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질병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박찬규 교수(줄기세포재생공학과) 연구팀이 가축 질병 제어에 기여할 수 있는 '천연물질 기반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항균 펩타이드'는 동식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외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선천성 면역물질입니다.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도 항균력이 뛰어나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항생물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균독소 펩타이드'는 세균 감염 시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로 이에 대한 백신 개발은 없거나 시판되는 경우라도 효능이 낮아 독소를 활용한 고효율 백신 개발 및 병원체 진단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들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는 그간 생산비용이 높아 대량 생산이 어려웠고, 산업적으로 활용성 있는 유전공학 기술개발도 부족했습니다. 연구팀은 변형된 녹색형광단백질과 증식 속도가 빠른 대장균을 이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였습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와 녹색형광단백질을 결합한 물질을 대장균에 삽입하여 펩
최근 ASF에 더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이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차단방역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축사의 외부구역과 내부구역을 나누는 ‘방역구역’은 가축질병 원인체 등 잠재적인 오염원이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하는 곳입니다.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명확하게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사, 관리사무실 및 사료창고 등을 방역구역으로 관리합니다. 방역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로 외부와 내부를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방역라인 경계선을 그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축사 입구 또는 전실에 판자 또는 의자와 장화 소독조를 배치하여 장화 교체구역을 마련해 두면 출입자가 명확하게 방역구역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방역구역 안에서는 신발을 갈아 신을 때 외부 신발과 내부 전용 장화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각각의 위치를 정해둬야 합니다. 축사 안으로 들어갈 경우 내부 장화로 갈아 신고, 장화 소독조에 장화를 담가 소독을 한 뒤에 축사로 들어가도록 합니다. 장화 소독조는 발등까지 푹 잠길 수 있는 높이로 소독약을 맞춰 놓습니다. 장화에 묻은 흙과 분변 등의 유기물을 세척한 뒤 소독조를 사용하면 소독 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누에를 이용한 이유자돈 설사와 부종병 저감제 생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면역유도 누에 추출물을 이용해 장독소형 대장균(ETEC)을 불활성화시켜 백신을 제조한 것과 ▶누에 생체로 부종병 독소인 시가톡신(Shiga toxin)의 항원을 생산한 것입니다. 누에 추출물을 이용한 사균체 제작 및 면역유도 연구팀은 이유자돈에게 제조한 백신을 사료와 함께 2주 동안 먹인 뒤 ETEC 장내 부착인자에 대한 항체 생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독소형 대장균을 공격 감염시킨 결과, 10두의 자돈에서 설사가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반면, 사료만 먹은 대조군 자돈은 10두 가운데 7두에서 설사가 발생했습니다. 누에를 이용한 항원 생산 및 면역유도 연구팀은 이번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누에에 시가톡신의 항원을 발현시켰습니다. 그리고 누에를 동결건조 분말로 만들어 사료와 함께 2주 동안 5마리의 이유자돈에 급여했습니다. 이후 이들 돼지에 돼지부종병 대장균으로 인공감염을 시킨 결과 부종병 발병률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백신과 관련된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국내 연구진이 야생멧돼지를 평지로 유인해 포획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이하 연구단)은 일반 돼지 암컷의 소변 등 분비물로 야생멧돼지를 높은 산이 아닌 평지로 유인해 포획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야생멧돼지 포획은 습성을 잘 아는 수렵 전문가가 아닌 이상 포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포획틀이나 포획트랩의 경우는 더욱 어렵습니다. 멧돼지가 주로 다니는 첩첩산중의 길목을 파악해 설치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ASF 야생멧돼지 출현지역은 수렵이 금지되어 있어 포획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에 연구단이 개발한 기술은 이들을 산속 길목이 아닌 평지로 유인해 보다 손쉽게 포획하는 방법입니다. 연구단은 경북동물위생시험소와 둥지농장(경북 군위)의 도움으로 암퇘지 분비물을 얻어 전북 완주군과 충북 옥천군에서 이를 이용한 야생멧돼지 유인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처음 3일 동안에는 CCTV만 설치, 해당 지역이 평소 멧돼지 출몰이 거의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분비물을 살포하였고, 최대 7마리 멧돼지를 유인하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연구단은 우연히…
