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양돈산업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찾기 위한 세계 양돈인들의 발걸음이 지난 6~8일 미국의 아이오와주 데스모인에 열린 'World Pork Expo(월드 포크 엑스포, 이하 엑스포)'로 향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엑스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양돈 관련 행사로서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참가자들은 500여 개의 업체 홍보 부스에서 최신의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접할 수 있었고 아울러 60여 개의 휴게공간에서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요 양돈 이슈를 주제로 한 학술행사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Junior National show(돼지 품평회, 역자 주)가 열렸습니다. 품평회에는 1,450명의 미래 양돈인들이 2,800 마리의 돼지 이끌고 출전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엑스포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여기에는 세계 35개 국가에서 온 1000여명의 해외 참석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엑스포의 일정은 6월 5일부터 7일 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매년 대한한돈협회가 참관단을 조직해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참관 대행을 하고 있는 글로벌여행사(02-733-4114)에서 이번 엑스포 사진을 전해와 함께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