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매달 발표하는 세계식량지수가 지난달 11월 최근 26개월 기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FAO에 따르면,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2.5포인트) 대비 2.7% 상승한 177.2포인트로 '17년 9월 이래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지난 9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식량가격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9.5% 상승하였습니다. 이같은 기록적인 수치를 이끈 이유는 육류를 비롯해 유지류, 설탕의 가격 상승 입니다. 특히, 육류는 11월 190.5포인트를 기록해 앞서 10월(182.1포인트)보다 4.6% 상승했습니다. '09년 5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며, 모든 육류의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양고기와 쇠고기 가격은 특히 중국의 계속된 강한 수입수요에 비해 충분치 않은 수출가용량이 반영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연말 축제에 따른 수요 증가는 세계 육류시장의 공급 부족 상황을 악화시키면서 돼지고기 가격을 상승시켰습니다. 또한 가금육 가격도 3개월 연속 하락세 마감 후 반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유지류는 10월(136.4포인트)보다 10.4% 상승한 150.6포인트 기록했습니다. 설탕은 10월(
[금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및 의심 관련 정보를 수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12.10 08:00 기준): 확진농가 14, 감염멧돼지 41, 의심 0 ◈ASF 확진 및 의심농가 위치(노란색: 최초신고, 빨간색: 확진, 보라색: 감염멧돼지, 파란색: 의심) ◈ (발 생) 전국 14건(경기9건, 인천5건), 야생멧돼지 41건(경기 26, 강원15) - 경기 9건 : 파주 5(연다산동/9.16, 적성면/9.23, 파평면·적성면/10.2, 문산읍/10.3), 연천 2(백학면/9.17, 신서면/10.9), 김포 2(통진읍/9.23/10.3) - 인천 5건 : 강화 5(송해면/9.24, 불은면/9.25, 삼산면/9.25, 강화읍/9.26, 하점면/9.27) - 안락사: 94농가 154,548두(양주 예방적 안락사 포함) -수매·도태 포함 시 261농가 446,520두(살처분 248/380,963, 수매 125/65,557) - 야생멧돼지 ASF검출 41건(연천10, 철원15, 파주16) ◈ (확진농가) 현재 기준 14건(파주5, 연천2, 김포2, 강화5) *9일 연천발생농장의 양주 소재 가족농장(1200두)도 안락사 처분 ◈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관에 대해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하였습니다. 올해는 가축 병원성세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분야에 대하여 지난 4년 간(2015~2018년) 사업 실적이 가장 우수한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선정되었습니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사업'은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하여 국내 가축 및 반려동물 유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병원성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의 주요 세균성 질병 원인체 분리 실적과 다양한 가축 병원체 확보로 농장에서 질병 치료를 위한 유효한 항생제 선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사업」의 실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통해,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12월들어 돈사 화재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이 최근 5년간의 돈사 화재를 분석한 자료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5년('15년~'19년 11월)간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 발생을 분석한 결과 모두 333건이며 누적 피해액은 146억3천여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돈사 화재가 98건으로 전체 가운데 29.4%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누적피해액 비중은 발생건수에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간 96억9천여만 원에 달해 전체 화재 피해액의 66.2% 입니다. 돈사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98건 중 45.9%(45건)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이며 그 중 단락이 35.6%(16건), 과전류·과부하가 17.8%(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돈사는 대부분 밀폐형 구조로서 겨울철 기간 작동하는 열등 및 주변 전기배선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발생시기는 12월부터 3월, 겨울철에 주로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축사화재는 농가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농장 관계자의 선제적 안전점검과 더불어 예방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경북소방에서도 축사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아침, 저녁으로 영하권을 웃도는 겨울에는 신체적인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불어오면 면역력이 흐트러지고 감기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면역력은 식습관만 잘 관리해도 쉽게 높일 수 있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는 대표적으로 ‘돼지고기’가 꼽힙니다. 무기질과 미네랄, 각종 비타민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돼지고기에 있는 양질의 지방은 추위로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면역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 함유량이 높습니다. 비타민 B1, B2, B3, B5, B6, B12, 콜린, 이노시톨 등을 통칭하는 비타민 B군은 면역 항체 형성 및 체내 에너지 생성, 스트레스 대항 등 각종 체내 신진대사에 관여합니다. 한돈 브랜드 도드람 관계자는 “돼지고기에는 면역력에 꼭 필요한 무기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돼지고기 섭취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도드람은 최상의 맛과 영양소를 갖춘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좋은 품질의 한돈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전했습니다.
