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플렛은 축산환경관리원(바로가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제작한 '경종농가 퇴·액비 살포 행동요령' 입니다. 악취없는 퇴·액비 이용으로 성공적인 분뇨자원화와 함께 고품질 농산물 수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경종농가퇴·액비 살포행동요령 - 부숙 퇴·액비, 적절한 살포로 악취방지 - ▶퇴·액비의 장점 - 작물 성장이 탁월하다. - 노동력과 생산비용을 줄여준다. -고품질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액비 살포신청 방법 1. 먼저 읍·면사무소에서 농지원부를 발급해 가까운 액비유통센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다. 2. 농지원부와 살포를 원하는 농지의 토양 샘플을 맡긴다. 3.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맡긴 토양샘플과 자원화시설의 액비성분을 분석한 후 농지에 가장 적절한 양의 액비 살포가 가능하도록 '시비처방서'를 발급한다. 4. 액비지원센터의 시비처방서에 표시된 양만큼 액비를 농지에 살포한다. 5. 살포작업이 끝나면 그 즉시 액비와 토양이 잘 섞이도록 경운해 주는 것이 좋다. 퇴비 살포 시 행동요령 ▶살포 전 준비작업 1. 경종농가에서 살포 신청: 파종 30일 전, 퇴비사용 15일 전 2. 토양성분 검사 의뢰: 시·군 농업기술센터
A형 구제역 백신이 돼지 상시백신에 포함되는 것이 100% 확실시되고 시행시기만 남았습니다. 앞으로 돼지도 소와 마찬가지로 O+A형 2가 백신 접종이 실시될 전망입니다. 돼지도 O+A형 2가 백신이 상시백신이다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30일 구제역위기단계 하향과전국 이동제한 해제를 의결한 가운데 구제역 백신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돼지도 소와 동일하게 O+A형 백신을 접종하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앞서 이전의 구제역백신 전문가회의와 동일한 결론입니다. 다만, 시행시기는 전국 돼지 A형 2차 접종이 완료되는 5월 이후 백신수급 상황을 감안하여 추후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O+A형 백신은 무엇이 있나? 현재 양돈농가에서 사용가능한 O+A형 백신은 두 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하나는 O형 프리모스키에 A형 Zabaikalsky(자바이칼스키)가 들어있는 러시아의 아리아사 백신(제품명: 아리아백 플러스주)이며 다른 하나는 O형 마니사와 3039에 A형 22 Iraq(22 이라크)가 함유된 영국의 메리알(현 베링거인겔하임)사 백신 입니다. 아리아백 플러스주는 완제품 형태로 수입되고
4월 27일 오늘,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달전만 하더라도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휘몰아치던 것을 생각하면 오늘의 회담은 믿기지 않는 사건입니다. 게다가 북쪽의 최고지도자가 남쪽 땅을 밟고 넘어오는 장면과 이번에는 북쪽 지도자의 손을 잡고 우리 대통령이 북쪽 땅으로 함께 걸어가는 모습에 온국민, 특히 실향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오늘 남북정상회담의 목적은 한마디로 '평화, 새로운 시작' 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영구히 정착되고 남과북이 하나가 되는 길이 열리길 기원하는 것은 남과북 모두의 바램일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는 한돈산업도 또다른 기대와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돼지 한돈이 북한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한돈산업의 큰 난제인 분뇨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남쪽의 축산 분뇨를 액·퇴비 형태로 하여 비료가 부족한 북한 들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종돈, 기자재, 약품, 시설 까지도 북쪽 땅에 수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북쪽 땅에 양돈장을 투자형태로 건설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가능합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뒤 북한에서 경제협력 산업을 진행했던 김준영
오는 30일 김포 구제역 관련 전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현재 구제역의 추가 발생이 없는 가운데 방역지역내 이동제한 해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30일(월)에 위기단계를 현행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하고 전국의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30일 위기단계는 하향 조정하지만,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5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지역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등 전국 단위 방역조치를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관련 ▷돼지 A형 2차 백신 접종(5월)▷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소 5월, 돼지 6월)▷도축장에 소독전담관(업체 소속) 배치(5월말)▷밀집사육단지 등 취약지역 소독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향후 구제역 방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금번 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여“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6월까지 마련합니다. 돼지 A형 백신 미접종 및 혈청형 판별 후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령이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돼지에 A형이 상시백신에 포함되고 간이키트 양성시 발생 시․군에 우
