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양분으로 인한 염류 집적된 토지에는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강원 횡성군이 재배인산 함량과 EC(전기전도도)가 높은 염류 집적지에 가축분뇨를 발효한 여과액비와 염화칼리를 이용한 관비 재배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군은 여과액비를 활용한 관비 재배기술이 7~9월에도 액비를 소화할 수 있어서 여름철 액비탱크 용량 부족 문제와 농가 비룟값 절감 과제를 해결하는 '횡성형 경축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일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생리장해 발생으로 방울 토마토 생산이 어려운 시설 재배지를 진단한 결과 인산 함량과 EC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로메인 상추를 재배 품목으로 선정하고 2개월간 현장실증 재배시험을 추진했습니다. 토양분석을 통해 필요한 비료 성분량을 파악하고 여과액비와 염화칼리로 양분을 관리하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기술을 개발한 결과 농촌진흥청의 영농활용 기술자료로 채택됐습니다. 특히, 여과액비와 염화칼리 처방은 화학비료에 비해 10㏊당 약 60만2000원의 비료 가격을 절약할 수 있고,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멀티피드 처방 대비 약 196만8000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화학비료 처방 대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설(1.29) 명절을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 반입 증가 및 해외여행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이달 20일(월)부터 다음달 7일(금)까지 3주간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불법 농축산물의 반입 및 유통 감시를 위해 ▶공항·항만 해외 위험노선 휴대품 검역 강화 ▶국제우편·특송물품 검색 강화 ▶온라인 판매사이트 내 불법 농축산물 유통·판매 모니터링(명예감시원 합동) 강화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 식약처 합동 단속 등을 실시합니다. 또한, 주요 공항·항만 해외여행객 대상 홍보캠페인, 공항리무진 버스 내 동영상 홍보, '다문화 TV'에 이주민 대상 국경검역 안내 영상 송출 등 다각적 방법으로 국경검역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설 명절 기간 전후 국경검역을 철저히 하여 해외 가축전염병 및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해외방문 시 농축산물 반입과 가축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아시아 전역에서 ASF와 구제역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유럽 독일에서 구제역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설(1.29)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3일(목)부터 27일(월)까지 전국 18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입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금액이 3만4천원에서 6만7천원 사이면 1만원이 환급됩니다. 6만7천원이 넘으면 2만원이 환급됩니다. 이번 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억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총 160개소(2024년 추석:120개소)와 이들과 인접한 전통시장 28개소를 더해 총 188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참여합니다.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설 성수품 가격 부담 완화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환급행사 규모와 참여시장을 대폭 확대하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차
[3보] 20일 오후 11시경 경기도 포천 양돈장 가축전염병 의심신고는 정밀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보] 20일 오후 9시경 경기도 양주시 남면 소재 양돈장 가축전염병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양주에서 35일 만에 두 번째 양성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역대 누적 50번째). 해당 농장은 5천두 규모 일관농장으로 지난달 발생한 양주 발생농장과 불과 1.8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모돈 5마리가 잇달아 폐사하고 모돈 8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20일 21시 30분부터 21일 21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와 인근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양주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양돈장 46호(7만 마리)에 대해서는 방역대 농장으로 지정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사실상 연장 지정 및 조치입니다. 포천 가축전염병 의심신고 농장 결과는 금일 23시경 나올 예정입니다. [1보] 오늘(20일) 오후 12시 30분과 2시경 경기
베토퀴놀(홈페이지)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동물의약품 분야에 전념하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 중 하나입니다. 1933년 프랑스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24개국에 2,500명 이상의 직원이 있습니다. 동물 건강과 복지에 대한 헌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기업 베토퀴놀과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전라도 담당 농장동물 영업 담당자 1명 ◈ 지원자격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농장동물 영업 경험자 또는 희망자 운전 및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자 ◈ 업무내용 필드 영업 거래처 관리 및 개발 관련 분야 전공자 우대 (축산학, 수의학) 업계 경력자 우대 ◈ 근무지역 전라도 ◈ 제출서류 국문 이력서 1부(자유양식) 국문 자기소개서 또는 경력기술서 1부(자유양식) ◈ 제출방법 아래 이메일을 통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 sunghwan.kim@vetoquinol.com ◈ 마감일 2025년 2월 5일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가 종료되면서 상당수 도축장들이 새해부터 도축 수수료를 인상한 가운데 정부는 관련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관련 기사). 대부분의 도축장이 1000원 정도를 올린 가운데 제주축산업협동조합은 14.4%를 인상하겠다고 통보해 제주 양돈농가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도드람양돈조합의 경우 도축 수수료가 천 원 올라 마리당 1만 9700원입니다. 제주축협은 올해 2월 1일부터 돼지 도살해체수수료를 105kg 미만은 20,900원에서 23,900원으로, 105kg 이상은 53,700원에서 61,500원으로 각각 14.4% 인상합니다. 부경양돈조합은 도축 수수료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추가경정예산에 도축장 전기요금이 반영될 것을 기대하고 좀 더 관망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전국의 도축장에서 제각각 도축 수수료를 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축장과 양돈농가의 갈등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작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국회 농업정책 관계자는 "지난 상임위 증액 안에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차액보전(219,666백만 원)이 포함됐었는데,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일몰에 따른 지원은 포함되지 않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료 수입 단가는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은 지난 16일 개최한 '농업전망 2025' 행사에서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농경연에 따르면 2024/25년도 주요 곡물(밀, 옥수수, 콩,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29억 5,876만 톤, 소비량은 1.1% 증가한 29억 6,697만 톤으로 전망됩니다. 기말재고량은 전년 대비 0.7% 감소, 기말재고율은 전년 대비 0.5%p 하락한 27.5%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2024년 국제곡물 선물가격은 전년에 이어 하락 추이가 지속되었습니다(전년 대비 -24%). 주산지 기상 악화 등으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전반적으로 남미지역 기상 호전, 미국 공급 여건 개선 전망,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수요 둔화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2025/26년도 주요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9억 9,228만 톤, 소비량은 0.8% 증가한 29억 9,160만 톤으로 예상됩니다. 옥수수와 밀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각각 1.4%, 2.0% 증가하고, 콩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이 전망되는 등 전반적인 곡물 공
돈가 하락세가 6주 만에 멈추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1.12-18)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5,111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 도매가격(1.5-11 5,107원) 보다 4원(0.1%) 높은 수준입니다. 당초 지난주 월·화요일까지만 하더라도 6주 연속 하락이 예상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수요일을 지나 목·금요일 양일간 도매가격이 5,200원대로 상승하면서 최종 보합세로 마무리했습니다(전년동기대비 18.6%↑). 설(1.29) 명절이 본격 다가오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현재(1.18 누적)까지 1월 평균 도매가격은 5,131원을 기록 중입니다. ※ '25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