중국이 ASF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논문을 통해 구체적인 연구 내용까지 발표되어 신빙성과 기대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중국농업과학원 하얼빈 수의과학연구소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ASF에 대한 약독화 생백신을 개발했으며, 체계적인 실험실 연구 및 평가 결과 안전성과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련한 연구 논문을 'Science China Life Sciences'에 '7개의 유전자가 제거된 ASF 바이러스, 약독화 백신으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날 온라인으로 게재(바로보기)하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연구소는 중국에서 분리한 ASF 바이러스(HLJ/18)를 근간으로 해 재조합 기술로 일련의 유전자가 제거된 백신 후보 바이러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무균돼지(SPF), 일반돼지, 임신돈 등에 적용해 병원성과 면역원성, 안전성, 방어효과 등을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특정 7개의 유전자가 제거된 HLJ/18-7GD라 불리는 바이러스가 병원성도 없고, 강독형 ASF 바이러스의 공격실험에서 완벽한 방어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접종 그룹 대비 접종 그룹은 모두 생존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HLJ/18-7GD 바이러스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수컷 성체 멧돼지뿐만 아니라 몸집이 작은 새끼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트랩 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트랩 기술은 기존 상자식 트랩에 감응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땅을 파며 먹이활동을 하는 멧돼지 먹이섭식 행동을 통해 먹이를 먹다가 감응장치를 건드리면 들문이 아래로 떨어져서 유입된 멧돼지가 포획되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감응 장치는 길이 35cm가량의 나무 막대기 2개를 30cm 간격으로 벌려 지지대를 만든 뒤, 지지대 사이를 노끈으로 연결해 ‘H’자형이 되도록 하고, 이를 트랩 유입구 들문에 다시 노끈으로 연결해 주면 완성됩니다. 멧돼지가 먹이를 먹으면서 ‘H’자형 감응 막대를 건드리면 트랩 문이 자동으로 내려와서 포획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농가에 이 장치를 적용한 결과, 광주광역시에서 수컷 성체 멧돼지 1마리와 새끼 1마리, 전남 여수시에서 새끼 6마리, 화순군 농가에서 수컷 성체 멧돼지 3마리와 새끼 2마리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삼석 배연구소장은 “먹이는 잘 먹지만 트랩 안으로 유입되지 않는 수컷 성체 멧돼지나 새끼 멧돼지를 포획할 때는 ‘H’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양돈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몇몇 주요 질병에 대한 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공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육성돈에서의 PRRS 및 위궤양, 십이지장 천공 사례(배유찬 연구관, 검역본부) ▶이유자돈의 연쇄상구균증(배유찬 연구관, 검역본부) ▶여름철 모돈에서의 클로스트리듐 노비 의심 사례(발표 안태형 수의사, 코브콕 양돈컨설팅 그룹) 등 세 편 입니다. 영상에는 각 사례별 발병 내역, 육안 및 병리조직 소견, 세균 및 바이러스 검사결과, 발병 원인 토론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양돈전문수의사와의 공동 제작으로 수의사나 질병진단기관 담당자가 양돈 현장 상황과 발병 사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영상은 검역본부 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돼지질병 진단사례 동영상'에서 시청과 내려받기가 가능합니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사례별로 동영상 시리즈를 계속 제작하여 질병진단기관 담당자 및 양돈수의사 등에게 보급하는 등 질병진단 능력 향상과 질병진단의 표준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친환경 공법으로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안락사 및 폐사한 가축에 대한 매몰이나 소각, 랜더링 처리 등의 기존 방법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들 방법은 악취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문제를 유발하며, 특히 랜더링은 처리용량이 제한적이고 처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8년부터 지난 2년간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고효율 사체처리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해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동물 전염병 후속조치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신화건설 권영준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사체 처리기술은 “미생물이 그 자체만으로 95℃ 이상 발효 온도를 끌어올려 유기물과 수분 그리고 악취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며, 초고온 호기성(85~110℃) 미생물은 난분해성 물질을 효율적으로 분해하고 병원균 사멸효과가 우수하여 돼지나 소를 25일 이내 완전 분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매몰을 통한 가축의 처리 및 사후 관리에는 통상 3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권 연구팀은 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축산환경에 대한 지식을 현장에 직접 활용하고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1년부터 “축산환경컨설턴트 민간자격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축산환경 분야의 이론교육(4일)과 실습교육(2일) 이수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이 주어졌으나, 컨설턴트들의 컨설팅 참여율과 활용실적이 저조했습니다. 이에 관리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민간자격제도를 도입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컨설턴트의 자격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관리원은 지난해 11월 30일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축산환경 분야의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부터 3급 자격시험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의 자격수준은 1~3급으로 나누어집니다. 1급은 역량이 뛰어난 축산환경컨설팅 책임자급의 전문가, 2급은 축산환경컨설팅 실무 숙련가, 3급은 축산환경컨설팅 보조 실무자 수준으로 구분됩니다. 