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매뉴얼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양돈농가의 임신돈 군사사육 시설 전환에 도움이 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주요 군사시설 모돈 생산성 가. 모돈(어미돼지) 성적 고정틀과 군사사육, 군사사육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나. 번식성적 고정틀과 군사사육, 군사사육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 포유성적 고정틀과 군사사육, 군사사육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라. 피부상처 3주차를 제외한 모든 주차에서 반스톨, 자유출입스톨, 자동급이시스템 사육이 고정틀 사육에 비해 모돈의 피부손상이 높게 나타났으며, 3주차와 5주차에서 자유출입스톨이 반스톨보다 더 높은 피부손상을 보였다.
[본 매뉴얼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양돈농가의 임신돈 군사사육 시설 전환에 도움이 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1. 군사시설 설치 시 고려사항 가. 사육면적 국내 축산법 개정에 따르면, 임신돈 군사 사육면적은 제한이 없다. 따라서, 농장의 모돈 두수 및 공간에 따라 모돈 마리당 사육면적을 정해야 한다. EU의 경우 모돈 마리당 2.25m2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내 동물복지 인증제는 모돈 마리당 3㎡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필자는 선행연구와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농장 생산성과 모돈 복지를 위하여 모돈 마리당 최소 1.93㎡ 이상을 추천한다. 또한, 함께 사육되는 모돈 그룹이 6마리 이하면 10% 면적을 크게 하는 것이 좋으며, 40마리 이 상이면 10% 면적을 작게 가져갈 수 있다. 나. 군사관리 유형 앞 장에서 설명했던 군사관리 유형은 군사시설 및 급이방법을 설정함에 있어 중요한 사항이다. 농장의 모돈 n주간 관리와 두수, 군사사육 확보 공간에 알맞은 군사 관리 유형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바닥재 종류 바닥재는 슬랏바닥, 평바닥, 혹은
[본 매뉴얼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양돈농가의 임신돈 군사사육 시설 전환에 도움이 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4. 자동급이시스템(Electronic sow feeding system) 가. 정의 전자식 자동 사료 급이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개체관리가 가능한 군사사육 시설로, 1대당 20~40대 모돈 사육이 가능하다. 나. 자동급이시스템 사육의 특징 1) 자동급이시스템 설치 시 유의사항 ● 일반적으로 1대당 20~40마리의 모돈 사육이 가능하고, 동적 군사 관리에서 주로 이용된다. - 모돈의 두수가 많은 큰 그룹은 여러 개의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 자유출입스톨에 자동급이기를 설치하여 1대당 약 10두의 모돈을 운영할 수 있다(스톨형 자동급이시스템). ● 터널형 자동급이시스템 설치 시 모돈이 사료섭취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시설의 입구와 출구 위치 등 사전 설계가 필수적이다. - 모돈이 자동급이시스템 출구에서 나와 다시 입구로 가지 않도록 설계해야 하며, 시설의 입·출구는 모돈이 자유롭게 접근 가능해야 한다. - 돈방 내 칸막이를 설치하여 모돈의 보
[본 매뉴얼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양돈농가의 임신돈 군사사육 시설 전환에 도움이 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1. 임신돈 군사관리 유형 군사사육 시설 종류를 설명하기 전 임신돈의 군사관리 유형인 동적(Dynamic)군사와 정적(Static)군사를 살펴보겠다. 가. 동적(Dynamic) 군사 한 군사 안에 모돈이 정기적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형태로 1~2주간 관리하는 농가 또는 대규모 모돈을 가지고 있는 농가에서 주로 관리하는 유형이다. 동적 군사의 유의사항 1. 종부 6주 경과된 모돈이 들어올 때 마다 모돈끼리 투쟁 발생 2. 투쟁 감소를 위하여 신규 모돈은 사료 급이를 한 후 합사 3. 합사 되는 신규 모돈은 전체 돈방 모돈의 20% 이상이 되어야 투쟁 발생 저하 4. 동적 군사 내 모돈의 산차와 크기를 비슷하게 맞춰야 함 5. 1~2주간 관리 농가 및 대규모 모돈(소규모 가능)을 가지고 있는 농가에서 주로 사용 6. 동적 군사는 자동군사시스템 시설을 주로 도입하지만, 자유출입스톨도 가능함 나. 정적(Static) 군사 한 군사 안에 모돈이 분만사
[본 매뉴얼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양돈농가의 임신돈 군사사육 시설 전환에 도움이 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1. 군사사육의 이해 가. 군사사육의 정의 군사사육이란 돼지를 사육할 때 여러 개체를 하나의 돈방에 넣고 무리지어 관리하는 사육을 말한다. 나. 군사사육의 필요성 ● (정책) 양돈농가의 임신돈 군사사육 의무화 최근 우리나라는 모돈 종부 후 6주가 경과하면 임신돈 군사사육을 의무화하는 법률을 제정하여 2020년부터 신규농가는 임신돈 군사시설이 있어야 허가가 가능하며, 2029년까지 모든 양돈농가는 임신돈 사육시설을 군사형태로 전환해야 한다. ▶ 축산법 시행규칙: 축산업의 허가 및 등록 요건(제14조 제2항 및 제14조의2 제2항 관련) 임신돈을 사육하는 경우에는 임신돈이 자유로운 자세로 일어나거나 눕거나 움직이는 등 일상적인 동작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군사 공간을 확보할 것. ▶ 축산법 시행규칙: 축산업허가자 등의 준수사항(제30조 관련) 교배한 날부터 6주가 경과한 임신돈은 개별적으로 가두어 사육하는틀(스톨)에서 사육하여서는 아니되며, 임신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