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이 비전문취업(E-9)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총 5차례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고용허가 신청 일정은 △1차 1월 26일~2월 10일 △2차 4월 20일~5월 6일 △3차 7월 6일~7월 17일 △4차 9월 14일~9월 29일 △5차 11월 23일~11월 27일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경영상황과 인력 수요 시기에 맞춰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도 운영도 일부 확대·개선됩니다. 호텔·콘도업 고용허가 허용 지역에 전라북도가 새롭게 추가되며, 비수도권 제조업체의 사업장별 추가고용 한도는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됩니다. 비수도권 소재 제조업 유턴기업은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외국인 고용이 허용됩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작물재배업 중 시설원예·특작 분야에서 1000~2000㎡ 미만 규모에도 고용한도 8명이 인정되며, 고용허가 업종에 ‘곡물 및 기타 식량작물 재배업’이 추가됩니다. 그동안 한시 운영됐던 조선업 별도 쿼터는 제조업 쿼터로 통합 운영됩니다. 2026년 1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총 1만5784명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1
계속되는 소비 한파와 공급 물량 부담으로 인해 1월 돼지 도매가격 전망치가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지난주까지 6주 연속 돈가가 하락세(관련 기사)를 보인 가운데, 설 명절 특수마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양돈농가 및 육가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하 육류협회)는 지난 14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과 가격 전망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은 연말 송년회 수요가 기대치를 밑돈 데 이어, 신년에도 비수기와 강추위가 겹치며 외식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가정 소비 또한 리테일과 정육점 수요가 저조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구이류의 경우 일부 냉동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가공업체들은 가공량을 감축하거나 아예 주중 휴무를 실시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육류 역시 전지, 등심, 후지 모두 소폭 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하락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수입육 시장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수입 냉장육은 외식 부진으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년도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 분석과 더불어 새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이상일 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사업부, 사료연구개발부, 유전자사업부, 실험농장사업부 등 전 부서 임직원이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도드람 양돈 컨설팅의 중심 조직인 지역사업부가 주관한 ‘2025년 실적 보고 및 2026년 전략 발표’로 꾸며졌습니다. 지역사업부는 지난해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밀 컨설팅을 통해 달성한 주요 성과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공감과 사기를 높였습니다. 이어 2026년도 사업 목표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역별·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부 간 인식 차이를 최소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임원진의 메시지를 통해 전사적 방향성을 재확인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급변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참여형 SNS 기부 캠페인 ‘한개한개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Definite)’ 1000개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 프로젝트 ‘PawfectRxCycle’과 공동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릴스 1건당 심장사상충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당초 최대 500개 기부 매칭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캠페인 기간 참여 게시물이 1000건을 넘어서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자, 녹십자수의약품은 기부 수량을 1000개로 확대했습니다. 기부 약품은 이달 14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됐습니다. 동물용 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해 수의사 처방과 동행 절차를 거쳐 합법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졌다는 설명입니다. 전달 과정에는 전귀호 원장(청주 수동물병원)이 함께 참여해 보호 중인 실험종료 비글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예방 관리와 투약 자문을 지원했습니다. 전귀호 원장은 “실험종료 비글은 구조 이후에도 심장사상충 등 기초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부가 적정 처방과 안전한 전달 절차를 통해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농무부(USDA)가 현지시간 7일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을 발표했습니다. 새 지침은 “진짜 음식을 먹어라(Eat real food)”를 전면에 내세우며 단백질·유제품·채소·과일·건강한 지방·통곡물 중심의 식단을 권고했습니다. 동시에 초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 첨가당 섭취를 강하게 줄이도록 주문했습니다. 이번 지침에서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그동안 논란의 중심이었던 고기와 지방을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과거처럼 ‘고기는 해롭다’는 단순 구도에서 벗어나, 근육 유지와 성장, 대사 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현실적으로 끌어올리자는 방향 전환이 반영됐습니다. 새 지침은 “단백질을 매 끼니 우선”으로 제시하며, 성인 단백질 섭취 기준을 기존 체중 1kg당 0.8g(RDA·최소 필요량)에서 1.2~1.6g의 목표치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결핍을 막는 수준에 머물던 권고를 사실상 약 1.5~2배 끌어올린 것으로, 단백질 급원도 동물성과 식물성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다만 이번 변화가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새 지침은 가공육과 초가공식품을
정부가 축산물 유통 체계의 현대화와 가격 안정을 위해 ‘축산물 유통법’ 제정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추진되는 법안의 세부 내용이 과거 발의안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선 ‘거래가격 조사’ 조항의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법안을 기준으로 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두 번의 발의, 같은 장관 다른 정부 축산물 유통법은 제22대 국회 출범('24년 5월) 이후 지난 2024년 7월(윤석열 정부, 관련 기사)과 2025년 11월(이재명 정부, 관련 기사) 두 차례에 걸쳐 발의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시기 모두 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부처를 이끌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임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성격이 바뀜에 따라 법안이 지향하는 ‘돼지 거래가격 조사’의 법적 근거는 그 궤를 달리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발의는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갑)이 추진했으나 정부로부터 입법을 부탁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건부 조사(제15조)’ vs ‘상시 조사(제8조) 2024년 7월 발의안(윤석열 정부)의 경우 제15조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0일 김해시 가야대학교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및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약 35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사업 방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합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6년 및 중장기 사업계획 발표, 사업본부 및 자회사 2026년 사업결의문 낭독, 외부강사 초청 교육(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날 203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성장 전략 슬로건으로 ‘함께 여는 성장, 함께 누리는 미래 RISE(라이즈) 2030’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RISE 2030은 책임(Responsibility), 혁신(Innovation), 상생(Synergy), 성장(Expansion)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실행 전략으로, 전 사업 분야에 적용되는 행동 원칙이자 의사결정 기준을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중장기 목표도 제시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2030년 사업물량 6조 원, 당기순이익 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단계적 투자 확대와 핵심 사업 경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K-농업·농촌 대전환,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농업전망 2026’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인과 산업계, 학계, 정부 및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농업 분야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번 ‘농업전망 2026’은 총 3부로 구성됩니다. 1부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농촌 미래’를 주제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농업·농촌’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합니다. 이어 김용렬 KREI 농업관측센터장이 ‘2026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2026년 주요 농정 방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2부는 ‘2026년 농정 이슈’를 중심으로 ‘K-농식품, 시장 전환’, ‘K-농촌, 기회의 장’, ‘K-농업, 미래 성장’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3부는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다룹니다. 국내곡물, 국제곡물, 과일·과채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