민간자격제는 필기시험(축산환경개론 등 4과목)과 실기시험(모의컨설팅)을 통해 각각 60점 이상 점수를 얻으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희망자에 한하여 실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축산환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달 31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1년 시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및 2020년 부문별 시상, 2021년 승진 사령장 수여, 민동수 대표이사의 신년사, 각 사업 부문별 신년목표 및 계획발표, 사우회 활동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비육종의 2021년 슬로건은 2020년과 같이 “목표는 높게, 미래는 밝게, 다비와 함께”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 10대 뉴스 발표와 더불어 공로상 및 우수사원,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2021년 승진자에 대해 사령장이 수여되었습니다. 2021년 승진자로는 박상범 상무(베트남 법인장), 박국노 이사(관리팀장), 양승혁 부원장(발라드동물병원) 등 총 36명이 선정되었습니다. 민동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속된 사회적인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비육종은 다가오는 2021년 종돈의 유전적인 능력이 고객농장에서 잘 발휘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다비육종은 지난 37년간 성장과 고난의 길을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1월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1월 1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 구이류 중 삼겹살은 가정수요로 인해 대형마트 및 온라인 판매는 원활한 편이나, 거리두기 강화 지속으로 식당 판매가 더욱 위축됨에 따라 덤핑물량이 증가하고 일부 냉동에 들어가고 있다. 목심과 특수 부위는 여전히 수요가 없어 냉동 생산이 더욱 늘어났다. 정육류 중 전지도 수요 위축으로 일부 냉동에 들어가기 시작하였으며, 후지 및 등심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갈비류는 명절수요로 인해 판매가 원활하여 가격도 추가 상승을 나타냈으며,
병영 돼지불고기는 연탄불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훈연의 맛, 조선 500년간 호국 역사유적지인 전라병영성이 위치한 병영면에 가면 맛볼 수 있는 별미 음식이다. 질 좋은 돼지고기에 양념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강진군 강진문화관광 강진군은 지난 24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사회단체장 및 마을이장, 관련 음식점대표와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일원에 돼지고기 관련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선정됐습니다. 거리 대표 조형물 및 거리 안내판, 스토리텔링 안내판, 이용자 쉼터, 벽화, 포토존 설치, 노후 외벽 정비 등 지난 2년간 시설 환경개선으로 올해 12월 결실을 이루게 됐습니다. 병영서가네 식당부터 세류교까지약 350m 구간이 사업대상지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 장흥, 강진읍 진입 방면의 거점 3곳에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안내하는 거리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병영
[2보] 협신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31일 오전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협신식품의 도축장 운영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이며, 일부 부분육에 대한 경매는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로선 4일(월) 도축장과 경매장 등 협신식품의 운영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12.31 10:07 업데이트 [1보]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협신식품이 30일 도축장 운영을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유는 코로나19입니다. 협신식품을 출입한 도매시장 중도매인이 2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먼저 협신식품 5층 근무자들이 안양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추가로 협신식품 전 직원과 중매인조합 조합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근무 중인 직원들도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협신식품 관계자는 "일단 30일 하루 도축장 운영이 중단되나 이후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의 '코로나 19 환자 발생 시 도축장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시 당일 도축 작업을 중지하고 직원은 코로나 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밀접 접촉자는 2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늘 23일, 사랑의열매에 한돈을 전달하며 ‘한돈X백파더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 기부 공약을 이행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MBC 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진행한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에서 응모된 레시피 수 만큼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백파더의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백파더 돼지고기 레시피 공모전’에는 한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청자들의 관심에 따라 1천여개의 레시피가 공모되었으며, 한돈자조금에서는 공모 참여자의 경품 금액에 비례해 5,0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기부된 한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국 40여 개의 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날 하남 소재 벧엘나눔공동체에서는 한돈 다릿살을 전달받아 제육볶음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급식소 이용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배부하기도 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이 급식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인 만큼, 전국의 소외계층 대상 급식소에 전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을 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