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충북 보은군에서 소 구제역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 되었습니다. 충북도는 탄부면 구암리 소재 한우농가(248두 규모) 소 3마리가 사료를 먹지 않고 침을 흘리며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금일 오전 의심 증상이 나타난 한우 3마리를 즉시 살처분하고 해당 농가의 나머지 한우 245마리에게도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검사하는 간이 키트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일단 방역대 내의 의심 신고여서 확산세라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간이검사 결과에서 항체 형성률 검사가 낮게 나오면 전량 살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현재 간이키트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습니다.이 농장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 농장으로부터 1.3㎞ 떨어져 있습니다.
금일 10시 정부에서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8일 신고된 경기 연천 신고 건은 A형 구제역으로 확인되었고 보은과 전북은 O형 입니다.A형 발생에 따라 ‘O+A’형 백신접종(90만두)은 ‘A’형 유전자 분석시까지 일시 보류되었으며 먼저 ‘O’형 백신(193만두)부터 접종키로 하였습니다.오늘 가축방역심의회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1. A형 구제역 동시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2. 한시적 가축시장 폐쇄, 농장간 생축이동 금지(~2.20)3. 집유차량 세척소독 철저4. 특별 소독기간 운영(~2.20)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임.
전국의 소 사육농가 대상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대체적으로 12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13일까지는 완료 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시이동중지 및 충북/전북 지역 우제류 반출 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8일 경기도 연천에서 올들어 세 번째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었고 간이키트에서 양성을 보이자 각 시도 지자체는 긴급 회의를 열어 지자체 내 소 사육농가에 대해 대체로 12일까지 구제역 추가 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그간 파악하고 있는 소의 높은 항체 형성률(12월 기준 97.5%)과 달리 구제역 발생 농장 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 농장의 일제검사에서 모두 현격하게 낮은 수치를 보여 구제역 확산의 우려를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보은 구제역 발생 농장 인근 500m 이내 한우농장 9곳의 평균 항체 형성률은 54.4% 이며 3km 내 11개 젖소 농가는 평균 73% 입니다. 전북 정읍의 경우 발생 농장 반경 3km 내의 소 사육농장의 항체 형성률은 55%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 각 시도 지자체는 백신을 긴급 확보하고 전업농(50두 이상)에 대해서는 농장 스
지난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소 사육 농가의 구제역 백신 접종 검사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앞으로 소의 백신항체검사를 강화하고 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검사 대상을현행 농장 또는 도축장에서 선택적으로 1두를 채혈에서 채혈 두수를 6두로 늘리고 농장과 도축장에서 각각 5두, 1두 혈청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농장 검사에서 무작위표본 추출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육두수 및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고 관리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한편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의 젖소농가와 전북 정읍 한우농가의 구제역 항체형성율이 각각 20%, 5%로 밝혀져 백신 접종 관리의 문제점이 지적된 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실시한일제 검사 결과보은 구제역 발생 농가 인근의 2개 농장은 0%가 나와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구제역 발생 이전 12월 충북도가 파악한 도내 소의 평균 항체 형성율 100% 였습니다.
충북 보은, 전북 정읍에 이어 세번째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 왔습니다. 연천군 군남면 소재 114두 젖소 농가에서 젖소 10 여두가 침흘림 증상 등을 보여 금일 살처분이 진행 된다고 합니다.그 외 다른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정확히 확인 후 구제역 속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난 6일 보은에 이어 두번째로 구제역이 확인된, 전북 정읍의 한우농장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충북 보은 젖소농장의 바이러스와 유전형(O/MESA/Ind2001)이 동일한 신종 바이러스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금번 새로 확인된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시기 및 경로 등을 밝힐 역학조사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 두 농장은 지리적으로 직선거리상 120 km 정도 떨어져 있고 젖소농가와 한우농가 간의 연관관계도 아직 밝혀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번 신종 바이러스가 이미 오래 전에 국내에 유입되어 있었고 상당히 광범위하게 오염된 상황에서 백신 항체 양성률이 미비한 보은과 정읍의 두 농장에서 발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조심스럽게제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우려가 맞다면 현재 여전히 백신 항체 형성률이 미비한 농장에서 또 구제역 신고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분간 일선 농장에서는 일상적인 구제역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입니다.
정읍도 충북 보은에 이어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올해들어 두번째 구제역 발병 사례입니다. 6일 전북 정읍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 건은 6일 밤늦게 나온 정밀검사 결과 최종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SOP에 의해 전두수 살처분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정읍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구체적인 혈청형 및 유전자 검사결과는 금일 7일 오전 중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은과 함께 새로운 바이러스일지, 아니면 그간 문제가 되었던 바이러스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난 2010년 4월 이후 2016년까지 O 혈청형 SEA였으나 금번 보은에서 확인된 바이러스는 O 혈청형 MESA의 Ind2001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MESA는 지난 2000년과 2002년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5일 발생한 충북 보은 젖소 농가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새로운 바이러스로 밝혀졌습니다. 6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 따르면 이번에 보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결과, 기존 국내에서 문제가 되어온 바이러스와는 다른 바이러스라는 것입니다. 구제역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VP1)에 해당하는 유전자 부위의 염기서열 유사도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형과 유전형을 구분하는데, 이번 보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같은 O 혈청형이나 지역형에 있어 기존 SEA와는 다른 ME-SA에 속하는 O/MESA/Ind2001 유전형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2014년부터 16년까지 국내에 문제가 된 바이러스는 O 혈청형에 지역형 SEA에 속하는 O/SEA/Mya-98 유전형입니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확인된 구제역 바이러스는 2015년 방글라데시의 돼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가장 가까운 상동성(99.37%)을 보였고 해당 유전형은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중동 및 최근 러시아에서 발생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ME-SA의 국내 유입은 2000년과 2002년의 PanAsia O1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한편 검역본부는 이번 보은에서 확인된 바이러스는 현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2분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돼팀’ 캠페인은 올해 파리올림픽 등 국대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다수 예정된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앞서 ‘삼겹한쌈 국룰조합’ 콘셉트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자신만의 한돈 쌈조합을 공유하는 등 총 1백 30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마감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돼팀 및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차 국돼팀 모집의 주제는 ‘나만의 스포츠(K리그 등)를 즐기는 법’입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자신만의 한돈 안주와 응원 도구, 응원 표정 등을 한도니 캐릭터로 꾸며 자랑하면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모집에선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돼팀 입단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