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도매가격 6주 연속 하락에 결국 4천원대 기록.....7개월 만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이 지난주 약 7개월 만에 4천원대로 떨어졌습니다. 10월 평균 도매가격도 5천원대가 무너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가격 반등을 위해 앞으로 김장 수육수요에 기대를 하고 있는데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10.16-20) 돼지 도매가격은 ▶16일 5136원 ▶17일 4987원 ▶18일 4968원 ▶19일 4871원 ▶20일 4686원 등을 기록했습니다. 16일 월요일 하루를 제외하면 모두 4천원대입니다. 이로 인해 최종 주간 평균 4961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4961원은 전주(5003원) 대비 1% 미만으로 소폭 감소한 수준입니다(-0.8%). 하지만, 9월 초(9.3-9, 6053원) 이후 사실상 6주 연속으로, 합계 -18.0% 하락한 수준입니다. 또한, 거의 7개월 만(정확히는 29주)에 4천원대로 떨어진 가격입니다. 가격 하락은 고스란히 경영 부담 가중으로 이어집니다. 지난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이달(10.21일 기준) 누적 평균 가격은 5002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주(10.22-28) 돼지 도매가격이 또 다시 4천원대를 기록한다면 월 평균 가격까지 4천원대로 떨어집니다. 5000원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