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은 각종 제조시설·축산시설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저감하는데 필요한 관리와 지원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은 29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처리됩니다. 주요 내용으로 ▶악취발생 실태조사를 하고,이를 바탕으로 매년 각 시·군별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한 수요를 조사하여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악취민원이 있는 지역에 대하여 주민 모니터링단 구성·운영과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설치·운영자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및 개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제 보급과 보급 비용지원을 규정했습니다. ▶악취관리컨설팅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악취오염 부하량이 많은 돈사에 대해서는 출하 후 입식 전에 돈사에 대한 물청소를 하도록 권고하고, 돈사 물청소작업으로 인해 증가되는 폐수처리비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오는 12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미래 농업기술을 총망라한「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 융합기술과 생명산업 등의 연구개발(R&D) 성과 전시․체험 등을 통해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고 스마트 미래농업의 비전에 대하여 국민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주제관인「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해진 스마트한 농업기술을 선보이며, 테마전시관은 종자생명, 농업기술, 청정농업, 식품기술, 창업성장 및 농산촌치유 등 6개 테마로 구성되어 테마별 혁신 기술을 전시할 예정입니다.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식품 과학기술의 미래전망 국제 심포지엄, 잠사과학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등 6건의 학술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공유 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12월 6일(수)에는 '구제역.AI등 국가 재난형 동물질병 연구동향'이
우리나라와 덴마크의 일반 상용 농장의 모돈수는 100만두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우리는 2016년 기준 16,546천두를 출하했습니다. 덴마크는 2015년 기준 19,000천두를 출하했습니다. 덴마크의 출하두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덴마크는 2015년 다른 나라에 자돈과 비육돈 등 생돈을 12,300천두를 수출까지 했습니다. 덴마크의 출하두수와 수출두수를 합치면 3,130천두에 달합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PSY가 20.8두에 머물러 있을 때 덴마크는 31.3두에 달해 모돈당 우리와 10.5두나 차이가 납니다. MSY는 더 간격이 벌어져 11.3두까지 차이납니다(관련 기사). 이러한 엄청난 생산성의 차이는 대한민국 양돈산업에게는 넘기 힘든 큰 벽이자 넘어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질병이나 관리 수준이 주요 원인이라고 하고 혹자는 산업의 역사나 구조 속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한국종돈경영인회와 한국돼지유전자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종축개량협회와 (사)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이 후원한 '2017년 종돈 및 AI산업발전 세미나'가 유성아드리아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이들은 종돈개량을 통해 양돈선진국과의 생산성의 격차를
김현권 의원(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이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해 현실을 너무 모르는 입법과 행정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현권 의원은 경북 의성에서 한우를 키우는 농민이기도 합니다. 16일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축사적법화 조치에 대한 오해와 이해'라는 제목으로 '축산적법화'에 대해 작정한 듯이 비판의 글을 올렸습니다. 김 의원은 먼저 축사적법화의 목적과 조치가 다르다고 지적합니다. 축사적법화 조치의 목적은 환경개선에 있는데 '지금의 축사 적법화 조치는 사실상 환경개선의 효과가 별로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또한 '축산농가의 불만은 왜 축사만 적법화하냐? 기왕할거면 농가도 적법화하고 상가도 적법화하자'며 왜 축사에만 적법화를 하느냐며 항의를 대신합니다. 그리고 19대에 입법한 축사적법화 조처는 일종의 "사고"라고 규정합니다. 김 현권의원은 지난 12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행정규제 유예기간을 3년 연장하는『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김현권 의원의 페이스북 글 전체를 아래와 같이 싣습니다. [축사적법화 조치에 대한 오해와 이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우 농가를 중심으로] 축사적법화 조치의 목적은
제주도가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상시 독립 조직을 만들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6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특별수사단 조직, 가칭 '제주악취관리센터(이하 '관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도정질문에서 축산악취와 무단축산분뇨 배출 사태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제주와 조화를 이루는 양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추가 무단 배출에 대해서는 농가 폐쇄 조치 등과 같은 강력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후속 조치로서 '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할것임을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리센터를 통해 도내 양돈장 악취문제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리센터는 분기별로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악취관리지역 내 축산농가의 분뇨 배출시설의 지도점검에 나서며 기타 악취 관련 연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농가는 6개월 이내에 스스로 악취 저감 계획을 수립해 제주도에 제출해야 하고, 1년 이내에 계획에 따른 시설을 완료하고 장비도 모두 갖춰야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가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개월간 전 축종의 사료 가격(OEM사료 제외)을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할인은 국제 곡물가격의 일시적 하락에 따라 양축농가를 돕고자 결정되었습니다.가격할인 폭은 kg당 8원(평균 2.2%) 수준입니다. 농협사료는“국제 곡물가격의 일시적 하락함에 따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번 할인을 실시한다”며,“앞으로도 농가 생산비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사료는 작년 3월에는 3.5%,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2.5% 가격할인을 한 바 있습니다.
향후 개헌(헌법 개정) 움직임 속에 헌법에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명확히 천명하고자 하는 농업계의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헌법 개정에 대비하여 농업‧농촌 분야 개헌방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농업․농촌 개헌 대응 TF(이하 ’개헌 TF‘)’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 개헌 TF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의 가치 평가 연구 추진 결과를 토대로 농업‧농촌 분야 헌법 개정방향을 집중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농촌정책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실무 TF를 구성․운영하여 개헌 TF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현수 차관은 “우리 농업‧농촌은 자연경관 보전, 수자원 함양 및 전통문화 보전 등 다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범농업계 협력이 필요하며, 농식품부는 개헌 TF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날농협(회장 김병원)은 「농업가치 헌법 반
흔히 지속적인 한돈의 경쟁력을 위해 MSY로 대변되는 '생산성'을 가장 먼저 꼽습니다. 한우의 자급률이 30%대로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한돈의 자급률'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자급률은 사실 '시장점유율' 입니다. 시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시장점유율이 나옵니다. 일단 시장을 '돈육시장'으로 한정지은다면 '수입 돼지고기'가 한돈의 경쟁제품입니다. 우리나라 생산 현장에서 '생산성'에 주로 초점을 맞출 때 수입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소비자'를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습니다. '보리를 먹인 암퇘지 냉장 목살 그리고 매력적인 가격'의 캐나다 돼지고기 제품을 보면서 한돈을 생각해 봅니다. 캐나다돈육협회 시저 유리아스 본부장은 “검증된 캐나다 포크브랜드는 동물 관리, 제품이력 추적 시스템, 가공 품질과 안정성 보장 시스템을 강조하는 일련의 선제적 시스템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5월 서울식품산업대전에서 (기사 바로가기).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