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 규모가 올해에 이어 추가로 대폭 늘어납니다. 정부는 지난 27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고,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체류자격 E-9)' 도입 규모에 관한 '2024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위원회는 노동시장 인력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2024년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16만5천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12만명 대비 37.5% 증가한 수준입니다. 전체 16만5천명 가운데 농축산업(임업 포함)에 배정된 도입 규모는 1만6천명입니다. '23년 대비 1050명 늘어났습니다. 내년에 크게 늘어난 업종은 제조업(+4만5천명)과 서비스업(+1만명), 탄력배정분(+9천5백명)입니다. 이 가운데 탄력배정분(총 2만명)은 거의 두 배로 늘어났는데 도입규모 소진 현황에 따라 소진 업종에 배정·활용됩니다. 농축산업의 인력 수요에 따라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위원회는 음식점업, 임업, 광업 등 3개 업종에 대해 신규로 외국인력(E-9) 고용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음식점업의 경우 100개 지역(기초 98개, 세종‧제주)의
‘2021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이 6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석 달간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 및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크게 ▲음식관광 여행상품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음식관광 여행상품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우수 여행상품을 공모하는 ①‘우수 여행 프로그램’과 개인(내․외국인), 기업·단체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한 ②‘신규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분됩니다. 미디어 콘텐츠는 ③‘1인 미디어 영상’과 ④‘한식 사진‘ 분야이며, 음식관광과 연계하여 한식을 먹는 모습, 만드는 모습, 즐기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있는 일상 속 한식 영상과 사진을 개인(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습니다. 최종 당선작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이 수여됩니다. 이번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누리집(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1년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합니다.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한식당을 운영 중인 조리사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농식품부는 이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부응하여 2018년 10개소로 시작했던 지원 식당수를 지난해 25개소에서 올해 35개소로 확대했습니다. 창업 3년 이내 한식당을 운영 중인 조리사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한식당들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부터 판매, 홍보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습니다. 지원규모는 1개소 당 최대 8백만 원입니다. 또한, 한식당이 개발한 국산 식재료 활용 신메뉴 조리법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식포털 등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창업 초기 한식당에게 국산 식재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