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정안전부의 2017년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43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3개, 차관급 20)을 대상으로 새 정부 혁신동력 확보와 기반구축을 위해 혁신 추진전략 등 4개 항목(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공감)과 11개 지표로 진행되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20명의 ‘정부혁신평가단’과 200명의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반영했습니다. 평가결과 농식품부는 농업인 등 국민과의 혁신추진체계 구축, 중점과제 발굴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축산물 유통증명 서류 일원화' 등 정부혁신 과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농식품부 정부혁신 책임관인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농식품부는 올 한해 모든 업무에서 현장, 혁신, 책임, 공감, 신뢰의 FIRST 농정을 추진하여 현장과 혁신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정부혁신 평가에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차관급 기관 가운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선수단 식단에 우리 ‘한돈’이 오릅니다. 명실상부 '밥상위의 국가대표'입니다. 지난 1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농업계, 외식업계는 평창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한식의 주요 식재료를 한돈을 포함한 국내산으로 공급하는 협약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계올림픽 기간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1일 평균 약 6천여 명의 선수촌 인원이 한돈을 비롯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맛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한돈은 총 23톤이 식재료로 공급됩니다.한돈자조금은 수입 돈육 대신 한돈을 대체하는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 케이터링 서비스를 맡은 신세계푸드는한돈의 뛰어난 맛을 알리기 위해 돼지갈비, 맥적구이, 고추장 삼겹살 등 메뉴 3종을 새롭게 개발해 평창 선수촌 식단으로 제공합니다.1등급 이상으로 일반 삼겹살보다 약 1.4배 두꺼운 10mm 프리미엄 삼겹살로 제공해 한돈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돈은 수입산 돼지고기에 비해 육즙이 풍부하고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며 “사상 최대 규모의 동계
도뜰은 '돼지들이 편안하게 뛰어 노는 마당'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입니다. '도뜰'이라는 회사이름처럼 건강한 돼지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일구어가는 도뜰양돈영농조합법인에서 참신하고 열정이 넘치는 인재를 모집합니다. ‘18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소년기를 지낸 농촌을 잊지 못하고, 농촌을 계몽시켜, 잘 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했던 순수한 열정의 20대 청년 '유재덕'은 대학 졸업 후 34년이 지난 지금 4만 3천두 규모의 양돈영농조합법인 '도뜰'을 일구었습니다. '모든 해답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유재덕 대표의 기업관처럼 '도뜰'은 사람을 중요시합니다.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미래 한돈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기업형 농장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긴 안목을 가진 현명한 젊은이가 있다면 '도뜰'을 적극 추천합니다. 경남 함양에서 한우 3마리와 후보돈 10두로 시작하여 4만 3천두 규모의 농장을 일군 도전 정신의 '도뜰' 농장이라면 여러분은 적극적인 삶의 자세와 안정적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도뜰양돈 영농조합법인 □ 제출서류 및 전형
나주 축산물공판장이 2020년에 덴마크의 최첨단 도축·위생시설을 갖춘 호남 최대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거듭납니다. 나주 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992년 5월 준공돼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전국 4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시설로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 신축 등이 논의돼왔습니다. 2016년 12월 전라남도·나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 1년여 동안 부지 매입 및 설계 작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드디어 신축 이전 건축허가를 취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나주 축산물공판장은 나주 혁신산업단지 7만 1천139㎡ 부지에 66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 1천378㎡ 규모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2020년까지 신축 이전합니다. 신축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산업 선진국인 덴마크의 최첨단 시설을 선진 모델로, 친환경 건축, 최첨단 시스템, 최신의 폐수처리 공법을 도입해 건립됩니다. 또한 자연친화적 생축유도시스템, 악취방지시설을 갖추고, 부지 경계에 10m 이상 차폐 녹지를 조성해 냄새, 소음, 오염을 방지합니다. 무진동 차량을 이용해 생축을 운송하고, 생축차량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을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축산물등급판정업무와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全)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이력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갈 유능한 인재와 2018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채용 분야 및 인원- 행정직(전산) 및 채용형 청년인턴 - 체험형 청년인턴 10명(품질평가 및 이력제 업무 보조, 기타 행정업무 보조) ▶접수기간:2018.2.5(월) ~ 2.14(수), 14일간 ▶접수방법 : 온라인접수(바로가기) ▶관련 문의: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바로가기) 또는채용부서(인재개발처 044-410-7033) ▶축산물품질평가원 홍보 영상 보기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깨끗한 축산환경조성과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를 통한 환경보전 등을 위해 함께할 유능한 직원을 다음과 같이 공개 모집하오니 많은 응모 바랍니다. ▶채용분야 및 인원: 일반직 1명(5급, 주임), 계약직 2명(사무보조, 가급) ▶시험방법 :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원서접수 기간 : 2018. 1. 29.(월)~ 2. 7.(수) 까지 ▶참고사항 : 자세한 내용은 축산환경관리원 붙임 공고문(바로가기)을 참조하여 주시고 기타 문의사항은 042)822-9872 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돼지농장에서 새끼 돼지가 아닌 강아지가 엄마 돼지의 젖을 빠는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짧은 동영상에는 젖을 빠는 자돈들 틈에 색깔이 전혀 다른 녀석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자돈들과 비슷한 크기의 강아지입니다. 지난 18일 태국의 한 돼지농장에서 핸드폰으로 촬영된 듯한 영상 속에는 갈색의 강아지가 두 앞발로 모돈의 젖을 꽉 붙잡고 모유를 열심히 빨고 있습니다. 강아지 뒤에는 원래 젖꼭지 주인인 듯한 자돈이 자리를 뺏겨 억울한 듯한 상황이어서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유튜브 동영상 보기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더 변화하겠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장차관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정부들어 처음으로 장차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입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혁신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변화의 시작은 정부' 그리고 '국정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비슷한 시각 축산인들은 세종 정부종합청사의 천막에서 그리고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미허가 축사 3년 기한 연장을 위한 법률개정 및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제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이 불과 두 달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아직도 관계 부처의 태도는 완곡하기만 합니다. 현실을 외면하고 '원칙'만을 내세웁니다. 관계부서마다, 지자체마다, 담당 공무원마다 십인십색입니다. 이들 모두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워크숍 모두 발언 일부를 들려 주고 그리고 작금의 무허가축사 이슈에 대해 곱씹어 보기를 권해봅니다. 축산인도 국민입니다. '모든 정책은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합니다. 정책의 당위와 명분이 있다 하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결과가 되기 십상입니다.정책 수요자가 외면하는 정책 공급자 중심의 사고는 국민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