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삼겹살 관련 영상은 무엇이고 누가 만들었을까요? 여기 천만명 이상이 본 영상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삼겹살을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이 아닌 '영국인'이 만들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영국남자'로 유명한 유튜버, '조쉬'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조쉬가 2016년 11월 30일 올린 '삼겹살을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이라는 영상이 현재 1200만회 조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9일 기준 1174만회에 달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일 년 전에 이를 기사(바로가기)로 짧게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조회수는 365만회였습니다.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입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변합니다. 음식에 대해 편견이나 우위를 따지는 것은 무식함을 드러내는 천박한 일입니다. 그냥 좋으면 즐기면 그만입니다. 아직 영상을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삼겹살을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
작년 한해 양돈농가에 가축재해보험금으로 모두 540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보험대상 가축 중 최고 많은 금액입니다. 가축재해보험은축사 화재나 자연 재해·가축 질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할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97년 소를 시작으로 '17년 기준 대상축종이 16개(소, 말, 돼지, 가금 8종, 기타 5종)로 늘었습니다. 돼지는 지난 2001년부터 가축재해보험이 도입되었으며 현재 96.4%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16개 보험가입 대상축종 가운데 가장 높은 가입률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17년 질병‧화재‧폭염 등으로 7,308농가에 보험금이 모두 1,292억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보험금을 재해별로 보면질병폐사(407억원, 31.5%), 화재(362억원, 28.0%), 폭염(288억원, 22.3%)이 전체 보험금의 81.8%(1,057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축종별로 보면 돼지 540억원(41.8%), 소 365억원(28.3%), 가금 340억원(26.3%), 말 28억원(2.2%), 기타축종 18억원(1.4%) 입니다. 돼지가 타 축종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산업규모도 크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을 만나 농축산식품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농정원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원은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축산악취개선 및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관련 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축산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먼저 농정원은 관리원에 정보화 환경 마련 및 ICT 축산악취관제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서버“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원은 농정원에 농축식품 빅데이터(Bigdata)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농가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양 기관은 농축식품 ICT 융복합 환경 확산을 위해 농축산분야 ICT 장비의 기술자문 및 컨설팅, 전문교육 등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하고 3월 중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미래 청년 농업인을 모집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청년을 위한 스마트팜 장기 보육 프로그램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프로그램(이하 `스마트팜 보육사업`)`을 신설하고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1기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스마트팜 보육사업은 올해 시범 운영으로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할 계획이며, 내년 이후부터는 매년 100명 이상으로 확대 선발할 예정입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창업농 희망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교육생은 3월말까지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4월2일부터 교육할 계획이며, 교육과정은 입문교육, 교육형 실습교육, 경영형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생별 영농지식 수준에 따라 3개월 내지 8개월의 이론교육(입문교육)과 현장실습과정(교육형 실습)을 수강한 후, 경영실습교육 과정에서는 팀별로(3명 1팀) 제공되는 스마트팜 실습농장에서 자기책임 하에 1년간 경영실습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현장실습과 경영실습과정에는
제대허니아, 농장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농장마다 발생 빈도 수는 다릅니다만, 농장 관리자 입장이나 특히 도축 시 애를 먹입니다. 허니아의 크기 및 정도에 따라 돼지의 성장이 저해되거나 바닥에 쓸려 피부 염증을 유발하고 비육기에 폐사하기도 합니다. 도축장에서는 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장이 열려 도체를 오염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쉽게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복잡하고 위험한 수술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처치 후 별도의 관리가 필요치 않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밴드신장기(Elastrator; 역자 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밴드신장기는 펜치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네개의 걸이에 탄력성이 강한 밴드를 넓게 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에는 '고무링거세기'라는 이름으로 소에서 비슷한 것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밴드신장기를 이용한 배꼽허니아 교정 방법은 이렇습니다. 1. 먼저 돼지를 보정하고 촉진을 통해외부로 돌출된 장을복강으로 잘 넣어줍니다. 돼지를 하늘을 보게 한면 중력으로 장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가 복강으로 잘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 허니아 주머니를 들어올리는데 포셉이
4일과 7일 충남 홍성에서 연달아 불이 났습니다. 먼저 7일 오전 10시 36분경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20여분만에 가까스로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내부 264㎡가 소실되고 돈사 내에 있던 800여두가 연기로 질식사해 소방서 추산 4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앞서 일요일인 4일 오후 4시34분경에는 홍성군 결성면의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돈사 일부(14㎡)가 소실되고모돈 7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났습니다. 올 들어 7일 기준 양돈장 화재는 모두 29건이며 누적피해액은 45억원에 달합니다. 겨울철을 전후로 화재가 집중 발생하는 양상이어서 다음달 3월까지 철저한 화재 대비가 요구됩니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기증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는 6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복지시설 대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돼지고기 약 10톤(2만인분, 4천5백만원) 상당을도내사회복지시설에전달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가졌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경북 한돈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돼지고기는 설 연휴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복지시설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경북도내에는 575개소의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423, 장애인 88개소, 기타 시설 64개소)에 1만 7천여명의소외된 이웃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돈협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은 '매년 도내 복지시설에 한돈 나눔행사를 가져왔고, 경북학생들을 위한 생활기숙사인 '경북학숙'과도 MOU를 맺고 어렵게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일년동안 먹을수 있는 양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며'가진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모두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을 촉구하는 삭발 및 단식투쟁이 선포되었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가축분뇨법 강행을 고수하는 더불어민주당 환노위를 규탄하고 농식품부․환경부 장관의 실효성 없는 행정유예 방안을 규탄하기 위하여 2월 7일 축산생산자단체장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축산단체들은 미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3년 연장 및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세종 정부청사와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한지 15일이 지났지만 정부는 여전히 불통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어 이 같은 시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축산단체장들은 삭발식 후 국회앞 천막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축산농가들의 절박한 심정과 아픔을 다시금 전하기 위해 축산단체장들은 삭발과 함께 죽음을 각오한 단식투쟁에 들어간다”며 “죽어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가지 대표자 단식을 포함해 전 축산농가 가축반납, 대규모 상경집회, 지방선거 심판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이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게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