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을 결정하는 실질 경매비율이 장기간 하락 끝에 지난 6월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돼지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매시장 출하지원 정책'의 효과로 풀이됩니다. 본지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제주 및 등외를 제외한 전체 돼지 출하두수 가운데 실제 도매시장에서 경매된 돼지의 비율은 2018년 4.6%에서 2019년 4.1%, 2020년 3.6%, 2021년 3.3%로 떨어졌습니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3% 아래인 2.8%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2023년 2.6%, 2024년 2.3%, 지난해 2.2%로 매년 낮아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하락세는 이어졌습니다. 상반기 제주와 등외를 제외한 출하두수는 약 884만두였으며, 이 가운데 경매두수는 약 18만8천두에 불과했습니다. 실질 경매비율은 2.1%로 역대 최저 수준을 다시 낮췄습니다. 2018년과 비교하면 8년 사이 경매비율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입니다. 이 같은 경매물량 감소는 그동안 돼지 평균 도매가격의 대표성을 둘러싼 논란의 배경이 돼왔습니다. 전체 출하돼지 가운데 불과 2% 남짓의 경매 결과를 토대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돼지 생산과 출하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돈가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전년 동기보다 낮은 가격이 이어질 경우 4주 연속 전년 가격을 밑돌게 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31주차, 7.26-8.1)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6,14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 6,193원보다 51원(-0.8%)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주 6,504원과 비교하면 362원(-5.6%)이나 낮았습니다. 이에 따라 주간 돼지 도매가격은 29주차부터 31주차까지 3주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을 밑돌았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주(32주차) 들어서는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가격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3일 6,292원, 4일 6,389원, 5일 6,298원을 기록하며 3일간 평균 6,332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같은 주 평균 6,631원과 비교하면 이미 299원 낮은 수준입니다. 더욱이 통상 돼지 도매가격은 주 초반보다 목·금요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남은 이틀 동안 전년과의 가격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까지 4주 연
올해 4분기부터 사료원료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당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 전망이 불과 한 달 만에 상승으로 뒤집혔기 때문입니다(관련 기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국제곡물 8월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120.8로 전 분기(119.7)보다 0.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14.2%). 이는 지난달 전망과 달라진 결과입니다. 농업관측센터는 7월 관측에서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를 117.5로 예측해 전 분기(119.7) 대비 1.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전망 방향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 7월 선물가격지수도 124.4로 전월 대비 7.5%, 전년 동월 대비 15.8%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밀·옥수수·콩 선물가격은 일제히 전월보다 상승했습니다. 밀은 전월 대비 9.9%, 옥수수는 6.3%, 콩은 6.2% 올랐습니다. 흑해 및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과 미국 중서부 지역의 고온에 따른 작황 우려, 중국의 미국산 콩 구매 등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제시됐습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26년 7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3일 국가데이터처,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4조6,067억원,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 4일 국가데이터처, 7월 소비자물가지수 119.77(2020=100),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 3개월 만에 2%대 6일 원-달러 환율, 장중 1415원까지 하락…10개월 만에 ‘최저’ 9일 국가데이터처, 2분기 대형마트 소매판매 전년동기대비 9.4% 감소...'20년 이후 최대폭, 홈플러스 사태 영향 11일 관세청, 올해 2분기 수출액 2천755억달러로 1년 전보다 57.3% 증가 12일 국가데이터처, 7월 취업자 전년동기대비 10만8천명 증가…고용률 4개월 연속 하락세 12일 홈플러스, 13일 휴점이었던 67개점 재개장 ☞최근 주차별 평균 돈가 동향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7월 돈가가 시장의 예상을 모두 밑돌았습니다(관련 기사). 공급은 늘어난 반면 소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6,23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6,343원)보다 107원(1.7%), 지난해 같은 달(6,365원)보다 129원(2.0%)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들어 전년 동월보다 돈가가 낮은 것은 3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특히 이번 가격은 시장 전망을 모두 밑돌았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7월 평균 돈가를 6,300~6,500원으로, 정피엔씨는 6,650~6,750원으로 각각 전망했지만 실제 가격은 두 기관의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습니다. 당초 일각에서는 7월 초 확진된 경북 예천 구제역으로 출하 차질이 생겨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과적으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실제 7월 등급판정두수는 147만두로 전월보다 0.8%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증가했습니다. 1~7월 누적 등급판정두수도 1,080만2천두로 지난해(1,080만7천두)와 사실상 같은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상반기 ASF 발생에 따른 살처분 영향
국내 양돈산업의 생산기반 축소가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적인 현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시·도에서 사육두수 또는 사육농장 수가 소폭 증가한 사례는 있었지만, 사육두수와 농장수가 모두 의미있게 증가한 지역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지역별 편차를 넘어 전국적으로 양돈 생산기반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관련 기사).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2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돼지 사육두수는 1,065만8천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만8천두(2.2%) 감소했습니다. 사육농장수도 5,465호로 143호(2.6%) 줄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사육두수가 증가한 곳은 제주(1만2천두)와 충북(7천두), 대구(1천두), 울산(1천두)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주와 충북 모두 사육농장 수는 각각 5호씩 감소했고, 대구·울산은 농장수에 변동이 없었습니다. 즉, 사육규모 확대나 생산기반 확충으로 해석할 만한 변화는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대부분 시·도에서는 사육두수와 농장수가 동시에 감소했습니다. 전북은 사육두수가 8만8천두 줄고 농장도 75호 감소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경기 역시 사육두수 6만2천두, 농장 53호가 감소했습니다. 강원도는 사육두수
국내 양돈산업의 생산기반 축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4일 발표한 '2026년 2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1,065만8천두로 전분기보다 5만8천두(0.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만8천두(2.2%) 감소했습니다. 이는 돼지이력제를 기반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생산기반의 핵심 지표인 모돈은 96만4천두로 전년 동기보다 2만8천두(2.8%) 감소하며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어 지난해부터 이어진 감소세는 일단 멈춘 모습입니다. 월령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모든 구간에서 사육두수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출하를 앞둔 4~6개월령은 293만1천두로 전년보다 2.7%, 전분기보다 4.8% 감소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2~4개월령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1.6%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모돈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월령대에서 사육마릿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규모별로는 1,000두 미만 농장의 사육두수가 전년 대비 7.3%