정부가 구제역 항체양성률 확인검사를 아예 생략하는 것을 추진해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일 혈청시료채취 기준에 따른 검사두수 이상으로 실시한 경우 확인검사를 생략토록 하고, 추가검사 기간 단축 등의 내용이 담긴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서 올해 6월 발표한 '2019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에서 양돈농가에 대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항체검사 횟수와 과태료를 늘리고, 최초 검사 시부터 16두에 대해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일 경우 확인검사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1회 위반시 과태료는 500만원 입니다. 이번 고시 개정안에 구제역 시료채취 기준에 따른 검사두수-16두 이상으로 실시한 경우, 추가적인 확인검사 조항을 아예 생략한 것입니다. 또한, 항체양성률 기준치 이하 확인 시 추가 검사간격을 1~2개월에서 2주로 단축했습니다. 제4조(예방접종 명령이행여부의 확인을 위한 항체보유상황 조사) ① 가축전염병예방법(중략)에 따라 시ㆍ도 가축방역기관장은 (중략) 가축사육시설의
정부가 이번 ASF 사태로 인해 안락사 처분을 당한 농가에 대해 생계안정자금 연장을 확정·시행했지만, 빈축만 사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이번 ASF 발생으로 인해 방역 과정에서 살처분․이동 제한 등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양돈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생계안정자금 지원 연장을 10일부터 확정·시행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정비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대상 농가는 살처분 이후 입식이 제한된 농가로서 살처분 후 수익 재발생 시까지 농가 생계안정자금을 6개월 이상까지 상향하여 받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기존에는 6개월이 최대였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에 피해농가들은 냉담한 반응입니다. 농가당 지원한도가 최대 337만 원이라 홍보하지만, 살처분 두수가 1701두 이상인 대부분의 농가의 경우 상한액의 20%만 지급해 현실적으로 67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관련 기사). 67만원은 정부가 정한 최저생계비만도 못 합니다. 이마저도 가축소유자에게만 지급됩니다. 2세 한돈인을 포함한 고용 관리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한 피해농가는 "이번 방안은 일반에 보여주기 위한 생색내기에 불과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현실인식이 부족한데서 기인한
지난주 우리나라의 주관으로 국제기구의 주요 구제역 전문가가 부산에 모여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구제역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4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및 유엔식량기구(FAO) 구제역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15개 국가의 표준실험실 전문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가 구제역 방역 정책 및 기술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전 세계 구제역 전문가들이 주목하면서 국내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의 OIE·FAO 표준실험실 별 현안 발표에 이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내 구제역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구제역 발생분석을 통해 위험도 지도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구제역 백신의 지역 내 적합성, 바이러스의 혈청학적 및 표준항원선별 등 최신 과학적 성과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회의 기간 검역본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올해 국내 발생상황과 방역추진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구복경 연구관
“연말 회식은 역시 우리 돼지 한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회식과 송년회 등 단체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국민들의 즐거운 모임을 지원하고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 회식 한돈이 쏜다! 쏜다!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이달 19일까지 진행하며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 한돈을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돈회식'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한돈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됩니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00만원 한돈인증점 회식상품권이 주어지며, 20명에게는 10만원, 10명에게는 5만원의 한돈인증점 회식상품권이 제공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공중파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돈자조금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됩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우리 돼지 한돈은 추운 겨울철 단백질 보충제로 최고의 음식”이라며 “연말 지인들과의 한돈 회식을 통해 희망찬 2020년을 시작하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ASF 사태가 내주 월요일이면 어느덧 3개월째를 맞이합니다. 아직까지 정부는 ASF 바이러스가 어떻게 국내에 유입되었는지 공식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해 지난달 27일 열린 한국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에서 북한으로부터 우리나라에 ASF 바이러스가 어떻게 들어왔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매우 설득력있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았습니다. 27일 국립생태원 김영준 부장은 '접경지 ASF 유입추정'이라는 발표에서 먼저 발표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하며, 일단 야생의 멧돼지는 농장의 돼지와 달리 좀 더 병에 강할 것 같고 농장의 돼지는 약할 것이라는 근거없는 생각을 버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계통학적으로 국내 멧돼지와 농장의 돼지는 한 뿌리로 결국 ASF 바이러스에 같은 수준의 저항성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이번 ASF를 보다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김 부장은 또한, 북한의 상황을 알아야 이번 ASF 사태가 잘 이해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는 숲이 거의 없어 야생멧돼지가 거의 없고 비무장지대 특성상 멧돼지가 남한으로 넘어 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북한의 야생멧돼지가 남쪽으로 내려왔을
