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연달아 O형 구제역 발병 소식입니다. 이제는 전국적인 상황이라 할만 합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중국 남쪽에 위치한 우저우의 천시에서 O형 구제역이 발병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첫 발생입니다. 이번 구제역이 중국 당국에 접수된 것은 지난 11일 입니다. 천시 관내의 돼지 50두 가운데 15두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확인되었고 16일 최종 O형 구제역으로 확진되었습니다. 돼지 전두수는 살처분 조치되었습니다.
[본 원고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글 입니다. 초고속정보화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점차 요구되고 있습니다. 잠시 일반인의 눈으로 양돈산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돼지와사람]'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로 시작하는 노천명의 '사슴'.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시일 텐데요. 이에 빗대어 지금 들려드릴 얘기는 목이 두꺼워 슬픈(?) 동물, 돼지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길 가다 누군가가 뒤에서 나를 부르거나 혹은 뒤에서 무언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질 때 뒤로 돌지 않고 목을 돌려 뒤를 볼 수 있죠. 많은 동물들, 특히 가정에서 함께 지내는 개와 고양이들도 편하게 목을 돌려 뒤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돼지들은 목이 두꺼워 목을 돌려 뒤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럼 돼지는 영영 뒤를 볼 수 없는 것일까요? 다행히 돼지의 눈은 사람의 눈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뒤에서 들리는 소리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는 청각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처럼 사람은 양쪽 눈을 모두 이용할 경우 120도의 범위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범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에 대해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적인 의견 청취에 나섰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국민 정책참여, '국민생각함'을 통해 구제역 방역 개선과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의견수렴의 가장 큰 주제는 '살아있는 생축 운반 차량의 소독장비 구비' 입니다.농식품부는역학조사 결과 '14년부터 '15년 사이 발생한 구제역 185건 중 143건이 차량에 의한 농장 간 전파로 밝혀져 거점소독시설 등을 통한 축산차량의 소독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축산산업에서는 생축차량의 거점소독 통과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생축차량에 대한 소독이 외려 다른 차량으로 병원체의 오염을 부추킬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여하튼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싶다면 국민생각함(바로가기)에서 SNS간편 로그인을 거친 후 누구나 가능합니다.또한, 생축 운반 차량 외 다른구제역 방역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국민생각함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나 의견에 대해서 앞으로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구제역 방역대책 개선 마련에
정부가 '스마트팜 확산'의 산실로서 '22년까지 권역별로 4개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일전에 알려드렸습니다(관련 기사). 오는 7월에는 먼저 두 곳의 혁신밸리가 들어설시‧도가선정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6일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을 전국의 시‧도를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 말에는 공모기간 중 시·도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평가를 통해 혁신밸리 조성지 2곳이 최종 선정됩니다. 선정된 시‧도에는 혁신밸리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농식품부 사업이 패키지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공모에 앞서지난 20일 혁신밸리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9개 시·도의 스마트팜 담당 공무원, 스마트팜 전후방기업, 유관기관, 농업인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혁신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간담회 등을 통해 지자체, 청년, 농업인, 전후방 산업의 주체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
유럽 대륙의 국가들이 야생 멧돼지에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입니다. 바로 ASF 때문입니다. 올해 유럽에서 멧돼지의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하 'ASF', African Swine Fever) 발생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16일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야생 멧돼지 ASF 발생 건수가 모두 2259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작년 발생 건수 중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폴란드가 1020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리투아니아(728건), 라트비아(286건) 순 입니다. 농장 돼지의 경우 올해 ASF 발생 건수는 모두 31건입니다. 우크라이나가 22건으로 단연 높습니다. 폴란드와 루마니아가 각각 4건, 3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최근폴란드는 리투아니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징역에 1200km에 달하는 멧돼지 펜스를 설치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덴마크도 독일 접경지역 70km에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독일은 멧돼지 수렵을 년중 허용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멧돼지 보다는 ASF에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입니다
올해도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4년 이후 5년 연속 발병입니다. 이번 구제역에도 살처분이 진행되었습니다.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된 2개 농가를 비롯하여 예방적 살처분 8개 농가의 돼지까지 모두 11,726두가 안락사 되었습니다. 살처분 방식은 돼지를 밀폐 공간에 몰아넣은 후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보다 인도적인 방식의 살처분'을 요구하는 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현행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안락사와 관련 '살아있는 돼지를 구덩이에 몰아넣고 상단부에 비닐을 덮고 흙을 이용하여 밀봉한 후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하는 것이 깔끔하게 이루어질 리 없다'며 이를 '생매장스러운 살처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영국의 예처럼 '법적으로 허가받은 인력을 통해 전살법 혹은 약물 사용법 등의 방법으로 안락사'하는 등의 최소한의 자비와 인도주의를 행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청원은 다음달 6일이 추천 마감인 가운데 22일 기준 7800여명이 이에 동의했습니다. 청와대 청원은 30일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할 경우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의무적으로 답을 하는 제도입니다. 한편 과거 생매장 방식의 경
[본 글은 지난 19일 한국양돈연구회 주최 '제13회 양돈연구포럼, 한돈산업과 동물복지' 주제 발표 원고입니다] *본 원고상의 동물복지는 ‘농장동물복지’로 한정되어 사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들어가며‘동물복지? 배부른 소리다. 사람복지도 제대로 안되고 있는게 현실인데 말이다.’‘동물복지인증 안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할 수 없는 거다. 정부가 요구하는 기준이 너무 높다.’‘동물복지를 하기 위해서는 돈도 많이 들고 생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와 유럽 등 양돈선진국과는 상황이 다르다.’ ‘올라간 생산비만큼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갈 텐데,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 동물복지가 축산산업에서 점차 이슈다. 다른 외부 요인을 차치하고라도 일련의 구제역, 고병원성 AI, 살충제계란 사태 등을 거치면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화두가 되었다. 연일 신문 방송에 하루가 멀다 하고 관련 기사나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다. 해외 소식은 빠르게 번역되어 안방에 전달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이제 단순히 ‘누군가의 의도’라고 보기 보다는 ‘하나의 흐름’으로 인정해야 할 듯싶다. 지난해에는 농장 동물복지 관련 대형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다. 과거 동
통계청이 지난 19일 올해 1/4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돼지 관련 총마릿수와 모돈수, 사육가구수가 이전 자료와 큰 차이를 보여 적지않은 혼란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1/4분기 총마릿수는 11,156천두, 모돈수는 1,058천두, 사육가구수는 6275호입니다. 지난해 4/4분기 발표 수치 보다 각각 642천두, 58천두, 1869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실제로는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이번에 함께 발표된 지난해의 분기별 돼지 동향조사 수치는 통계청이 새롭게 작성·제시한 것입니다. 통계청은 이번 돼지 동향조사에서 모집단을 '농림어업총조사'에서 '돼지이력제'로 변경하여 작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농림어업총조사는 축산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입니다. 반면,돼지이력제는 농장식별번호가 부여된 가축사육시설의 사육현황신고 자료입니다. '17년 4/4분기의 돼지 동향조사 자료를 농림어업총조사와 돼지이력제로 비교해 보면 총마릿수는 759천두, 모돈수는 58천두, 사육가구수는 1907호가 증가한 셈입니다. 반면 가구당 마릿수는 601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한편 그간 통계청의 가축사육통계에 대한 불신이 있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