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의 양돈계열화 사업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은 지난달 23일 대전 KW컨벤션에서 ‘ADVANCE136 2025 결산 및 2026 발대식’을 열고, 지난 한 해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행사에는 선진한마을 임직원과 비육회원 농가가 참석했습니다. ‘ADVANCE136’은 생산성 10% 향상, 회원 수 30% 확대, 연간 출하두수 60만 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선진한마을의 핵심 경영 슬로건입니다. 현장 중심 성과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선진한마을은 2025년 캠페인 운영 결과, 참여 농가의 사양관리 개선을 바탕으로 사료요구율(FCR)이 평균 2.82 수준으로 개선됐고, 일당증체량(ADG)은 811g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육장 회전일(소독기간 포함)은 3.08회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선진한마을은 농가 현장에서 축적된 관리 데이터와 맞춤형 컨설팅, 회원 간 노하우 공유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가 사료섭취 감소와 폐사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하절기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농장에 설치된 데이터 기반 모니터
'딥소닉(DeepSonic)'은 초음파 기기로 취득된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수의사나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모돈의 임신 여부를 조기에 판별할 수 있습니다. 딥소닉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태 기간 단축'입니다. 교배 후 20~22일 사이에 조기 진단이 가능하므로, 비임신일 경우 다음 발정 주기(21일)를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적인 재교배나 도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엠트리센과 관련한 소식 및 정보들은 카카오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스마트축산 선도기업 '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이 지난 23일 경남 합천에 위치한 ‘상진농장(대표 이상진)’을 방문해 신축 돈사 완공을 축하하고, 자사의 AI 통합 관리 플랫폼 ‘AIONE(에이아이원)’ 가동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12월 착공 이후 완공된 신축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로, 상진농장은 다음 주 첫 입식을 기점으로 엠트리센의 AI 솔루션이 집약된 AIONE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밀경영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내구성과 데이터의 진정성”…엠트리센을 선택한 이유 상진농장은 모돈 600두 규모의 번식 전문 농장입니다. 신축 돈사에는 임신사와 분만사를 중심으로 엠트리센의 핵심 AI 솔루션인 딥스캔(DeepScan), 딥아이즈(DeepEyes), 딥피드(DeepFeed)가 모두 적용됐습니다. 각 솔루션은 엠트리센의 독자 플랫폼 AIONE으로 연결돼 농장주는 실시간으로 농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상진 대표는 “과거 ICT 장비는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수준이었지만, 엠트리센은 AI가 직접 분석하고 판단하는 ‘진짜 ICT’라고 생각한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
TJB 우성문화재단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충남 38호)’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는 사랑의열매의 대표적인 기업사회공헌 제도입니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적 참여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재단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누적 1억 7천만원을 기부해 왔습니다. 희망나눔캠페인, 지역 환경 조성, 재난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TJB 우성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충남 6천만원, 대전 3천만원, 세종 1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습니다. 해당 성금은 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재규 우성 대표이사, 김세범 TJB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습니다. TJB 우성문화재단(이사장 정보연)은 우성사료문화재단과
▶ 1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1): 분만 전 PCV2 백신 전략 ▶ 2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2): 써코바이러스, 간과되어 온 3가지 진실 “모체이행항체가 자돈 백신효과를 방해하는가?” 모돈 PCV2 백신 전략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제기되는 반론은 ‘모체이행항체 간섭(Maternally Derived Antibody interference, MDA 간섭)’이다. 모돈을 접종하면 자돈의 항체가가 높아지고, 그 결과 자돈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논리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반복 제기되어 왔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이러한 우려로 인해 모돈 접종 자체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축적된 과학적 근거를 종합해 보면, 이 주장은 일부 타당성을 가지지만, 전반적으로는 현실보다 과장되거나 단편적으로 해석된 사례도 적지 않다. 먼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모체이행항체 간섭은 이론적으로 존재한다. 실제로 일부 실험 연구에서는 모체이행항체가 높은 자돈에서 PCV2 백신 접종 후 항체 상승(Seroconversion)이 지연되거나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됐다[1,2]. 이러한 결과는 주로 실험실 조건이나 제한된 필드 조건에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산업융합학과와 우성사료가 국내 축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합니다. 양 기관은 이달 22일 연구 교류 및 산학연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축산업이 탄소중립 대응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에 연결하는 실증 중심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협약의 핵심은 가축의 성장 단계와 사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양소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정밀사양 최적기술’ 개발입니다. 양 기관은 축종별 정밀 사양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 적용까지 연계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사료 및 영양 기술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대학교 김진수 교수는 “축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정밀사양 모델을 개발해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생산성과 탄소
선진이 선진포크한돈 대리점과 함께하는 파트너 행사를 열고, 2026년 한돈시장 전망과 중장기 사업 방향, 파트너 지원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선진은 이달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식육유통BU 2026 파트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파트너 고객과 선진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파트너 시상식과 기념 공연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선진은 이날 발표에서 최근 고환율과 원가 부담,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외식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단기적인 시황 예측보다 본질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선진은 향후 시장 대응의 핵심 키워드로 ‘품질’, ‘솔루션’, ‘브랜드’를 제시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안정적인 원육 품질을 기반으로, 대리점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강화하고, 최종 소비자가 선택하는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같은 방향성을 파트너와 함께 실행하기 위해 선진은 영업 및 운영 지원 강화, 선진포크 프리미엄 가이드북 제공 등을 포함한 총
▶ 1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1): 분만 전 PCV2 백신 전략 양돈 농가에서 자돈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 접종은 이제 일상적인 관리 항목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가에서는 산자수 정체와 같은 번식 성적의 한계, 자돈·비육 구간에서의 질병 문제를 여전히 경험하고 있다. 백신을 지속적으로 접종하고 있음에도 문제가 반복된다면, 관리 전략 전반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왜 문제가 지속되는가?”라는 질문은 이러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된다. 본 글은 PCV2 관리에 대한 기존의 관점을 재검토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모돈 접종’이 농장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모돈 접종'이 농장 전체의 생산성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개선하는지, 데이터를 통해 증명된 3가지 진실을 소개한다. 1. 문제의 근원: 자돈이 아닌 '모돈'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까지 PCV2 문제 해결의 중심은 주로 자돈에 국한되어 있었다. 자돈 구간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에 원인을 해당 구간에서만 찾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의 실체는 예상치 못한 곳에 존재할 수 있다. PC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