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Piglet Healing Solution(자돈 힐링 솔루션)'이라 명명된 사료 첨가 제품을 고객 농장에게 최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한 제품은 질병이 발생한 후 빠른 회복을 돕는데 중점을 둔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전체 지원 규모는 자돈 사료 2천톤에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번 지원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양돈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일조하며, 더 나아가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팜스코는 오는 3월 자돈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제품에도 'Piglet Healing Solution' 기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는 양돈산업에서 질병에 대한 대처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신제품을 통해 농가의 건강한 축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팜스코의 결연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김남욱 대표는 "질병 대응을 위한 'Piglet Healing Solution' 증정품 제공과 함께, 다가오는 3월에 출시될 자돈 신제품에도 동일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양돈농가의 질병
[질문]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PRRS 강독주에 대해서 궁금하며 이에 대한 진단 및 컨트롤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먼저 PRRS 바이러스의 유전적 분리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이야기하면, 북미형 PRRS 바이러스의 경우 유전자 일부인 ORF5를 분석하여 총 9가지 계통(이것을 'Lineage(리니지)'라고 하고, 약자로 'L'이라고 함)으로 분류한다[참고문헌 1]. 하지만 이 방법은 유전자 염기배열 순서를 이용하여, 분석이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북미형 바이러스의 ORF5 유전자를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통하여 증폭한 후 3가지 제한효소를 이용한 RFLP 분석 방법을 흔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나오는 정보에는 새로운 RFLP 1-4-4 형태의 바이러스 출현과 같은 정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의 최대 장점은 분석이 간편하고 쉽다는 점이다[참고문헌 2]. 국내에서 몇 년 전부터 강독주가 전국적으로 농장에서 피해를 많이 유발하고 있다. 본인의 실험실에서도 국내 분리 L1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자돈에 접종하면 폐사할 정도로 매우 병원성이 높은 강독주이다. 이러한 강독주는 북미형 바이러스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지난 20일 '환경솔루션'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두 4명의 강사가 나와 갈수록 양돈산업이 시급하게 풀어야 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 이슈(냄새 민원, 환경 규제, 탄소중립 등)를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할지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의 '환경솔루션'을 제안하였습니다. 첫 연자로 나선 박경호 이사(환경솔루션팀)는 카길애그리퓨리나의 환경솔루션팀(ES)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관련 기사). 환경솔루션팀은 폐수처리를 비롯해 냄새저감,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 온실가스 감축 사업, 전문가 양성 등에 대해 지원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첨단 실험 장비가 구비된 전용 차량, 이른바 '움직이는 실험실'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박 이사는 또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로 폐수처리시설 등 설비 시공 및 유지 관리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성혁 부장(영업부)은 실제 농장에서 환경솔루션을 접목해 악취 민원, 정화 방류 관련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농장 수익을 개선한 여러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박 부장은 환경관리 전문가 교육을 이수하고, 현재 농장 방문 시에는
환절기 아프고 잘 먹지 않는 돼지들에게 필요한 것 지난 시간에는 환절기에 우리 한돈 농가가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어려움들 중에 영양적으로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누구죠?! 특별한 손님과 함께했습니다~ 팜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박정현 양돈PM! 환절기 힘들어 하는 돼지에게 꼭 필요한 요소를 제공한다고 하니, 지금! 당장! 봐야할 영상이죠.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내 농장의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지금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첨가제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현재까지도 내 농장에 첨가제 사용이 꼭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시설·설비 개보수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의 개보수는 때에 따라서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농장에서도 쉽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첨가제의 사용이 필요하다. 첨가제의 사용 전 우선적으로 내 농장에 대한 문제의 진단 또는 생산성적 목표의 수립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 또는 달성까지 필요한 요건을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한다. 이러한 선행 분석이 완료되면 내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진정 도움이 되는 첨가제를 선택할 수 있다. 내 농장의 12가지 고민 솔루션 내 농장의 문제는 결국 잘 안 먹고, 잘 안 크고, 위축되고, 폐사하는 문제이다. 이에 대한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어 올라갈수록 수많은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이피드에서는 내 농장의 다양한 고민을 12가지 사례로 분
