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축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흔히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자주 언급되는 말입니다. '환절기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여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홍삼은 면역력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뜻합니다. 그런데 이는 정작 의학 또는 수의학에서는 없는 용어입니다. 비과학적인 말이라는 얘기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돼지의 면역 체계는 복잡한 생리학적 과정을 거쳐 다양한 미생물(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이나 이물질에 반응하여 스스로를 보호합니다. 이는 항체 생산, 특정 세포의 활성화 및 염증 반응 등을 포함합니다. 면역 체계는 항상 작동합니다. 호흡이나 섭취, 접촉 과정을 통해 상시 새로운 미생물이나 이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병원성이나 종류, 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를 단순히 '면역력'이라는 용어 하나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면역력이라는 용어는 일상에서는 편리하게 사용되지만, 정확한 과학적 의미에서는 면역 체계의 복잡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합니다. 면역력이 아니라
Bordetella bronchiseptica(보르데텔라 브론키셉티카)와 Pasteurella multocida(파스튜렐라 멀토시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 위축성비염은 비갑개 손실과 비중격 변형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병이다. 본 연구에서는 충북지역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에 대하여 위축성비염과 폐 병변 현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위축성비염과 폐 병변 사이에는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성별에 따른 폐 병변 점수는 거세돈이 암컷보다 소폭 높았으며 주요 호흡기 질병 항체 양성률은 95% 이상이었다. B.bronchiseptica 항체가는 실제 위축성비염 병변 점수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직접 코 단면을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비갑개 표면에서 분리된 P. multocida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는 농장마다 다르며 일부 항생제는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항생제 처방 시 감수성 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약제를 선택한다면 위축성비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Descriptive analysis for atrophic rhinitis and pneumonia o
대장균은 이유 전 및 이유 후 자돈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그러나 설사 자돈에서 분리된 대장균의 분포와 독성 유전자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며, 이는 국내 양돈장 현황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본 연구는 병원성 대장균들이 포함하고 있는 독소유전자(toxin gene)와 선모항원(fimbrial antigen)의 분포를 살펴봄으로 병원성 대장균 관련 질환의 방역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학교 수의병리학과에서 설사 자돈의 직장 면봉 샘플을 수집했다. 대장균 균주는 VITEK II 시스템을 사용하여 확인했다. 대장균 독성 유전자 10개를 검출하기 위해 두 세트의 멀티플렉스 PCR과 한 세트의 단일 PCR을 사용했다. 그 결과, 하나 이상의 독성 유전자를 코딩하는 총 145개의 대장균 분리주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개별 독성 유전자의 유병률 STa 58.6%(85/145), STb 22.1%(32/145), LT 15.2%(22/145), EAST1 24.8%(36/145), Stx2e 6.9%(10/145), F4 31.7%(46/145),
본 연구에서는 국내 ASF 발병 이후 변화된 살처분 정책 및 보상체계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해외 주요국의 현황과 비교, 검토하면서, 관련한 문제점들을 정리 도출하였고, 한국의 방역 정책의 현위치와 향후 개선 및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과 방향을 모색하였다. 기존 CCTV에 의한 결과 판독 및 전화예찰 응답 등 자체의 증거 기반은 양돈 농장 관리자나 노동자의 육안 관찰 내지 직감, 즉, 사람의 주관적인 관찰에 따른 비과학적 정량 평가에 의존한 것일 수밖에 없어 아직도 기존의 아날로그적 체계와 판독 한계에 머물러 있기에 아쉬운 점들이 적지 않다. 이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으로서, ‘질병·감염병 예방형 정밀 축산(Disease-Preventing PLF)’ 혹은 일명 ‘디지털 가축 방역’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가까운 미래에 수의사 혹은 수의학 전문 인력 등이 전문적인 일상의 업무에서 깊이 관여, 활용함으로써, 관련한 질병·감염병의 조기 감지(early detection) 및 정보 구축 등, 디지털 가축 방역 제반 기술에 대한 주요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반드시 적응하고 숙지해야 한다고 권고 및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시
가축 분야에서는 전염성 동물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인방역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소독 방법에는 소독제 살포, 자외선 조사, 광촉매를 이용한 음이온 발생 등이 있지만, 그 효과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대인방역기의 병원균 살균 효과를 검증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소독제(차아염소산) 분사 모델과 자외선 단독 및 자외선·광촉매 복합 모델을 사용하여 실험을 진행했다. 살모넬라 티피뮤리움(Salmonella Typhimurium)을 이용한 살균 실험에서, 경수 조건과 유기물적 조건 모두에서 기록된 살균 효과는 표준값을 초과하지 않았다. 소독제 분사 모델은 마네킹의 어깨와 팔에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를 보였다.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이용한 살균 실험에서 경수 및 유기물 조건 모두에서 관찰된 살균 효과는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고, 모델 간 현저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특히, 소독제 분무 모델은 세균 및 바이러스 실험에서 노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균 감소 경향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요약하면, 이 연구에 사용한 대인방역기는 차아염소산수, 자외선 단독 및 자외선·광촉매 복합 모델에서 모두 기준치 이상의 소독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식물바이러스를 이용한 가축백신용 재조합 단백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식물기반 백신(그린백신) 생산 체계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식물기반 백신은 식물에서 생산한 재조합 백신입니다. 바이러스의 항원 단백질을 이용해 만든 바이러스 유사 입자 형태입니다. 기존 생독백신보다 안전하고, 사독백신보다는 효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야외감염과 구별되는 마커백신 기능도 있습니다(관련 기사). 또한, 기존의 미생물, 달걀, 동물 세포 등을 이용한 백신 생산 체계보다 오염될 확률이 낮고 생산비가 저렴하며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생산 시 낮은 생산효율이 단점입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니코티아나 벤타미아의 잎에서 녹색형광단백질(GFP)을 생성하는 실험으로 제미니바이러스 유전자와 녹색형광단백질 유전자 조합에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종결자(terminator)를 이중 배치하면 녹색형광단백질 유전자를 단독으로 적용할 때보다 단백질 함량이 최대 24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제미니바이러스 유전자와 콜레라 비(B) 독소와 같은 항원 단백질을 조합한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계열화 농장(integrated farms)' 또는 '일반 농장(conventional farms)'에서 분리한 '3세대 세팔로스포린 내성균'과 'ESBL/pAmpC β-락타마제 생성 대장균'의 분자적 특성과 관련성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이다. 계열화 농장과 일반 농장의 시스템 차이로 인해 3세대 세팔로스포린 내성 패턴과 분자적 특성이 서로 달랐다. 항균제 내성률은 계열화 농장보다 일반 농장에서 더 높았다. 'ESBL/pAmpC β-락타마제 생성 대장균' 비율은 일반 농장(9.8%)이 계열화 농장(3.4%)보다 높았다. 3세대 세팔로스포린 내성균은 식품사슬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어 중증 감염 시 치료가 실패할 수 있다. 따라서 돼지농장에서 3세대 세팔로스포린 내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내성균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Comparative genetic characterisation of third-generation cephalosporin-resistant Escherichia coli isolated from integrated and conventional pig farm in Korea,
