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경북 여성한돈인 봉사단과 함께 15일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청도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방문해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한돈자조금과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이 주체가 돼 연간 전국 9개 지자체의 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경북 청도는 올해 4번째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청도군 이승율 군수, 청도군청 농정과 이구훈 과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축산업협동조합 김창태 조합장, 한돈협회 예황수 청도지부장, 여성단체협의회 김영자 회장, 장애인단체협의회 전찬일 회장, 장애인 보호작업장 황통주 위원장, 장애인 보호작업장 김인열 원장 등 지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경북 여성한돈인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돼지 한돈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한돈 보양식 100인분을 장애인들에게 대접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장애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으로 마술쇼를 개최하고, 한돈 캐릭터인 한도니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과 청도지역 장애인분들께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보양식을 대접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돈 여성인 봉사단과 함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앞으로 전남, 충북 등 남은 5개 지역 지자체와 함께 우리돼지 한돈을 나누는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