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의 악취 발생은 돼지가 배설하는 분뇨에 존재하는 유기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휘발성 악취물질이 주요 원인이다. 악취 물질로는 암모니아(ammonia), 황 화합물, 휘발성 지방산, 인돌(indole), 스카톨(skatole), 페놀(phenol), 알코올(alcohol) 및 카보닐(carbonyl) 등이 있다. Gram-positive cocci(39%), Eubacterium(27%), Lactobacillus(20%), Escherichia(8%), Clostridium(4%), Propionibacterium acnes, Bacteroides(2%) 등 혐기성 혹은 통혐기성 균들의 작용으로 인해 분변으로부터 악취가 발생하게 된다.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방안으로 생물학적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생물학적 방법의 장점은 화학물질을 이용하지 않고 에너지 사용이 적으며, 2차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물학적 방법 중 하나로 '피트모스(peat moss)'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피트모스의 풀빅산(fulvic acid)은 페놀성 및 카르복시 화합물의 음전하 부위에 흡착되어 암모니아성 질소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양돈기술은 로켓을 쏘는 것과 같은 대단한 과학을 필요로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잊지 말고 지켜야 하는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덴브레드 인터네셔널'의 테크니컬 매니저 닐스 기어센 지난 18, 19일 양일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허상식, 이하 '양돈연구회') 주관 '제 19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양돈연구회 허상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는 성장을 넘어 성숙한 한돈을 위한 미래전략을 위해 전문가들의 해법을 듣고 더불어 양돈선진국에서는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18일 첫 연자로 나선 연암대학교 송준익 교수는 '돈사사육 환경의 중요성과 공기의 질 관리'를 발표했습니다. 송교수는 강연에서 '환기에 있어 과거와 달리 공기속도와 가스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미래 돈사 환경 관리에는 소음, 먼지, 악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시행되는 악취방지법과 관련하여 분뇨처리에 있어 슬러리보다는 스크레퍼 처리를 제안했습니다. 이어 두번째 연자로 나선 안기홍 소장(안기홍 양돈연구소)은 '공생을 위한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