본 연구는 국내 두 지역에서 면봉(swab)으로 채취한 멧돼지 비강 분비물에서 미생물 군집을 조사함으로써 국내 야생 멧돼지의 호흡기 세균과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방역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하고자 수행되었다. 검사에 사용된 시료는 총기 또는 포획틀로 포획한 야생 멧돼지의 비강 시료 252개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05월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 전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전라북도 남원시와 무주군에서 수집하였다. 시료를 통해 검출된 미생물의 종류와 빈도, 병원성 여부를 분석한 결과, 총 36종의 세균이 멧돼지 비강에서 분리 또는 검출되었다. 총 36종 중에는 Streptococcus suis, Mycoplasma hyopneumoniae,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fergusonii 등 병원성 13종이 포함되었다. 멧돼지의 비강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들 미생물 군집의 다양한 구성은 멧돼지의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이들 미생물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전파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멧돼지 비강에서의 미생물 다양성에 대한 조사는 멧돼지와 연관된 질병의 발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푸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연간 1,500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정도로 치열한 국내 팝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팝업스토어를 조명하는 시상식입니다. 팝플리가 주최·주관하며, 우수 팝업스토어 선정은 소비자 리뷰와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한돈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지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XYZ 서울에서 운영하며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팝업 기간 9일 간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메시지로 한돈자조금의 대표 캐릭터인 슈퍼피그 ’한도니‘를 전면으로 내세워 슈퍼피그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힘썼습니다. 국내에서 돼지를 주제로 기획된 팝업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가 이례적인 만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외국인이 한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몸소 체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결손 가정, 이주민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67 가구에 삼겹살을 전달했습니다. 영천지부 한동윤 지부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친구와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천지부 양돈농가들은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축분비료 수출 등 ESG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해 온 영천지부는 올해 대한한돈협회 최우수지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알지 못한 한돈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한돈의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신규 광고는 한돈의 특장점 총 5가지를 중심으로 촬영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우선, ▶수입산 대비 30일 이상 빠른 초고속 유통 ▶BBC가 선정한 슈퍼 푸드 ‘돼지기름’ ▶3대 육류 중 단백질 함유량 1위의 우수한 한돈 장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돈에 함유된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B1, 셀레늄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의 내용도 함께 담아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의 우월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광고 영상은 국산 돼지고기의 씨즐이 강조되도록 촬영해 입맛을 자극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한돈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상파, 케이블TV,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소비자들과 더욱 교감하기 위해 국산 돼지 한돈의
청주시는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조억남)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에 이틀간 시민 1만2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축제의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와 청주삼겹살, 우리 돼지 한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행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사는 한돈장터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숨포크, 미소찬한돈,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t의 삼겹살과 목살을 2㎏당 2만40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청주시는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통해 하루 100인분의 삼겹살과 파절이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축제의 흥을 더한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열려 삼겹살과 곁들일 신선한 채소를 사러 오는 시민들의 호응도 이어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가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원PIG 한돈, 오늘은 한돈 삼겹살 먹는 날!’을 주제로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삼겹살데이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한돈 소비촉진으로 설 명절 이후 돈가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습니다. 우선,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돈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 부위를 50% 할인 판매합니다. 네이버, 지마켓, 마켓컬리, SSG 등 대형 이커머스사 20여 곳에서도 20~5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한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과 청주에서는 한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특판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은 프레스센터 앞에서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강원양돈농협, 서울경기양돈농협, 제주양돈농협, 쌤미트코리아가 참여해, 삼겹살 1+1꾸러미(1kg+1kg)를 2만 4천 원에 판매합니다. 서울 현장에서 판매되는 한돈 규모는 약 8톤 물량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한돈을 평소보다 훨씬 실속있게 구매할 좋은 기회입니다. 청주 삼겹살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