농업관측본부가 예상한 5월 돼지 가격은 4800~5100원/kg 입니다. 지난 25일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축산관측을 통해 다음달 돼지고기 생산량은 등급판정 두수 증가에 따라 전년 동월보다 1.5% 증가한 7만4천톤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5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와 이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3만 5천 톤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관측본부는 5월 돼지 도매가격을 전년 동월보다 2.3~8.1% 하락한 kg당 4,800~5,100원으로 내다봤습니다. 농업관측본부는등급판정 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 약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6월 지육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하락한 5200~55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7~8월은 4700~5000원, 9월은 4500~4800원, 10월은 3900~4200원 입니다. 한편 4월 1~23일까지 일평균 등급판정 두수는 6만9천두로 전년 동월보다 4.1% 증가했습니다. 돼지 지육가격은 전년 동월(5105원)보다 12.6% 하락한 kg 당 4463원(제주 포함) 입니다. 4월 삼겹살(국산, 냉장) 도매가격은 100g당 1829원으로 전년 동월(2000원)보다 6.7%
[금일 미허가축사적법화 제도개선 실무 TF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가 '가축분뇨법에 의거 미허가 축사 폐쇄조치를 강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4월 26일자 성명서 전문을 싣습니다.-돼지와사람] 축산업을 말살하려는 환경부장관과이남권 서기관은 축산농가에게 즉각 사죄하라!환경부 금일 제도개선 실무TF 회의에서 축산업에 대한 입장 밝혀 축산농가들의 염원인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개선 실무 TF회의에서 환경부의 미허가 축사 폐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환경부측 대표로 참석한 유역총량과 이남권 서기관은 제도개선 실무TF 회의에서 입지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각 개별법 개정이 어려우면, 가축분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접적 행정조치인 폐쇄조항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축산단체 의견에 대해‘정부는 국가발전을 위하여 가축분뇨법에 의거 미허가 축사 폐쇄조치를 강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언제부터 축산업이 국가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던 것인가! 우리 축산농가들은 국회에서 적법화 기한을 유예해 주어 3.24일까지 간소화된 신청서를 제출하고 9.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9.25일부터 축사의 폐쇄조치 당하는 일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올해 전국의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 홍보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참외의 고장, 성주를 찾았습니다. 한돈자조금는 지난 22일 경북 성주별고을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13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는 성주의 명물 참외 향기가 가득한 코스를 달리면서 지역의 토속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마라톤 행사입니다. 5km와 10km 코스, 하프코스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는 일반인 참가자 외에도 전문 마라토너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와 함께 한돈 시식회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한돈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한돈 강정, 한돈 완자, 한돈 토속불고기 등 요리 3품목과, 8마리분의 수육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돈을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이는 한편, 돼지 사진 콘테스트 전시회, 한돈 룰렛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선사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권열 성주지부장은 “
지난 글에서 PCV2바이러스(이하 '써코')의 최신 역학에 대한 내용(바로가기)을 공유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가장 필드에서 우세한 PCV2d 바이러스 관련 최근에 시행된 실험 결과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써코 연구로 유명한 Opriessing 교수가 지난해인 2017년에 PCV2d 바이러스를 공격접종 했을 때 실험실적 환경에서 PCV2a 기반 백신(제품명: 써코백, Circovac®)으로 방어능이 형성되는지를 연구했다. 이 실험결과는 'A commercial porcine circovirus(PCV) type 2a-based vaccine reduces PCV2d viremia and shedding and prevents PCV2d transmission to naïve pigs under experimental conditions'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되었는데 되도록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Opriessing 교수의 연구는 단순히 PCV2d 바이러스를 이용한 공격접종 실험만을 실시한 것이 아니다. 공격접종 후에 접촉 돈군으로의 PCV2d 바이러스 전파 유무까지 평가하는 등 다양한 항목을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돼지 및 실험군 실험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