제2의 뇌 장 건강에 따라 기분이 달라질 수 있다. 장 신경계는 뇌와 같은 양의 '도파민'을 생성하는 다양한 신경과 신경교세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뇌와 비슷한 수준의 40종에 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합성하고, 특히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생산된다. 세로토닌은 감정·수면·식욕 등을 조절한다. 이는 장 건강 상태에 따라 기분과 행동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장 속에 숨겨진 다양한 기능이 밝혀지면서 장 건강 향상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노폐물의 배출을 위한 기관으로만 알려져 왔었다. 하지만 오늘날 장은 '제2의 뇌'로 표현되며 인체에서 가장 많은 면역세포를 가진 면역 기관이자, 자율신경계/내분비계/면역계 경로를 통해 뇌와 상호작용하는 중추 기관으로 평가된다. 장관 면역의 중요성 생체의 면역 시스템은 혈액이나 림프액 속의 면역세포가 주축이 되는 전신 면역과는 별개로, 소화관과 기도 등 국소부위의 점막 상피세포에서도 감염을 예방하는 특수한 면역 체계가 존재한다. 이는 병원성 미생물의 주요 감염경로가 폐와 장을 통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음식물을 통해 장으로 침입하는 경
한국프로비미(이하 프로비미)가 다음달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맞아 행사 첫 날인 6일 '농장에 돈 벌어주는 대용유 솔루션'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미나 일정은 오후 12시 40분부터 2시까지이며, 엑스코 서관 3층 302호에서 진행됩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카길 양돈 어린동물 영양 카테고리 리드인 'Elke Van Gelderen'이 '왜 대용유인가?'를 제목으로 발표합니다. 이어 카길 아시아 양돈 기술담당 '김지훈' 박사가 '농장에 도움이 되는 대용유 적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후 질의 응답을 끝으로 세미나는 마무리됩니다. 행사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자(바로가기)에 한해 점심 도시락이 제공됩니다. 또한, 사전 등록 접수 인원이 세미나장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사전 등록 조기 마감과 함께 현장 등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프로비미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용유 솔루션의 중요성과 농장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모쪼록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Go Crazy, Catch 153' 캠페인을 시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축산 분야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와 회사 경영 목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2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3 Farmsco 153 Campaign'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153'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153'은 No.1 Company로의 도약을 의미하며, 5개의 주요 축종(양계, 양돈, 비육, 낙농, 펫)에 집중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여 축산 고객의 생산성 향상 및 팜스코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를 나타냅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1월에는 15만 3천 톤의 사료 판매를 목표로 함과 동시에 경영 목표인 165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날 미팅에서 양돈 분야의 주요 캠페인을 주관한 박정현 양돈 PM은 일교차 증가로 인한 돈가 하락 가능성을 지적하며, 출하일령 체크와 도축검사 등을 통해 농장 상황 파악과 환경 개선의 중요성
무수히 많은 설사의 원인 돼지에서 설사의 발생은 장관에 커다란 손상을 유발하여 생산성 저하와 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연결된다. 이러한 돼지의 설사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해 발생하는 병원성 설사와 부적절한 사료, 과식, 스트레스 등에 의한 비병원성 설사로 분류할 수 있다. 돼지의 설사는 자돈 구간에 주로 발생한다. 자돈구간은 장관이 충분하게 발달되지 않아 장내 소화효소 분비량이 부족하다. 이 때 과량의 사료를 섭취할 경우 '미소화된 영양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유해 미생물'이 이용하면서 증식하여 과식성 설사가 발생한다. 또한 모돈의 초유로부터 이행된 항체가 생후 3주령에 대부분 소실되어 '면역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비위생적인 돈사에서 사육할 경우 병원체의 감염을 통해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유 스트레스'도 설사 유발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이유 스트레스는 사육환경의 변화, 고형사료의 전환 및 서열 싸움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돼지에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경우 체내 대사 및 호르몬 등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이에 따라 체내 활성산소 생성이 증가되어 세포의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결과적으로 장관 세
지속 가능한 축산에 대하여 경제동물은 인간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동물로 소, 닭, 돼지 등이 이에 속한다. 경제적 가치는 경제활동의 최종 결과물로서 투입되는 비용에 대해 얻을 수 있는 효과의 정량적, 정성적 표현으로 정의된다. 농장에 투입되는 비용은 변동비와 고정비로 나누어진다. 이 중 변동비는 생산량의 변동 여부에 따라 변화하는 비용으로 사료비, 약품비, 분뇨처리비, 수도광열비, 인건비 등이 있다. 반대로 고정비는 생산량의 변동 여부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지출되는 비용으로 변동비 외 나머지 비용을 고정비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생산원가를 분석할 수 있고 비육돈의 판매 수익을 통해 농장의 손익분기점을 산출할 수 있다. 양돈장은 비영리단체가 아니다. 이 때문에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계속적인 수익이 필요하다. 통계청에서 제시하는 비육돈 생산비의 구성을 보면 절반 이상을 사료비가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사료비의 조절을 통해 농장의 생산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사료비를 절감하는 다양한 솔루션 단순히 저가사료를 사용하는 것이 농장의 사료비를 줄이는 방법은 아니다. 예를 들어 사료비 절감을 위해 10원 저렴한 사료를 사용했는데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