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이달말까지전국 방역 부서 담당자 48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합니다. 17일 김천을 시작으로 20일서울, 23일 세종, 30일 전주로 이어지는이번 교육은 동절기 가축질병 위험시기를 대비한 특별방역대책기간 전에 방역 담당공무원의 가축질병 발생시 위기대응 능력배양 및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업․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및 최근 개정사항 △가축질병 위기관리매뉴얼 △살처분 요령 및 매몰지 사후관리 △주요 가축전염병 긴급행동지침(SOP) 및 방역대책 △위기 단계별 기관간 역할분담 △일시이동중지 △거점소독장소 운영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대응 요령 등 방역 전반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주변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대책 및 긴급대응요령과, 가축 살처분 참여자에 대한 트라우마 등 심리지원에 관한 사항도 중요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방역규정 및 행동매뉴얼을 숙지토록 하여 방역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하도록 하고,이와 함께 질병 발생 전에 현장 대응실태를 점검하여 실
올해부터 한돈협회 지부 대상 현장 방역 교육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는 기존 지부에서 실시하는 방역교육이 지부장 등을 통한 정보 전달 및 농가 독려 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양돈 전문 임상 수의사를 전문 강사로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부별 월례회의 및 모임 시 시군별로 전문강사를 통한 현장 방역 교육을 실시하여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방역상황을 개선코자 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양돈수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전국에서 활동하는 양돈 전문 임상 수의사 15명을 확보, 대전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구제역 관련 방역 정책을 설명하고 더불어 전문강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강의 교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발하였으며 강의는 한별팜텍의 이승윤 원장이 구제역 관련 차단방역과 현장 경험 등을 더해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본 한돈협회 지부 방역 교육 사업은 올해 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 예정이며 1차 및 2차 집중 교육으로 하여 1차는 2월과 3월에, 2차는 9월과 10월에 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