의 직접 접촉을 통한 분변-구강 경로이다. 돼지들은 일반적으로 트럭을 통해 도축장으로 운송되기 때문에, PEDV는 오염된 트럭과의 접촉을 통해 농장을 감염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는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서 돼지 운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운송 수단과 도축장에서의 PEDV 존재를 평가하고 가능한 오염원을 조사하였다. 총 401개의 환경 샘플이 면 거즈로 표면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수집되었으며, 샘플링 위치에 따라 차량 내부, 차량 외부, 운전기사, 도축장의 네 가지 범주로 분류되었다. 수집된 샘플들은 19.2%(77/401)라는 비교적 높은 PEDV 검출률을 나타냈다. 검출률은 도축장에서 38.2%(21/55)로 가장 높았고, 차량 내부에서 13.0%(12/92)로 가장 낮았다. 유전자 및 계통 발생학적 분석 결과, 서열이 분석된 모든 분리주는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G2b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송 차량과 도축장에서의 높은 PEDV 검출률은 운송이 농장으로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이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수입 검사된 돼지고기는 5만6천641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월간 최대 수입량('25년 5월 5만6,228톤)을 넘어서는 역대 신기록입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도 18만3천48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 중입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과 스페인, 캐나다 등의 순입니다. 한편 최근 정부는 돼지고기 소비물가 안정을 위한 "수입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7일 오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금강축산을 방문하여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축산 분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금강축산의 송일환 대표는 2025년 축산 분야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데이터 중심의 사양 관리와 자원 순환형 축산 모델을 구축해 왔습니다. 송일환 대표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100년 농장’을 향한 비전과 함께 고부가가치 축산 경영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산업 부산물을 사료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입니다. 송 대표는 요구르트와 사과박, 치즈 유청 등 버려지는 부산물을 미생물로 발효시켜 돼지에게 급여함으로써 사료비를 대폭 절감하고 돼지의 면역력과 기호성을 증진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금강축산은 모돈당 연간 출하두수(MSY) 26.2두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인 18두를 크게 상회하는 탁월한 생산성을 입증했습니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투자도 돋보였습니다. 송 대표는 약 50억원을 투입해 신축돈사로 리모델링하고, 첨단 탈취탑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축산 악취와 먼지를 획기적으로 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1만 톤 규모의 저장조에서 숙성된 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제31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후보자 공모를 시작합니다. 이번 공모 접수는 이달 8일(금)부터 다음달 8일(월)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삶의 뿌리인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 기념일로 지정되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11일은 흙(土)자가 십(+)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정된 날로 그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포상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등 총 155명을 대상으로 수여될 예정입니다. 포상 규모는 훈장 8점, 포장 10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72점, 농식품부 장관 표창 65점 등으로 구성되며, 상황에 따라 규모는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포상 대상자는 농업에 종사하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농업인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관 단체·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농업계 전반을 아우릅니다. 추천 방식은 지방정부나 농업인 단
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은 지난 1일 해든동물의료센터가 사단법인 엔젤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진행한 동물 의료봉사에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의료봉사는 해든동물의료센터 의료진이 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유기견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건강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의사 및 의료진 등 총 36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배우 이주영이 현장 봉사에 함께하며 사회적 관심을 더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봉사를 위해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 액’과 반려견 인플루엔자 백신 ‘캐니플루-맥스 주(개 인플루엔자 불활화 백신. 이하 캐니플루-맥스)’를 지원했으며, 해당 백신은 보호소 내 유기견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접종됐습니다. ‘캐니플루-맥스’는 반려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특히 유기동물 보호소와 같은 집단 사육 환경에서 우려되는 감염 확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강아지 인플루엔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마리 중 1마리에서 감염 또는 항체가 확인될 만큼 쉽게 퍼질 수 있는 질환이며, 감염견 일부는 증상이 없어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유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이사 정현진)이 '프리배선트 PRRS' 백신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3개 지역을 순회하는 지역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적용사례를 활용한 실전 업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실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데이터와 전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프리배선트 PRRS’는 출시 11개월 만에 400만 두분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양돈 농가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에 한국엘랑코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실제 농장 적용 성과를 공유하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국내 PRRS 상황에 대응하는 최신 컨트롤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입니다. 세미나의 강연진으로는 국내 최고의 PRRS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학계에서는 경북대학교 박최규 교수와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가 참석해 국내 PRRS의 최신 현황 및 현장 방역 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합니다. 이어 현장 전문가 그룹인 신현덕 원장(신베트), 김성일·진형주 원장(돼지와건강), 이경원 원장(스마트피그클리닉), 김송규 대표(송원농장) 등이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전 노하우를
최근 소비심리가 급격히 냉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돼지 도매가격이 역대 4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깨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월 역시 가정의 달 수요와 고유가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예고되고 있어 산업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비 심리 위축 속 ‘수입육 역대 최대’ 물량 공세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07.0) 대비 7.8포인트 하락한 99.2를 기록하며 기준점인 1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관련 기사).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중동전쟁 여파입니다. 그럼에도 수입육의 공세는 거셌습니다.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5만7천톤을 기록하며 역대 월간 최대 수입량을 경신했습니다. 소고기 수입량 또한 4만3천톤으로, 전월 및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장 공급을 뒷받침했습니다. 생산량 소폭 감소… 공급량은 수입 증가로 상쇄 국내 생산 측면에서는 ASF 등 질병 발생의 영향으로 출하 및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4월 출하두수는 166만1천 마리로 전월 대비 5.8% 감소했으며, 이에 따른 돼지고기 생산량은 10만톤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농가 1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충남 당진의 양돈농가인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정 축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대주농장, ‘저탄소 축산’의 길을 열다 대상을 차지한 대주농장은 한때 극심한 악취 민원으로 농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허민회 대표와 아들 허찬석 대표가 힘을 합쳐 과감한 시설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대주농장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분뇨를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액비순환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를 80% 이상 저감했으며, 중앙배기 세정탑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공기 질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대주농장은 ICT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해당 돼지고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빛난 양돈 농가들의 환경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가 국내 한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번 시상은 양돈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 산업의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나 농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웠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4일(월)부터 7월 17일(금)까지입니다. 접수는 이메일(kpirs@hanmail.net) 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상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사무국에서 배부받거나 한국양돈연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