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박(Virbac)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동물약품회사 입니다. 전세계 100여 국가에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되고 있으며 5천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버박코리아(Virbac Korea)는1997년 설립된버박의 한국지사입니다. 버박코리아는 경제동물 및 반려동물 분야에서 보다 우수한 제품과 선진기술을 발굴해 한국시장에 보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습니다(홈페이지). 이런 가운데 버박코리아가 함께 일할 인재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경제동물 양돈기술 수의사 0명▶지원자격○수의학과 졸업자○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자○양돈기술 지원업무 경험자, 영어 가능자 우대 ▶업무내용○양돈기술 지원업무○핵심고객(Key account) 관리 고용형태▶정규직: 급여는 회사 내규 기준 제출서류▶국문이력서, 자기소개서, 각종면허증 사본 첨부 전형방법▶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제출방법▶이메일을 통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제출처:yun-hee.lee@virbackorea.com) 제출마감일▶2018년 8월30일(토)까지 수시 전형 후 면접 Virbac2017 - Shaping the future of animal health
전국이 경기 김포 구제역 발병으로 긴급 백신 접종과 함께 차단방역 수준을 최고로 올린 가운데 지난 29일 두 건의 화재가 한날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이 날 불은 모두 분만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29일 오후 4시 30분경 경남 창녕군 대지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만에 제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300㎡)이 소실되고 돼지 18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6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저녁 9시 40분경에는 충남 공주시 탄천면의 양돈장에서 화재 신고가 있었습니다. 불을 진화하는데 1시간 40여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돈사 12개동 중 5개동을 태우고 돼지 830여 두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1억8천만원의 큰 피해입니다. 한편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양돈장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57건으로 지난해와 같습니다. 지난해는 모두 189건으로 2008년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축산에서 항생·항균제의 사용에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1일부터 페니실린 등 7개 성분항생·항균제가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5월 22일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1일 아미카신, 콜리스틴 등 7개 성분을 처방대상 의약품으로 지정 확대하였고 세데카마이신 등 2개 성분을 제외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달부터는 항생·항균제 7개 성분을 추가 확대합니다. 여기에는 ▷아목시실린(Amoxicillin)▷암피실린(Ampicillin)▷겐타마이신(Gentamicin)▷페니실린(Penicillin)▷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디하이드로스트렙토마이신(Dihydrostreptomycin)▷네오마이신(Neomycine) 등 입니다. 주로 페니실린계와 아미노글리코시드계에 속하는 성분입니다. 이로서 5월부터는 동물용 항생·항균제 성분 중 처방대상은 모두 32개가 됩니다. 2015년 기준전체 항생·항균제 판매액 중 57.5%(품목 1486)에 해당합니다. 정부당국은 앞으로 동물용 항생·항균제의 오남용에 따른 소
[본 원고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글 입니다. 초고속정보화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점차 요구되고 있습니다. 잠시 일반인의 눈으로 양돈산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모돈 펜스 사육의 진실 4.'평등'을 위시한 '자유' 갑작스러운 사육 방식 변화가 불러온 '스트레스' 펜스(감금틀) 사육 금지를 천명한 유럽의 돼지 농장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사육 시설을 개선해야 했습니다. 문제는 기존 시설을 전환하는데 필요한 시간이었죠. 대다수의 농장주들은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모돈의 펜스를 떼어내고, 그 탁 트인 공간에 모돈들이 생활하도록 한 것이죠.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단순히 넓은 공간에 모돈을 풀어놓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오산이었어요. 새로운 모돈이 들어올 때마다 벌어지는 싸움, 그리고 사료를 둔 다툼뿐 아니라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다툼으로 다리를 다치거나, 유산을 하는 모돈이 늘어났죠. 왜 그랬을까요?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모돈들이 탁 트인 공간에 편안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확대 개편(그랜드 리뉴얼)하고 아울러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먼저 소비자가 부담없이 우리돼지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돈몰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진행합니다. 또한, 전월 결제금액에 따라 매월 회원등급을 부여해 회원등급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우수고객 대상의 할인혜택도 강화합니다. 회원등급은 일반, 실버, 골드, VIP로 나누어지며 할인쿠폰은 1천원에서 2만원까지 등급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또한, 매달 한돈몰 매출액의 4%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하는 착한소비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기부 계획과 기부 결과는 한돈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매월 다양한 시즌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대상 5000원 할인권 증정, 구매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의 그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저렴하게 구입할
지난 31일 경기도 김포에서 구제역 NSP항체가 검출된 3개 농장(소2, 돼지1) 가운데 양돈장(경기 김포 하성 소재)에서 2일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되어 살처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실질적인 작업은 3일 오전부터 입니다. 해당농장은 최초 발생농장(경기 김포 대곶)과는 10km 방역대 바깥에 있으며 발생농장의 방문차량이 출입한 농장으로서1일정밀검사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입니다.현재 검출 바이러스의 구제역 혈청형 확인을 위해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농장주가 김포 하성 농장 이외 인근 김포 월곶에도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어 최악의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 두 곳 모두 예방적 살처분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두 곳 농장의 돼지는 모두 합쳐 대략 4500두입니다(하성 3000두, 월곶 1500두). 한편 해당농장의 위탁장은 최초 발생농장 3km 내에 위치해 있어 이미 살처분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회 접종으로 PCV2와 유행성폐렴을 출하 때까지 방어 '포실리스 PCV 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오는 12월 수입돼지고기 이력관리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 교육에 나섰습니다. 오는 12월 28일부터 수입돼지고기 취급·판매업자는 소비자에게 수입돼지고기 유통이력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과태료과 부과됩니다. 수입쇠고기는 이미 2010년 12월 22일부터 이력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3월 27일(화)부터 6월 20일(수)까지 서울·경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실시되며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의 이력관리제도 제도 홍보와 준수율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수입돼지고기의 이력관리제도 시행,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법률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수입축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 개선에 따른 사용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는 '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자료, 거래내역 기록서식집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의 제도 이행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인 만큼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