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 외식 경향을 이끌어갈 핵심어로, ‘홀로 만찬’, ‘진화하는 그린슈머’, ‘취향 소비’, ‘안심 푸드테크’, ‘동네 상권의 재발견’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내년도 외식 경향을 이끌어갈 5개 핵심어는 외식문화·소비성향·영업전략 등과 관련된 단어 1,423개를 수집하고, 그중 문헌조사와 전문가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20개 단어에 대해 소비자(2,000명)와 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홀로 만찬’은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확산한 혼밥 문화와 다앙한 1인용 배달음식 출시 등으로 혼자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식사를 선호하는 외식 경향을 말합니다. ‘진화하는 그린슈머’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윤리적 가치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대체육 소비, 채식주의 등을 추구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취향 소비’는 ‘80년부터 ’04년생 소비자 중심으로 취향에 따른 체험소비와 구독서비스 이용, 복고풍의 재유행, 이색 식자재 조합과 음식과 패션 브랜드 간 조합 등을 선호하는 경향을 뜻합니다. ‘안심 푸드테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데이터 분석 기업인 더엔피디그룹(The NPD Group)은 코로나19가 국내 외식산업에 끼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습니다. ◇전체 외식시장은 감소, 배달은 성장 2020년 초반부터 서서히 증가한 코로나19의 위협은 2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시장 전반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더엔피디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2월 한달 국내 전체 외식시장 방문객은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3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외식업계 코로나19 영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상권이 74%로 고객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충청권 72.2%, 강원도 70.7%, 전라권 64%, 서울 62.5% 순으로 고객 감소율이 급증했습니다. 2월 외식시장의 전반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음식 배달 시장은 이전에는 없었던 가장 빠른 속도(전년 대비 39%)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매장 식사 비중은 감소하며 매장 식사 수요가 음식 배달 시장으로 상당 부분 옮겨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테이크아웃, 배달 등이
지난달부터 촉발된 신종 코로나('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한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외식산업에 미친 파장이 큰데요. 정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17일 농식품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행정안정부, 식약처 등 주요 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외식기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코로나 19 대응 외식업 긴급지원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외식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농식품부의 외식업체육성자금의 금리를 0.5%p 인하하여 긴급 지원하고,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 대상자를 조기 선정(3월) 지원해 식재료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또한, 외식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이 급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한시적으로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구내식당 의무휴무제를 자율적으로 늘려 외식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5월 예정인 푸드페스타도 조기 개최합니다. 아울러 전국의 외식업소에 코로나19 사업장 대응지침을 전파하고 방송·일간지·SNS 등을 통해 소비자가 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식품‧농촌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거나 향후 유망한 10대 분야를 적극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전통적인 농업분야가 은퇴한 귀농‧귀촌자 등을 흡수하면서 고용안전망의 역할을 해왔다면, 이번에 발표한 대책은 농업‧식품‧농촌과 관련하여 새롭게 성장하거나 유망한 분야를 적극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농식품부는기존의 농식품 분야는 농업생산의 기계화‧자동화 진전, 국내 식품산업의 성숙기 진입, 외식 수요 감소 등의 이유로 취업자 수의 증가폭이 둔화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반면, 스마트농업, 치유·휴양, 기능성 식품 및 가정간편식(HMR) 등 새로운 식품 시장, 온라인 식품 및 음식서비스 시장 등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및 분야에서는 향후 일자리 창출을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식품‧농촌분야가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寶庫)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이 유망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10대 유망 분야는① 스마트 농축산업, ② 청년농업인 육성, ③ 농축산 서비스산업,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