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사 사양관리는 모돈이 사료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자돈을 얼마만큼 건강하게 이유 시켰는지, 이유 시 모돈의 체평점은 어느 정도인지 등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돈의 이유체중을 비롯해 모돈의 발정재귀, 수태율, 다음회 번식성적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엘랑코동물약품(홈페이지) 농장동물사업부에서 '양돈 기술지원 수의사'를 찾습니다. ◈ 직무 설명 (Position Description): 교육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세미나 실행, 전문 지식 및 제품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주요 거래처(Key Account), 주요 농장, 대리점, KOL(Key Opinion Leader)을 통해 양돈 제품의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주요 업무 (Functions, Duties, Tasks): 고객에게 양돈 사양 관리에 대한 컨설팅 제공 내,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전문 지식 전달 양돈 관련 기술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현장에서 AHP(Animal Health Professional, 수의사 등을 포함한 동물 건강 전문가)와 협업 Full Value Experience및 trial 등 기획 및 실행 산업 정보, 경쟁사 활동 및 고객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사업 전략에 반영하는데 기여 제품별 마케팅 및 기술 전략에 맞추기 위해 PM, RA, 영업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업 돼지 수의사회, 양돈 질병 연구 기관 및 양돈 계열화 기업 등 관련 전문 단체에서 회사를 대표하여 활동 FA Technical
다음은 지난 16일 중앙백신연구소 주최의 '2025 수이샷 리:부스터 데이' 세미나 요약본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시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7개 기관이 참석했습니다. 구제역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올해 2년 만에 다시 발생한 전남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결과를 공유하여 향후 발생 상황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구제역에 대한 이해,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교육과 구제역 진단 항원·항체 검사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구제역 현장분자진단법 실습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검역본부는 하반기에도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과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신규 진단 요원뿐만 아니라 기존 인력의 전문성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정밀진단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검역본부 김종완 구제역진단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구제역 방역의 핵심 요소이며, 이에 맞춰 지속적인 인력 교육과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체
’22년 9월 양돈농장에서 집수정 배관작업 중 황화수소에 중독으로 2명 사망 ’23년 9월 양돈농장에 막힌 분뇨 이송 배관을 뚫는 작업 중 황화수소 중독으로 1명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와 관련해 고위험사업장(200개소)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산소결핍, 유해가스 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재해로서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관련 기사). 특히, 기온이 올라가면 유해가스가 더 많이 발생해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축사 등에서의 질식사고 위험성은 더욱 커집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질식재해 예방 3대 안전수칙'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업장 내 밀폐공간을 사전 파악하여 출입 금지 및 위험 장소임을 알려야 하며,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안전한 상태가 아니면 환기 등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안전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호흡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밀폐공간 안전작업절차 수립 여부 및 그간의 운영 실태 ▶질식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체계 및 훈련 여부(사망자 126명 중 23명(18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5년 상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에 총 503호의 농장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4년 3차례에 걸쳐 총 317호가 모집되었던 것과 비교해 약 1.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저탄소 인증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크게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모집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자의 가치 소비 실현 기반 마련을 목표로 3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메일·팩스·우편·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총 503호의 신청 농가를 축종별로 살펴보면 돼지가 246호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한우 110호, 젖소 147호입니다. 신청 농가의 증가 배경으로는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시장의 수요 확대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503개 농장 중 385개 농장(한우 71호, 젖소 117호, 돼지 197호)을 현장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농장에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인증 심사원이 방문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과 현장 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현장 심사 이후, 축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체 및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공동자원화시설, 민간 자원화 시설)을 대상으로 ‘국외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달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과 관련하여 현장에서는 해외 수입업체 정보 부족, 수익구조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국내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업체 대부분은 중소규모로 수출 업무 전담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국외 바이어 정보와 시장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국외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국외 기업 리스트와 산업·시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국외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는 올해 5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외기업 리스트, 국외기업 및 산업·시장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에도 국외기업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접수기간 내 신청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담당자 이메일(hcroh@lemi.or.kr)을 통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0일 재외국민 투표(~25일)로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사전투표(5.29-30)를 거쳐 본 투표일인 6월 3일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으로 전격적으로 마련되면서 각 후보의 공약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대통령은 다가올 5년간의 농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어서 투표권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과 한돈산업을 위한 후보자가 누구인지 결정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고민 중이신가요?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