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돈가가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상승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전주(6,476원)보다 91원(1.4%) 오른 6,567원입니다. 4주만에 가격이 반등했습니다. 최근 유통업계는 소비쿠폰 소진 이후 국내산 구이류의 경우 판매가 부진해 덤핑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정육류 가운데 전지와 등심도 수요 약세 상황입니다. 그나마 후지와 갈비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소비쿠폰(9.22~) 지급과 추석(10.6) 명절 연휴 등이 돼지고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연천 ASF도 변수입니다. 한편 12일 누적 기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6,519원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치 6,200~6,400원과는 아직까지 다른 양상입니다. ※ '25년 9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10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존 9월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 전망치 6,300~6,5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국내산은 민생회복지원금 소진으로 9월 소비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 지육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이류는 적체되며 다시 덤핑물량이 출현하고 있으며, 정육류도 전지와 등심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입육에 대해서 이들은 '구이류의 경우 냉장육은 오퍼가격이 많이 상승하였지만 마트 및 온라인 시장수요가 강세이고, 냉동육도 프랜차이즈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목전지는 꾸준한 시장수요와 더불어 최근 공급감소로 상승 전환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육류협회는 '9월 지육가격은 장기간 명절 연휴로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도매시장 상장 마릿수 감소와 연휴 대비 작업증가, 2차 소비쿠폰 지원 등의 수요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3~7% 상승한 평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함께 하는 추석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25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신선육 42종, 가공육 8종 등 총 50종의 선물세트가 준비됐습니다. 삼겹살, 목살 등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물론 갈비·등갈비·항정살 등 특수부위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소시지·햄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육 세트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브랜드사의 자체 할인까지 적용해 소비자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한돈자조금은 행사 기간 한돈몰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합니다. 또한, 임직원 선물 등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50
최근 돈가가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주간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8월 둘째 주 6,637원을 정점으로 이후 8월 세째 주 6,597원을 기록한 뒤, 8월 넷째 주 6,555원, 9월 첫째 주 6,476원으로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가격 하락은 소비쿠폰 소진에 따른 수요 감소와 함께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출하두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8일자 주간시황보고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소비 적체 상태이며, 정육류는 등심·후지·갈비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5년 9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달 22일, 축산업 관계자 및 소비자단체와 함께 축산물 가격정보 제공 서비스 ‘여기고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로 시작해 2023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된 ‘여기고기’는 위치 기반 정육점 정보, 가격 비교, 할인 정보 제공, 길 찾기 기능 등 소비자 중심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여부 표시 △관심 품목과 희망 가격 설정 시 조건에 맞는 정육점 자동 알림 기능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홍보 활동 강화 등 소비자 편의와 인지도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습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오고 간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기고기’가 더욱 많은 소비자와 유통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고기’는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바로가기)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대규모 한돈 할인 행사가 펼쳐집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지에스, 국민마트, 푸디스트, 킴스클럽 등 총 10곳의 전국 주요 유통사가 함께합니다. 각 유통사별로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한돈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판매가격은 정상가 기준 10~20% 할인가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서울지역 정육점 약 35곳도 행사에 동참합니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삼겹살 기준 정상가 100g당 3,200원에서 10~20% 내외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몰인 ‘한돈몰’에서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은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7일,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합니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냅니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원
최근 돈가가 상승세를 멈춘 가운데 2주 연속 6,600원 선을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8.17-23)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kg당 6,597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주(8.10-16, 6,637원) 대비 40원 소폭 하락했습니다(-0.6%). 여전히 이달 초부터 시작된 6,600원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정부가 지급한 소비쿠폰이 상당 부분 소진된 것이 가격 상승을 억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름철 휴가철이 마무리되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한때 주간 30만두 이하로 떨어졌던 출하두수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완만하게나마 늘어난 것이 가격 상승을 억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평균 31만두 후반대까지 증가했습니다. 초중고등 학교의 개학과 추석(10.6일) 수요가 가격 하향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25일자 주간시황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소비쿠폰이 거의 소진됨에 따라 대부분 거래처로부터의 발주가 많이 약해졌다. 정육점과 외식 등에서의 수요도 많이 감소하며 물량이 조금씩 적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육류에서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