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 관련 축사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생산센터 공무팀 전문인력을 통해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서비스 활동을 8년째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선관리 ▶차단장치 ▶판넬관리 ▶절연관리 ▶발열관리▶안전관리▶누전관리▶ 유해 환경 등입니다. 열화상카메라, 테스터기, 후크메타(클램프미터; 전류측정기) 등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CJ피드앤케어는 그동안의 농장 점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요청 시 1대1 맞춤 밀착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사 전기설비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농장은 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해야 하며 ▶환풍기, 보온등, 온풍기 등 전기기구와 전선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내부 및 노출전선, 전기기계, 기구의 먼지제거 등 청결유지 해야 하며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등 점검해야 합니다. ▶그외 문어발식 배선금지, 축사화재 등 재해대비 재해보험가입 등도 필수입니다. CJ피드앤케어 이경진 마케팅센터장은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에 화재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기화재에 대비한 점검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축사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팜스코의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입니다. 이를 통해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점검 리스트는 급이기·급수기 상태, 면적 등 농장의 일상적인 점검 사항뿐만 아니라 자돈의 성장과 건강 상태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규격과 기준을 상세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과 평가 기준은 자돈의 최적의 생활 환경을 보장하고, 장기적으로 농장 경영의 지속 가능성과 축산업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환기 점검은 팜스코에서 개발한 ‘팜스봉’을 이용합니다. 팜스봉은 스모크스틱으로 공기의 흐름 상태, 특히 샛바람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돈 끝장 점검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팜스코 대리점 또는 지역부장에게 연락하면 됩니다. 박정현 양돈PM은 “자돈사 끝장 점검이란, 모든 자돈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농장의 모든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는 과정”이라며, "팜스코와 함께 올 여름 '금돼지'가 될 우리 자돈들을 지켜낼 수 있는 방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도(주관) 및 시·군·구 환경·축산부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이달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입니다. 이 가운데 대규모 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주요 하천(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은 우선 점검 대상입니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 등을 하천 주변, 공유지 등에 야적·방치하여 공공수역에 유출하거나 유출 우려가 있도록 하는 행위와 ▶퇴비·액비화 기준에 부적합한 퇴비·액비를 생산·사용하거나 과다 살포 또는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불법 투기하는 행위 등입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을 위반한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는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합동 지도·점검에서 총 345건(고발 65, 행정처분 14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현재 추진 중인 '강화된 축산농가 화재 예방 대책 활동'이 가축사육시설 화재 발생률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며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은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사육지역으로 1900여 축산농가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양돈·양계 농가가 260곳으로 지난 5년간('19-'23년) 3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현재까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입니다. 안성시는 관내 전체 양돈농가(156곳)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축사 화재 예방 자동 소화 용구 지원, 낙뢰 차단 장비 및 비상 발전기 지원, 안전수칙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의 화재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최근 잇따르는 양돈장 화재에 대응하고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화재 고위험 양돈장 5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달에만 모두 4건의 양돈장 화재 사고가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3일(제주시 애월읍)과 13일(제주시 한림읍), 23일(제주시 조천읍), 27일(제주시 구좌읍) 모두 제주시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겨울철 양돈장 화재는 양돈장 내 습도, 분진, 가스로 인한 전기설비 발화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주로 발생합니다. 이에 제주도는 전기설비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고 민간전문가인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안전본부, 안전·축산 분야 공무원 등 총 15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시설부터 우선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양돈장 257개소 가운데 전기설비가 노후화된 것으로 확인된 고위험 취약 양돈장 약 50개소입니다. 이들에 대해 오는 3월 8일까지 우선적으로 안전 점검을 긴급 추진하고, 그 외 화재 위험 잠재 시설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합동점검에서는 양돈장 내 전기설비 등 청결
충남 당진 소재 A 일반음식점은 캐나다산 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하다 적발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위반물량은 2톤(금액 2,11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형사입건되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는데 위반업체 441개소, 품목으로는 516건을 적발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3,154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설 명절 10대 성수품에 대해서는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 활동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441개의 위반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음식점업이 259개(58.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축산물 소매업이 40개(9.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배
지난해 정부가 전국의 농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당시 조사에 응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 정부가 올해 4월까지 모두 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5일 충남 논산 소재 딸기·상추 재배 농가 방문 과정에서 알려졌습니다. 이날 이 장관은 해당 농가의 외국인근로자 숙소를 방문하여 가설건축물 여부, 숙소 면적·난방·소방시설 등 관계 법령상 기숙사 요건을 충족하는지, 적정한 숙식비가 징수되는지 등을 세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지자체로부터 허가받지 않은 숙소는 적법한 숙소로 개선하도록 시정명령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 근로기준, 산업안전, 주거시설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5,500개소) 보다 45.5% 많은 8천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점검 대상을 2,500개소로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10~12월 실시한 농업 분야 주거실태 전수조사에 응하지 않은 1천여 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4월까지 모두 조사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지난 12일 ASF 대응 점검 영상회의(관련 기사)에 이어 오늘(16일)은 경상북도 영천시 일대에서 야생멧돼지 대응 현장을 점검합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북지역의 ASF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환경부는 경북지역의 경우 산지가 많고, 산악지형이 여러 시군에 걸쳐 연결되어 있어 야생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북의 ASF는 지난 '22년 2월 상주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포항('23.10.31)과 영천(12.22), 의성(’24.1.9) 등에 이르기까지 13개 시군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충남과 전북, 경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에서 지금까지 농장 발생이 없는 것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늘 환경부는 포획트랩, 포획장 등 야생멧돼지 포획장비와 사체처리 현장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시 인근 확산 우려지역에 위치한 지자체(군위, 경산, 경주, 청도 등)로부터 방역 개선방안 등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철저한 방역관리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겨울철은 야생멧돼
최근 부산(‘23.12.21)과 경북 영천(‘23.12.22)·의성(’24.1.9) 등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연달아 발견되고 있습니다. 확산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가 대응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먼저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도내 21개 시군(울릉 제외) 방역·환경부서 관계자와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SF 방역대책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ASF 바이러스의 양돈농가 유입방지 대책뿐만 아니라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한 방안, 방역부서와 환경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양돈농가에 대해 공동방제단·소독차량·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소독관리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멧돼지 기피제 설치, 상시예찰을 통한 검사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환경부서에서 멧돼지 서식밀도 저감을 위한 포획강화, 폐사체 및 포획개체의 신속한 검사 및 보관관리, 발생지역 엽견을 비발생된 타 지역으로 양도하지 못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포획 및 폐사체 수색에 동원되는 인력 및 차량, 장비에 대해서도 철저한 소독을 위한 교육 강화, 소독 전담 인력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근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축사 화재 발생빈도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양돈·양계농가 위주로 전기배선의 정상 여부(노후, 파손, 훼손 등), 환풍기·모터·콘센트 주변 청결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안성에서는 지난 13일 10억4천만원 피해 규모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소방청에 따르면 11월 현재(15일 기준) 전국적으로 돈사 화재는 모두 11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