“연말 회식은 역시 우리 돼지 한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회식과 송년회 등 단체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국민들의 즐거운 모임을 지원하고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 회식 한돈이 쏜다! 쏜다!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이달 19일까지 진행하며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 한돈을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돈회식'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한돈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됩니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00만원 한돈인증점 회식상품권이 주어지며, 20명에게는 10만원, 10명에게는 5만원의 한돈인증점 회식상품권이 제공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공중파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돈자조금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됩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우리 돼지 한돈은 추운 겨울철 단백질 보충제로 최고의 음식”이라며 “연말 지인들과의 한돈 회식을 통해 희망찬 2020년을 시작하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금돈 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이 '2019년 한돈인증점 전국 최우수업소'로 선정되었습니다. 한돈인증사업은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색)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우수인증점은 전체 1,000여 개의 한돈인증점을 대상으로 맛, 서비스, 위생관리 등의 현장 점검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돼지문화원은 직영농장에서 키운 한돈을 판매하는 식당과 직매장, 가공 및 발골체험·관광까지 갖춘 복합문화공간 입니다. 현재 양돈 6차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연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돼지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대표는 "한돈인증점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한돈산업 브랜드 가치를 돋우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일, 여의도 국회 헌정회 인근에 위치한 생생텃밭에서 열린 ‘2019 국회 생생텃밭과 함께 하는 국회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했습니다. 이 행사는 국회 텃밭동호회 회장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포함한 문희상 국회의장, 여야 국회의원, 도시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국회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행사를 하고, 행사에서 마련된 김장김치 1,000포기와 돼지고기 500kg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합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는 손종서 부회장이 참가했습니다. 국회 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국회 내에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매년 여․야 국회의원 50여명이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지난 4월 23일 텃밭 개장식을 시작으로 하여 이번 김장나눔행사로 텃밭활동을 마무리 합니다. 특히, 한돈자조금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 한 참가자들을 위해 현장 시식용 수육 500인분과 밥, 한돈 사골로 우려낸 우거지된장국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 이하 소시모)가 매년 선정하는 '2019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가 새롭게 선정되었습니다. 돼지브랜드는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를 비롯해 모두 13개 입니다. 소시모는 2019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 40개(한우 26개, 한돈 13개, 계란 1개) 브랜드를 2020년 인증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소시모는 2004년부터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의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을 평가하여 매해 우수 축산물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축산물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고자 항목별 성장률을 평가하여 전년도 실적 대비 성장과 인증 심사 대상 브랜드의 평균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고, 브랜드 실적의 현장 평가 강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 인터뷰, 농장을 방문하여 방역 및 위생관리 현장 확인을 실시했습니다. 축산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 평가단이 시·도의 추천을 받은 축산물브랜드에 대해 인증 심사 항목별 실적을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의 심의
다비육종의 민동수 대표가 앞으로 한국종돈생산자협회를 이끌게 됩니다. 한국종돈생산자협회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전임 박한용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인 회장 보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민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간 부회장으로 활동한 민동수(다비육종) 대표를 추천하였습니다. 민동수 회장은 참석인원 전원 동의로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 인 2021년 12월 31일까지 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민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약한 우리나라 종돈업의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음의 사항을 강조하였습니다. ▷종돈업계의 화합과 통합 ▷본회가 종돈업계를 대표하는 단일창구로써의 역할 ▷본회의 목적사업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재원확보 ▷우리나라 종돈품질개선 및 개량에 핵심적인 역할과 연구 및 사업추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여러 가지 정책사업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민동수 회장은 서울대학교 수의대를 졸업한 인재로 한국바이엘화학을 거쳐 1992년부터 현재까지 다비육종에 27년간 근무하면서 한국 양돈산업의 역사를 함께 했습니다. 다비육종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민동수 회장은 이제 한국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가 ‘새끼돼지 네이밍 콘테스트’의 당선작을 발표했습니다. 최우수 선정작은 '도나지' 입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등과 같이 '새끼 돼지'의 특징 및 장점을 잘 부각시킬 수 있는 네이밍 발굴을 통해 한돈의 친밀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식 온라인채널 ‘한돈닷컴’에서 진행했으며, 총 438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심사 결과 대망의 최우수작은 ‘도나지(출품자 박예진)’ 입니다. 새끼 돼지 이름으로서의 적합성 및 발음 용이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박예진 씨는 “돼지를 뜻하는 ‘돈’과 어린 새끼를 뜻하는 ‘-아지’를 더한 말을 발음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누구나 부르기 쉽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는 “돼지라는 우리말이 어원으로 볼 때 새끼 돼지를 뜻하지만, 현재는 그런 뜻으로 사용되지 않아 새로운 말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며, “당선작 ‘도나지’는 돼지의 본연의 뜻과 귀여운 발음이 잘 돋보였다”고 평했습니다. 우수상은 돼지의 ‘ㄷ’과 다른 새끼 동물의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