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우리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돼지고기를 활용한 국물요리 3선을 소개했습니다. '등갈비 김치찌개', '순댓국' 그리고 '우거지 뼈해장국'이 주인공 입니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낮은 기온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같은 때에 뜨끈한 국물 요리를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단백질 가득한 건더기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단백질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항체의 주성분으로, 겨울철 체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인 돼지고기에는 면역력 증진을 돕는 비타민 B1이 소고기보다 8~10배 많고, 이외에도 비타민A, 칼슘, 인 등 각종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 영양식으로 제격입니다. 실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실시한 ‘2016 돼지고기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1,000명의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응답자(23.7%)들이 체력보충을 위해 돼지고기를
스마트 축산을 선도하는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ICT 기반의 미래양돈을 중심으로 한 ‘희망한돈 행복농장의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7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선진 양돈사료 거래처를 포함한 전국의 양돈인 180여명이 참석하며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현재 모든 산업영역에서 새로운 화두가 되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 대한민국 양돈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 축산경제연구원 석희진 원장의 ▲친환경 축산 방향, 선진 환경시스템팀 김유승 팀장의 ▲ICT와 미래양돈 시스템, 선진 브릿지랩 권성균 원장의 ▲친환경 방역시스템 등의 다양한 정보 교류가 진행되었습니다. ▶ 45년의 선진 STORY, 함께 들어보실래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선진은 양돈농장에서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성장한 양돈과 관련한 전문성은 어느 회사보다 높다고 자부한다.”며, “현재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양돈업에도 환경변화로 인한 체질 개선 등의 요구가 많은 가운데 선진
한돈자조금, ‘2017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곽창선, 특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아파시(AFACI)) 회원나라인 네팔과 부탄에서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현지지도’를 실시했습니다. 생물다양성협약(CBD)과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가축유전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나라는 경제적, 기술적 문제로 가축유전자원 연구를 위한 기본적인 실험조차 어려워하고 있으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경제적 이유로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아파시 사업은 우리나라가 중심이 돼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 14개 나라를 대상으로 축산 분야에서는 아시아 지역 가축유전자원의 활용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2016년부터 진행 중입니다. 농촌진흥청은 가축유전자원 전문가를 네팔(네팔 농업연구센터, 8일〜11일)과 부탄(부탄 생물다양성센터, 11일〜17일)으로 파견해 두 차례에 걸쳐 현지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우리 연구진은 디엔에이(DNA) 추출 방법을 지도하고 가축유전자원의 추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노희종 농업연구사는 “가축유전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7 한돈인증점 인증기념 및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돈인증사업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식육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한돈인증점과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돈자조금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 11월 현재 전국 970여개소의 한돈인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인증점 대표의 자부심 고취와 영업 활성화 등 한돈인증사업의 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기념식과 더불어 시상식 등 총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한돈인증점 대표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날 한돈자조금은 우수인증점을 선정하는 한편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올해의 우수인증점으로는 ‘담은갈비’(서울시 송파구), ‘송가족발’(경기도 남양주시)이 선정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미프무실’(강원도 원주시)에게 돌아갔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돈인증사업은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성장동력을 위한
연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18일 안성시가 주최한 ‘2017 사랑의 공동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가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18일 안성시청 주차장에서 개최된 행사에 선진은 선진 Meat&Processing 연구센터 문성실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1명이 참석, 약 300여 포기의 김장을 도맡았습니다. 특히 선진은 축산식품전문기업 특성에 맞게 200kg 상당의 자사 브랜드 돼지고기 ‘선진포크’ 보쌈을 무상제공해 참가자 및 주변 시민들과 나누며, 행사장의 활기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욱 고취했습니다. ▶ 선진포크 쿠킹클래스 이번 김장 행사를 시작으로 선진은 본격적인 연말연시 이웃상생활동에 나섭니다. 특히 축산식품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쿠킹클래스’ ‘지역 상생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 등 먹거리를 활용한 활동을 서울 및 지역에서 폭넓게 진행 및 계획 중입니다. 또한 매출 1조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사회공헌 활동의 규모와 비중을 향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가했던 선진 Meat&Processing 연구센터
19일 오후 10시 34분경 충북 보은군 산외면 소재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6분 만에 진화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돈사 2개동 (300㎡)이 소실되고 종돈 65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7,8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155번째 돈사 화재 사례이며 누적 피해액은 123억원에 달합니다.
양돈산업의 생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 PRRS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중요한 관리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은 관리방법은 다른 질병의 통제도 용이하게 하여 획기적으로 생산성이 개선될 것입니다.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