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은 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올 한 해도 이제 2주만 더 지나면 작별을 고해야 한다. 모두가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가 있고 어렵고 힘든 일 속에서도 더 큰 성취와 보람이 있었던 한 해이길 기원한다.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하듯이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또 다시 새로운 희망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다. 농장 경영에 있어서도 한 해를 결산해 보고 새해의 계획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이번 네 번째 돈심보감에서는 올해 몇 마리를 출하했고 그래서 얼마를 벌었고 또 생산원가는 얼마나 될까 간단하게 계산해 보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보기로 하겠다.우리는 보통 이것을 경영 분석이라는 용어로도 표현하는데 우선 기초적인 공부를 약간 해두는 것이 필요하리라 본다. 1.양돈사업에서 고정비와 원가 경쟁력 양돈사업에서 고정비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자그마한 치킨집을 운영하더라도 치킨을 몇 개 튀겨서 팔든 관계없이 지출되는 고정비용이 있다. 가게 인테리어 비용, 임대료, 전기세, 배달직
제주양돈산업이 제주도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보전기금운용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민간차원의 환경보전기금운용위원회가 발족한 것은 제주에서 첫 사례 입니다.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공동의장 김성진, 김영선)는 지난 12일 제주 환경보전 사업과 민간단체의 환경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환경보전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윤용택, 이하 기금운용위원회)가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제주대학교 윤용택 교수를 위원장으로 환경단체,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독립적이고 투명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금운용 계획 수립과 지원 대상 선정 등에 있어 모든 권한을 행사하게 됩니다. 위원회가 운영할 환경보전기금은 발족일 기준 제주양돈농협 3억원과 도내 양돈농가들이 거출한 양돈발전기금 3억원 등 총 6억원이 마련했으며 추가 4억원을 더해 2019년까지 총 1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 기금은 제주도의 자연환경보전사업, 환경교육·홍보 및 민간 환경단체 활동지원, 환경보전대책 수립 및 조사·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한편, 기금운용위원회는 2018년 환경보전기금 지원 사업 분야와 기준 등을 담은 지원세부계획을 내년 2월 중에 공고한다는 계획
1. 농가현황 □성 명 : 김 남 태□주 소 : 제주도 제주시□농 장 명 : 석림농장 2. 사육현황 3. 출하결과 4. 사양관리 5. 생산 노하우 기술 □돼지개량 : 제주축산진흥원에서 암컷 종돈(Landrace)과, 수컷 종돈(Yorkshire)하여 후보돈을 만들고, 자체 선발기준에 의한 모돈선발(등지방두께, 지제, 유두 14개 이상,바디컨디션 등)을 한 후, 듀록(수컷 인공수정액)을 교배하여 육성돈을 생산하고 있음 ○ 번식 후보돈을 여유있게 관리 ○ 임신돈의 군사를 통해 운동량을 늘려 건강한 자돈 생산에 힘씀 *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매월 통보하는 출하일자별 등급판정성적을 토대로 모돈 능력을 평가하여 모돈교체및 종돈구입의 지표로 활용하고 있음 □사료급여 : 1일 1회 급여가 원칙이며,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추가급여 □비육후기 단계(150일 이후)에서 이원화된 돈방 운영함 ○ 등지방두께를 육안으로 측정 : 적정돈방(1일 3kg사료 급여/두), 등지방두께가 두꺼운돈방(1일 2kg사료 급여/두) 6. 농장 단계 점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축산물 잔류사고 예방 관련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부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올해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축산식품의 잔류위해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난 5일 '축산물의 잔류물질 안전관리 이렇게 해봅시다!'라는 제목의 홍보 리플릿 6만부를 제작하여 국내 가축방역, 축산물 위생관리기관 등 축산 관련업계 81개소에 배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리플릿에는 잔류물질, 휴약기간, 용법·용량 및 잔류위반 예방법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잔류위반율의 주요 원인이 휴약기간 미준수임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10대 수칙’을 수록하였습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홍보 간행물 배부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동물용의약품의 휴약기간 및 용법·용량을 철저히 지키도록 유도하고, 국민들에게 현재보다 더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품질평가원)이 ‘2017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습니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실시하며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합니다. 2017년도 올해는 573개 공공기관이 측정 대상이었는데 평가 결과, 품질평가원은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83점(외부 9.03점, 내부 8.18점)을 받아 2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조사대상 전체 573개 공공기관의 평균 7.94점보다 0.89점이 높은 점수이며, 특히 공직유관단체 Ⅳ유형의 39개 기관 중 2위에 해당되는 점수입니다. 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앞으로도 내·외부 고객에 대한 윤리적 청렴활동 전개는 물론, 개인 업무에 있어서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품질평가원의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세종에서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23분경 세종시 부강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17분만에야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돈사 6개동 중 3개동과 주택 1동이 소실되고 모돈 640여두와 자돈 2,200여두 등 모두 2,840여두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초 화재 신고는 농장에서 직접 했으며, 신고에 앞서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119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총 인원 150명과 장비 24대가 투입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180번째 돈사 화재 사례이며 2017년은 이로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돈사화재가 발생한 해가 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박피도축 중단을 계기로 돼지가격의 등급정산제 정착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등급제 정산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는 등급에 따른 한돈구입으로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이 가능하고, 돼지를 잘 키우는 농가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win-win)의 해법이라는 점입니다. 돈가안정과 한돈 품질 향상를 위해서는 탕박등급제 정산제도로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에 농가, 육가공, 소비자 어느 누구도 이견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협회는 탕박등급제를 조기 시행해 정착시킨 사례를 알리고, 민간 육가공업체도 조속히 등급제정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 나섰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등 양돈농협은 지난해 탕박등급제를 우선 시행하면서 부산물을 조합이 수취하고, 도축비용은 전액 조합이 부담하는 등 농가부담을 최소화하여 등급제정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도드람양돈농협의 경우는 브랜드 참여농가의 1+등급에는 장려금도 추가 지급하고 있어 고품질의 돼지를 생산하는 농가가 높은 가격을 받는 시스템이 자리잡는 등 업계의 귀감이 되고
11일 드디어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개정안이 가결되었습니다.농축산물에 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선물의 상한액이 인상되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오후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선물의 가액범위는 현행 상한액 5만원을 유지하되 다만,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에 한정하여 10만원까지 가능하는 것으로 조정했습니다. 농수산가공품의 경우 농수산물을원‧재료로 50% 넘게 사용하여 가공한 제품에 한합니다. 그런데이번 개정 소식에 한우 및돼지고기 유통 관계자들은전반적으로이전 상황과별다를 것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오히려 수입육에 좀더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또한식사비가 현재의 3만원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된 것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그 동안 5만원으로 구성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10만원으로 선물비용이 상향되면서 오히려 소고기 수입육이 다양한 구성으로 선물시장을 공략할 여지를 주었다."며 아쉬워하고 "한돈 입장에서는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CJ제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