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드람양돈농협이 개최한 ‘2025 양돈기술 세미나’에서 국립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는 양돈농가가 배양육 산업에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는 과감한 주장을 내놓았습니다(관련 기사). 그는 “아버지는 옆에서 돼지를 기르고 아들은 배양육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통 축산과 세포 배양이 공존하는 미래 축산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주 교수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빠르게 대체한 사례, 코닥이 디지털 카메라 전환에 실패해 사라진 사례를 언급하며 “신기술을 거부하거나 늦게 대응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은행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들의 보고서를 인용해 2040년에는 전통 축산에서 생산되는 고기가 전체의 40% 수준으로 줄고, 배양육이 35%, 식물성 고기가 2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했습니다. 그는 “배양육은 단순한 대체식품이 아니라 구성 성분이 고기와 동일한 ‘진짜 고기’이며, 따라서 축산업의 연장선에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주 교수는 농가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양육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리액터와 줄기세포, 배지 공급 체계만 갖춰지면 농장 한쪽에서 돼지를 기르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배양육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8월 1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경보 발령은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달 30일(31주차)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0.1%(633마리/1,053마리)로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관련 기사)에 이어 127일 만에 상향입니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전년(’24.7.25.) 대비 1주 지연된 경보 발령입니다. 지속된 폭우와 폭염 등의 기상 영향으로 모기 개체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됩니다. 사람이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21명의 환자가 발생해 7명이
대한한돈협회는 국내 양돈농가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존재하는 산업 대표 조직입니다. 하지만 현장의 농가들은 최근 협회가 과연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축전염병과 관련한 규제가 매번 원점으로 회귀하는 악순환, 정책 변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이 없는 현실을 마주하며, 협회가 '정부의 파트너'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신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불신의 원인은 협회의 근본적인 활동에 있습니다. 협회의 대외 전략이 정부 및 산하기관과의 행정적 협의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는 반면, 법과 제도를 만드는 국회와의 전략적 연계는 거의 없다시피하다는 점입니다. 협회 내 정부 및 산하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는 담당자는 있어도 국회를 지속적으로 출입하는 담당자는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국회는 규칙을 만드는 사람들이고, 정부는 그 규칙을 적용하고 집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정부와의 소통은 사업이나 보조금, 단기 대응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정책 방향의 전환과 제도 개선은 입법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협회가 아무리 정부와 소통해도, 정작 규제의 근거가 되는 법령을 고치지 못하면 결국 농가의 요구는 헛돌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CEO 주선태 교수)'가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스테이크)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위성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조육에 탑재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기 특유의 미세구조가 그대로 모사될 뿐만 아니라 그 모양이 진짜 스테이크와 비슷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고기 특유의 맛과 풍미, 저작감도 진짜 고기와 매우 유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했습니다. 주선태 교수는 오는 28~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GSAT 2025)’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주선태 교수는 “이번 기술은 단순히 싸고 맛있는 하이브리드 배양육 제품 생산기술 개발이라는 점을 넘어, 우리나라를 고기 수출국으로 만드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대기업 식품회사와의 B2B(기업간거래)를 통해 국내 판매망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
최근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질식 사망사건이 3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아파트 정화조 준설작업 시 1명, 양돈농가에서 1명, 제지공장에서 2명 등 밀폐공간 작업 시 벌써 사망자만 4명 발생한 것이다. 이렇듯 산업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자주 접하는 맨홀, 피트, 정화조, 집수조 등 밀폐공간은 보이지 않는 위험을 품고 있다. 이들 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하고 출입구가 제한된 특성 때문에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 축적이 쉽게 발생하는 장소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5월부터 6월 사이에는 미생물이 빠르게 번식하여 산소를 소모하고, 유기물이 부패하며 황화수소(H₂S)와 같은 치명적인 유해가스가 다량 방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재해는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사고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질식으로 인한 재해자는 135명이며 이 중 무려 67.4%(91명)이 사망하였고, 이 중 50명이 5~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였다. 밀폐공간의 산소 농도가 정상 수준인 약 21%에서 18% 미만으로 떨어지면 산소결핍 상태가 되며, 산소농도가 더 떨어지면 한 모금만 들이마셔도 의식을 잃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오폐수처리장, 양돈농가의 정화조,
정부에서 자주 쓰는 말 중에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축산농가 스스로가 축산방역의 주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언듯 옳고 좋은 말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인체보건에서 국민의 경우 의료행정(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과 공공의료(국공립병원, 보건소 등), 민간의료(종합병원, 중소병원 등)의 서비스 대상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상한 상황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축산방역체계에서 인체보건의 민간의료에 해당하는 '민간수의(동물병원, 대학, 진단센터 등)' 영역이 사실상 인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에 걸맞지 않은, 시대에 한참 뒤처진 모습입니다. 한편 정부는 가축방역조치 중대 위반자에게 손해배상청구권을 신설하고, 농장 방역점검에 불응하는 것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법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선진국 가운데 유일할 듯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가축방역은 철저한 차단방역 실천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긴밀하게 협력하고 가축방역에 대한 긴장감 유지와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4년 10월 강원지역 ASF 발생 관련 보도자료 중 축산에서 흔히 사용하는 '차단방역'은 영어인 'Biosecurity(바이오시큐리티)'로부터 나온 말입니다. 이는 생물을 뜻하는 'Bio-'와 보안을 뜻하는 '-Security'가 합쳐진 말입니다. 직역하면 '생물보안'이 됩니다. 'Biosecurity'라는 말은 인체보건에서도 활용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다루는 실험실에서도 사용됩니다. 그런데 모두 한글로 '생물보안(일부 바이오보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차단방역'이 아닙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바로보기)에는 '생물보안'에 대한 정의를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물보안이란 감염병의 전파, 격리가 필요한 유해 동물, 외래종이나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유입 등에 의한 위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선제적 조치 및 대책을 말한다. 여기에는 생명과학 실험실에서 생물학적 물질의 도난이나 의도적인 유출을 막고
현재 닭·오리 등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이 심각합니다. 지난해 10월 말 강원도 동해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11월 4건, 12월 14건 등 모두 1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새해 1월(경기 여주 등)에도 양성 사례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생조류(25건 양성)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근거로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사항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 지자체에 살처분 보상금 지급 감액(5~60%)과 별도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처분하라는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가금농장에게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음가짐과 함께 철저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기시감(旣視感): 한 번도 경험한 일이 없는 상황이나 장면이 언제, 어디에선가 이미 경험한 것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일.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