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돈가(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가 잠시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이번주 다시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주 월요일(15일)과 화요일(16일) 돼지 도매가격은 각각 4249원과 4253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65원(-3.7%), 107원(-2.5%) 낮은 수준입니다. 대형마트의 할인행사를 중심으로 설(2.10) 명절 수요 증가로 다소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16일까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가격(4320원)보다 1.6% 낮은 4251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주 주간 평균 가격이 최종 4200원대를 기록한다면 이는 지난해 2월 중순 이후 거의 11개월 만의 최대 낮은 가격입니다. 아울러 이달 평균 도매가격도 자연스럽게 4200원대로 떨어집니다. 현재(16일 기준)까지의 1월 도매가격은 4302원으로 간신히 4300원대 가격을 턱걸이로 유지하는 중입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유통에서는 여전히 고물가, 경기침체 속 돼지고기 소비가 안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지난주 돈가가 모처럼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번주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지 주목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11.05-11) 돼지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은 ▶6일 4754원 ▶7일 4850원 ▶8일 4939원 ▶9일 4848원 ▶10일 4666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와 마찬가지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두 4천원대입니다. 하지만, 이를 종합한 주간 평균 가격은 최종 4825원으로 전주(4734원)보다 1.9% 상승했습니다. 사실상 지난 9월 첫 주 이후 두 달여 만에 반등입니다. 모양상으로 돈가가 바닥을 찍은 모습입니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이어지고 있고 본격적인 김장 수요가 작용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시기에 돈가는 반등한 바 있습니다. 다만, 올해보다 가격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지난해 추석 이후 가격은 주간 평균 6289원(8.27-9.2)을 고점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10월 29일에서 11월 4일 사이 평균 5095원을 형성한 이후 6주간 가격이 다시 상승, 5568원(12.10-16)까지 올랐다 다시 하락했습니다. 한편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평균 4,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이 지난주 약 7개월 만에 4천원대로 떨어졌습니다. 10월 평균 도매가격도 5천원대가 무너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가격 반등을 위해 앞으로 김장 수육수요에 기대를 하고 있는데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10.16-20) 돼지 도매가격은 ▶16일 5136원 ▶17일 4987원 ▶18일 4968원 ▶19일 4871원 ▶20일 4686원 등을 기록했습니다. 16일 월요일 하루를 제외하면 모두 4천원대입니다. 이로 인해 최종 주간 평균 4961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4961원은 전주(5003원) 대비 1% 미만으로 소폭 감소한 수준입니다(-0.8%). 하지만, 9월 초(9.3-9, 6053원) 이후 사실상 6주 연속으로, 합계 -18.0% 하락한 수준입니다. 또한, 거의 7개월 만(정확히는 29주)에 4천원대로 떨어진 가격입니다. 가격 하락은 고스란히 경영 부담 가중으로 이어집니다. 지난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이달(10.21일 기준) 누적 평균 가격은 5002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주(10.22-28) 돼지 도매가격이 또 다시 4천원대를 기록한다면 월 평균 가격까지 4천원대로 떨어집니다. 5000원 초
지난주 돼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이 기대와 달리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무엇보다 돼지 출하가 급증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9.10-16)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859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9.3-9, 6053원) 대비 3.2% 하락한 가격입니다. ▶8.20-26 5516원 ▶8.27-9.2 5679원 ▶9.3-9 6053원 등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도매가격 상승세가 3주 연속을 끝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첫 도축일인 11일(월)의 가격은 6082원으로 전주 월요일(5978원)보다 좋았습니다. 다음날 12일의 가격도 5938원을 형성해 전주 화요일(5906원)보다 높았습니다. 이에 4주 연속 무난한 가격 상승을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13일(수) 5854원 ▶14일(목) 5725원 ▶15일 5608원을 기록하며 가격이 끝내 상승하지 못하고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급기야 16일(토)은 소량이지만 4천원대(495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다양한 원인 분석이 가능하겠으나 무엇보다 등급판정두수(출하두수)가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됩니다. 지난주 출하두수는 40만