국내 동물용 항생제 판매량이 지난해 소폭 증가하며 다시 800톤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양돈 부문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전체 판매량의 약 69%를 차지하며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5년도 국가 항생제 및 내성 모니터링(동물·축산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동물용 항생제는 857톤(ionophores 제외)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850톤)보다 약 6톤(0.7%) 증가한 수준입니다. 최근 10년간 판매량을 보면 2021년 861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2년 766톤까지 감소했지만, 2023년 782톤, 2024년 850톤, 지난해 857톤으로 다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판매량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800톤을 넘어선 것은 2021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돼지 판매량은 소폭 감소…비중은 69.3%로 여전히 압도적 축종별 판매량은 돼지가 593톤(69.3%)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가금 148톤(17.3%), 소 92톤(10.8%), 기타동물 18톤(2.0%), 반려동물 5톤(0.6%) 순으로 조
세계 각국의 토종돼지 전문가들이 오는 10월 제주에 모입니다. 제주 재래돼지를 비롯한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프리미엄 돈육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8회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8th Fatty Pig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제주대학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며, 10개국에서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의 가치 재정립 및 토종돼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입니다.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의 시작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설립된 ‘Fatty Pig Group’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첫 학술대회가 열린 이후 스페인,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난 등에서 개최됐으며, 2024년 제7회 대회는 다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준비위원회는 토종돼지를 각 지역의 문화유산인 동시에 지역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
"일본에 가면 와규를 먹고, 스페인에 가면 이베리코를 찾습니다. 언젠가는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 THE짙은'은 꼭 먹어봐야 한다'고 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이천에서 동그라미농장을 운영하는 펠릭스 농업회사법인 엄가용 대표의 목표는 생산성 1등 농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돼지와사람'과 만난 엄가용·박미경 대표 부부는 YBD 품종 기반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 ' THE짙은'을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비전을 솔직하게 들려줬습니다. 현재 한돈산업은 생산성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받습니다. 새끼를 많이 낳고, 빨리 자라고, 사료효율이 좋은 품종이 농장의 수익성을 좌우합니다. 하지만 엄 대표는 이런 경쟁만으로는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부터 맛으로 승부하고 싶었습니다. 캐나다산 냉장육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만으로는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일부러 찾아 먹는 돼지고기를 만들어야 국산 한돈도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선택이 바로 YBD 품종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이었습니다(관련
‘재래돼지 충북계통’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omestic Animal Diversity Information System; DAD-IS, 바로가기)에 신규 등재됐습니다. 충북축산기술연구소가 보존 중인 이 계통은 한국 재래돼지 유전자원 보전과 유전적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한편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은 세계 각국이 보유한 가축유전자원의 현황과 특성 정보를 등록·관리하는 국제 정보시스템으로, 국가별 가축유전자원의 보존과 활용 현황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규 등재로 우리나라의 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 등록 자원은 22축종 184품종·계통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돼지는 37개 품종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23일 청와대 녹지원 잔디밭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위한 초청 만찬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은 약 1년 만에 열린 전체 만찬이자, 청와대 녹지원으로 외교관들을 초청한 것은 7년 만의 일입니다. 이 특별한 자리에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인 '솥뚜껑 삼겹살'이 뷔페 메뉴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얀 조리모를 쓴 셰프가 집게로 돼지고기를 능숙하게 뒤집는 모습을 연출해 흡사 활기찬 전국의 맛집 골목을 연상케 했습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다양한 종교와 식문화를 존중하여 삼겹살을 제외한 모든 육류를 할랄 기준에 맞추었으며, 채식주의자인 외교관들을 위해 쌈밥 등 맞춤형 채식 메뉴도 함께 준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양돈농장을 운영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분만과 이유, 출하, 질병 관리, 직원 관리까지 처리해야 할 일은 끝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미나나 교육 행사 참석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농장주들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농장주들이 "발표 자료는 나중에 받으면 된다", "영상으로 봐도 된다", "농장을 비우기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미나를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로만 생각한다면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발표 자료는 나중에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미나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자료나 영상으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세미나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미나의 진짜 가치는 발표 자료 밖에 있습니다. 첫째, 농장을 바꿀 자극을 얻을 수 있다 농장 안에만 있으면 현재의 방식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세미나에서는 우수 농장의 성적과 관리 사례, 최신 시설과 기술을 접하게 됩니다. "우리 농장도 이렇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변화는 대부분 이런 작은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생산성 향상과 폐사율 감소, 번식 성적 개선 역시 거창한 혁신보다 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지난달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래 축산유통 분야의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6년 대학(원)생 축산유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임성욱)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원장 김덕호)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래 청년 인재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축산유통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33개 대학에서 총 93개 팀, 265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치열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발표에 나섰으며, 공모는 ‘축산유통 관련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정책 제안’을 다룬 기획 부문과 ‘축산유통 분야 사업화 아이디어 및 시제품 제작 기획’을 다룬 자유 부문 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각축전 끝에 기획 부문 대상은 축산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돼지 도축 물량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수급 안정 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한밭대학교 ‘Gulab(구랩)’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자유 부문 대상은 비선호 축산 부위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