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반려동물 심장사상충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핫도그(HeartDog)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 소재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에 유기견 500마리 분량의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기생충 예방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심장사상충 예방 치료가 꼭 필요한 유기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데피니트액, 파라오PI, 크레델리오플러스 등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 제공됐습니다. 심장사상충예방약은 체내 감염 여부, 체중,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투약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입니다. 이에 따라 로얄메디컬센터 강동 박의현 부원장이 현장에 참여해 유기견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개체별 맞춤 처방과 함께 약품 투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동물보건사협회도 함께 참여해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기초 처치 등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유기견들의 건강 지키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 홍보팀 이범석 팀장은 “핫도그 챌린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손하트 사진 인증을 통해 심장사상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6.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5.29-30 사전 투표) 6.5일 세바코리아 웨비나 '이유체중이 미래를 바꾼다; High Quality Piglet 전략 공개' 6.12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엔테리콜릭스' 출시 세미나 6.18일 한국양돈연구회 제27회 신기술양돈워크숍 6.24-26일 한국히프라 '수이셍 DA(디에이) 런칭 세미나' 6.25-27일 한국축산학회 2025년 정기국제학술대회(대구 EXCO 서관 3층) ◆'25년 6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통계청, 4월 온라인쇼핑 21.7조원 '역대 최대'...'무료배달 확대' 음식서비스 13.9% 증가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당선(49.42%, 17,287,513표), 대통령 취임 4일 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 1.9%로 5개월 만에 1%대...축산물 6.2%, 돼지고기 8.4% 5일 원/달러 환율 1,380원대로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기록 5
롯데마트가 지난 7일 진행한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목심 762원(정상가 2,380원/100g, 행사 카드 결제 시) 판매 이벤트가 개장 1시간도 안되어 품절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762원이면 600g 한 근에 4,572원 수준입니다. 1kg의 경우 7,620원입니다. 놀라운 가격입니다. 한편 앞서 5일과 6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수입산 삼겹살·목심 상품을 700원대에 판매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드디어 일선 농장의 PSY 및 이유체중 개선에 도움이 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A형 및 디피실' 예방 백신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됩니다.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연속으로 각각 김해와 대전, 광주에서 '수이셍 DA(디에이)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이셍 DA는 신생자돈 재발성 설사의 주요 원인인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A형(C. perfringens type A; 이하 CPA균)'과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디피실레(C. difficile, 이하 디피실균)'에 대한 톡소이드 항원으로 구성된 백신입니다. 후보돈·모돈 면역을 통해 두 병원균으로 인한 신생자돈 설사 증상을 완화시켜 폐사율뿐만 아니라 이유체중(일당증체량)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생자돈 설사 예방을 위한 백신 등의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여전히 설사 문제가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이 두 병원체의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 두 병원체 모두 전국 양돈농장에 만연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무방비 상태였습니다(관련 기사). 기존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백신은 C형에 대한 항원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PA균과
이유체중을 고려한다면, 선택은 포세리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내각 인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에 내정된 사실이 6일 알려졌습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영수 비서관은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여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영수 비서관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했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현재 경북 영천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입니다. 이영수 비서관의 특별한 점은 한돈산업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는 것입니다. 특히 2023년 12월, 한돈전환포럼(대표 송일환, 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장)이 주관한 '한돈산업의 현안과 입법과제(관련 기사)' 국회토론회에 패널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한동윤)를 방문하여 지역 양돈농가들과 만남을 갖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인해 한돈산업의 기대가 커질 전망입니다. 지역 농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영수 비서관의 신뢰성과 역량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 여당의 국회의원과 관료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최종 결정까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연휴인 가운데 이 기간 주요 대형할인마트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수입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일제히 700원대(100g 기준) 파격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700원대면 한 근에 5천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5~6일에 각각 770원(캐나다산)과 779원(외국산)에, 롯데마트는 7일 762원(캐나다산, 행사카드 결제 시)에 판매 예정입니다. 공히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연휴기간 전체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최근(5월 기준)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2,587원(100g)입니다. 수입산 냉동 삼겹살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1,515원(100g)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기획전시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환경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5년 5월,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갔습니다. 업무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중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을 위한 농업인 교육,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 생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련 협회와 업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기념식은 축산환경관리원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3점과 환경부 장관 표창 2점
사랑하는 한돈 가족 여러분, 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에 출마한 기호 3번 한동윤입니다. 저는 이번 한돈 협회장 선거에 ‘회장이 되기 위해’ 출마한 것이 아닙니다. 회장의 자리가 아니라 ‘정말 일하는 회장이 되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이며, 제 모든 열정의 출발점입니다. 한돈 가족 여러분, 지금의 한돈 협회에 만족하십니까? 이대로의 한돈 산업 괜찮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의 협회에 만족하신다면, 이대로의 한돈 산업이 괜찮다고 생각 하신다면 저를 선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저 한동윤,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대로의 한돈 협회, 더는 안 됩니다. 정치인보다 더한 정치만 추구하는 한돈 협회,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보다 공무원의 사고로만 일하는 협회 직원들. 돼지 키우기보다 농장의 법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녀야 하는 한돈 농가들이 있습니다. 소통 없이 고집으로 협회를 운영하며 회원을 힘들게 하는 직업 운영인과 직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은데 정부만 변하길 원하는 일부 지도자들의 큰 목소리. 과학적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정부를 설득하고 한돈 산업을 만들어야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성명서로 모든 일을 하려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익현)'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 ‘상주약감포크’ 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해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품질 좋은 한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축산물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입법 발의했고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돼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돼지와사람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