지난주 돈가가 출하두수 증가에도 또 상승하며 4개월여 만에 주간 평균 6천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전까지 얼마까지 오를지 주목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9.3-9, 36주차)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35만 8천 두입니다. 전주보다 약 1만8천 두가 더 출하되었으며, 최근 3개월간 가장 많은 등급판정두수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매가격(kg, 등외 및 제주 제외)은 ▶4일 5978원 ▶5일 5906원 ▶6일 6144원 ▶7일 6264원 ▶8일 5943원 등 연일 가격 강세에 힘입어 주간 평균 6053원을 기록했습니다. 6053원은 전주(5679원) 대비 6.6% 증가한 가격입니다. 전전주(5516원) 대비로는 9.7% 높은 가격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5659원)과 비교하면 7.0% 올랐습니다. 또한, 지난 5월 초(5.7-13, 19주차) 이후 4개월 만에 6천원대 복귀입니다. 그야말로 가격이 상승기류를 제대로 탄 모양새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예측 그대로입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최근 돼지관측에서 "추석 성수기(3주전)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가 전년과 비슷하여 전년(6042원)과 비슷한 5800~6100원이 될 것"이라고 전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이 모처럼 2주 연속 상승하며, 두 달 만에 5600원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본격 개학과 함께 추석 명절(9.29)이 가까워지면서 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돼지 도매가격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내림과 오름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오른 주의 가격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소폭이나마 상승하는 양상이었지만, 2주 단위로 묶어 보면 사실상 5400원대 박스권 가격에 갇힌 형국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여름철 출하감소 속 휴가 분위기가 무색한 지경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양상을 띄었습니다. 돼지 가격의 큰 변화 조짐을 보인 것은 지지난주(8.20-26, 34주차)부터였습니다. 간만에 55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5516원). 전주(8.13-19, 33주차) 5343원과 비교하면 무려 3.2% 증가입니다. 공교롭게도 일본 정부가 바다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주에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지난주(8.27-9.2, 35주차)에는 가격이 추가 3.0% 증가하며 5679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주간 5600원대 가격은 지난 6월 초인 23주차(6.4-10, 5654원) 이후 거의
최근 돈가가 한 주 건너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양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돈가를 2주 단위로 분석해봤더니 두 달 가까이 5400원대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번주를 포함해 추석과 개학을 앞둔 9월은 달라질지 관심입니다. 앞으로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여파도 주목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8.20-26) 돼지 도매가격은 5516원으로 전주(8.13-19, 5343원)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주 만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앞서 전주의 경우 전전주(8.6-12, 5492원)보다 2.7% 가격이 빠진 탓입니다. 지난주와 전전주 가격을 비교하면 불과 0.4% 증가입니다. 사실상 보합세입니다. 이에 지난주를 기점으로 가격이 본격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아직은 이른 판단입니다. 최근 두 달간 가격을 2주 단위로 보면 이러한 보합세는 더욱 뚜렷이 관찰됩니다. 분석 결과 ▶6/18-7/1 5494원 ▶7/2-7/15 5410원 ▶7/16-7/29 5418원 ▶7/30-8/12 5444원 ▶8/13-8/26 5434원 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6월 중순 이후 최근까지 모두 5400원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 이하 검역본부)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동물복지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제2회 동물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초등학생 대상 동물복지 교육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동물복지 축산농장 및 축산물 소비 활성화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20일에는 검역본부 축혼비 정원에서 실험 및 질병 등으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해 ‘동물 추모제’를 진행합니다. 24일과 25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동물복지를 소개하는 영상 제공 및 동물복지 축산물 시식을 진행하고, 검역본부가 개발한 동물 해부 실습 대체 실감형 콘텐츠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9일과 22일에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 관련 교육콘텐츠 설명회도 진행합니다. 또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동물등록제도 운영 활성화 이벤트’도 가집니다. 22일과 24일에는 아동보육시설 2개소에서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및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KTX 서울 역사 내에 6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