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SD(엠에스디)동물약품이 국내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SF를 비롯한 주요 질병으로부터 양돈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최신의 기술적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MSD동물약품은 오는 5월 8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MSD 동물약품 백신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양돈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ASF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한돈산업의 미래 방역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밀도 있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MSD동물약품의 글로벌 및 아시아 지역 핵심 인력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전문성을 더합니다. 본격적인 세미나는 '제롬 반 데 벤(Jeroen van de Ven)' MSD 동물약품 아시아 클러스터 지역 부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엽니다. 이어 '홍야오 린(Hongyao Lin)' 아시아 마케팅 디렉터가 ‘아시아에서의 ASF 발생 역학’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섭니다. 국내보다 앞서 ASF를 경험하고 대응해 온 아시아 각국의 사례를 통해 차단방역의 시사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식육문화연구원이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약산돼지’에서 ‘제15회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식육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예비 외식업 창업자 등 다양한 참가자 36명이 응시했습니다. 이는 특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운영됐던 14회차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선진 측은 그릴링마이스터 자격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업계를 넘어 대중으로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릴링마이스터’는 2021년부터 선진 식육문화연구원이 주요 기관의 자문을 받고 운영 중인 민간 자격 제도입니다. 시험은 돼지고기 문화와 생산, 영양학적 품질을 다루는 온라인 필기시험과 온도 제어, 시어링(Searing), 마이야르(Maillard) 반응 원리 등 실무 조리 기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엄격히 검증합니다. 선진은 보다 많은 이들이 육류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구이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고기를 굽는 기술을 넘어, 원육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건전한 육류 소비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선진 이경호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중동 지역 분쟁으로 고조된 원자재 수급 불안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 유통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신우식 축산정책과장이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포크밸리유통센터(부경축산물공판장)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국제 정세 급변에 따른 축산물 공급망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상임 임원, 주요 사업본부장 및 자회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중동 분쟁 여파로 인한 사료 원료 수급 현황과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영향, 식육 포장재 조달 상황 등 축산업 전반을 둘러싼 위기 요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경축순환 기반의 액비 활용 확대 등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의 현장 중심 정책과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는 노력은 축산인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부경양돈농협은 양돈계열화시스템을 구축해 정부의 유통 구조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만큼, 앞으로도 스마트 축산과 탄소중립이라는
동물질병 체외진단기기 전문 제조업체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은 ASF 유전형 감별 실시간 유전자 진단키트 'VDx® ASFV 3Diff qPCR'에 대해 최근 국내 정식 허가를 취득,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 문제가 되고 있는 ASF 바이러스는 모두 '유전형 2형(genotype II)'입니다. '유전형 1형(genotype I)'과 '재조합 변이주(recombinant strains; 1형+2형)'는 언제든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이 상시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재조합 변이주의 경우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러시아, 대만 등에서 보고 확산 중이며 특히, 베트남에서의 발생률이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형 2형보다 병원성이 더 높고, 현재 개발 중이거나 상용화된 유전형 2형 기반 백신으로는 교차방어 효과가 제한적입니다(관련 논문). 이번에 메디안디노스틱이 출시하는 진단키트는 기존 ASF 바이러스 '유전형 1형'과 '유전형 2형'뿐만 아니라 '재조합 변이주'까지 한 번에 감별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유전자 검사(PCR)와 동일한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유지하면서
신생자돈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예방 설사 예방 백신 가운데 가장 많은 항원, 특히 베타2 톡소이드를 유일하게 함유한 백신이 조만간 한돈산업에 선보입니다.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에 있는 제이원 호텔에서 신생자돈 설사 예방을 위한 신제품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의 출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돼지 전문 수의사와 질병 진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내 양돈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돈 설사병에 대한 최신 전략과 솔루션을 공유했습니다. 국내 유일·최초의 7가 백신,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 이번에 출시된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는 대장균 선모 항원 4종(F4ab, F4ac, F5, F6)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A·C형 톡소이드 3종(알파, 베타1, 베타2) 등을 모두 포함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7가 백신입니다. 특히 기존 백신들에게 없는 특징인 '베타2 독소'를 직접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베타2 독소는 기존 베타1(또는 베타) 독소와 전혀 다른 구조로 신생자돈의 괴사성 장염에 관여합니다(관련 논문). 알파 독소의 세포 내 유입을 촉진하는 역할도 합니다. 박
대장균(E.coli)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 perfringens) A·C형을 모두 방어하는 국내 유일·최초의 7가 백신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
중앙백신연구소가 자사의 수출용 ASF 백신 허가 등록과 관련한 공식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고 향후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롭게 허가된 ASF 백신인 만큼, 향후 전 세계 양돈산업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앙백신연구소(대표이사 윤인중)는 지난 15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SF 백신 ‘수이샷 ASF-X(SuiShot® ASF-X)’에 대한 수출용 품목허가를 최종 취득,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식적인 제조 및 수출의 길이 열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허가된 ‘수이샷 ASF-X’는 국내 분리주인 ‘ASFV-MEC-01’ 종독주를 기반으로 개발된 생독백신입니다(관련 기사). 연구소 측은 그동안 자돈과 번식돈 등 다양한 생산 단계에서의 동물시험과 해외 현지 농장 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검역본부는 해당 백신이 수입국의 요구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이번 허가를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ASF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가 ‘필요할 때 사는’ 즉흥적 방식에서 ‘미리 설계하는’ 계획적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를 사전에 설계하는 ‘레디코어(Ready-core)’ 트렌드와 맞물리며 구독 경제의 제2전성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레디코어는 필요한 순간 즉각 구매하기보다, 일정 주기에 맞춰 소비를 미리 준비(Ready)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식품 정기 배송부터 콘텐츠 결합형 서비스까지, 일상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구독 서비스가 그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 5,974억원 규모로 전년동월대비 5.9% 성장했습니다. 특히 음식서비스(15.1%)와 음·식료품(14.1%)이 나란히 거래 비중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반복 구매가 잦은 생활 필수 품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소비가 고착화되었음을 보여주며, 나아가 이러한 소비 구조가 정기적·계획적 구독 형태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단순 배송을 넘어 차별화된 구성의 구독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