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 KASV)가 오는 18일(목)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포럼 및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현장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PRRS와 PED 질병을 다룹니다. 정부 방역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나누며, 아울러 돼지수의사의 역량과 자질을 높이는 시간도 갖습니다. 구체적으로 ▶방역정책 계획 및 제안 ▶PRRS, PED 연구동향 및 대책 ▶수의사회 현안 문제 등 3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매 주제별 발표 후에는 토론이 이어집니다. 첫 주제인 '진료·방역정책 계획 및 제안' 시간에는 '2024년 방역정책계획(김정주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과 '방역정책안과 지자체 방역관의 업무(최옥봉 팀장, 경기도 동물위생방역위생과)', '전문가에게 말하고 싶은 양축가의 의견(한병우 대표, 대녕농장)' 등이 발표됩니다. 두 번째 주제인 'PRRS, PED 연구동향 및 대책' 시간에는 'PRRS 최근 연구 동향(유광수 교수, 원광대학교)'과 'PED 발생현황 및 국내 유행주 특징(이창희 교수, 경상대학교)'이 공유됩니다. 마지막 주제인 '수의사회 현안 문제' 시간에는 '돼지수의학 교육의
롯데마트는 최근 창립 기념 '더 큰 세일' 행사로 주요 농축수산물을 할인 판매 중입니다. 지난 6일과 7일 주말에는 '캐나다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100g)'을 950원(행사카드 할인 50%) 특가로 제공했습니다. 캐나다산 돼지고기는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가운데 15.5%('24년 1분기 기준, 관련 기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스페인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그런데 전체 냉장 삼겹살·목심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6.1%(동일 기준)에 달합니다. 명실상부 수입 냉장 돼지고기의 대표 주자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수입육 시장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조만간 냉동 중심에서 냉장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돈을 더욱 위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올해 3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 할당관세 없이도 말입니다. 또한, 이것은 국내산 돼지고기 도매가격 형성에 크게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그러하리라 예상됩니다. 이에 돼지와사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수입 돼지고기 검사 실적 자료를 보다 상세히 분석해보았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1월 4만347톤 ▶2월 3만9990톤 ▶3월 4만6680톤이 각각 수입되어 합계 12만7018톤입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수입량(10만1684톤)에 비해 24.9% 증가한 수준입니다. 역대 최대 수입량을 기록한 '18년(46만3501톤)의 1분기 수입량(12만9957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앞서 지난 1월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할 것이라는 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발표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입니다(관련 기사). 현재까지 어떠한 요인이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를 이끌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올해 국내 PRRS와 PED 등의 큰 피해로 5~8월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봄맞이 포세리스 일당증체 캠페인'으로 사진 전송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방법은 포세리스 자돈 접종사진 또는 포세리스를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사진을 전송하면 됩니다(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친구추가 링크).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는 포세리스 고객 50명에게는 치킨 기프트콘을 보내드립니다. 세바코리아는 포세리스 일당증체 캠페인 사진 참가자 대상 중 농장 인터뷰 지원자를 선별하여, 사용자가 이야기하는 포세리스 일당증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세바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 포유자돈 3마리 중 1마리에 포세리스가 접종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분이 포세리스를 통해 건강한 자돈으로 생산성 증대의 이점을 공유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포세리스'는 포유자돈의 빈혈과 콕시듐증을 단 한 번의 주사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 세계 최초의 원샷 복합 주사제입니다(관련 정보). 현재 탁월한 효과뿐만 아니라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윈맥스 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은 이유 후 육성률 95% 이상을 달성하고 MSY 30두 이상을 가기 위한 첫 번째 스텝(Step)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보기 위해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양돈R&D팀 박재원 박사를 초대했습니다. 진짜 진짜 중요한 영상입니다. 오늘부터 놓치지 마세요.
어제 금요일 오후 전남 나주와 전북 정읍에서 잇따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5일 오후 6시 24분경 나주시 봉황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철골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돈사 7개동(3,662㎡) 가운데 분만사가 포함된 3개동(883㎡)이 전소되고 돼지 약 6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2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환풍기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어 전북소방본부는 같은 날 오후 11시 38분경 정읍시 칠보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판넬 돈사 2개동(1,816.9㎡) 가운데 1개동(821.3㎡)이 전소되고 비육돈 435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1억9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나주·정읍 화재로 4월 돈사 화재는 4일 충북 괴산(관련 기사)에서 발생한 화재와 함께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무려 약 12억9천만원입
'윈맥스 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은 ▶높은 섭취량 ▶높은 증체량 ▶뛰어난 장건강 ▶Health Care Technology(건강관리기술) 등 4가지 컨셉의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28일 세바코리아 주최의 한 세미나(관련 기사)에서 신현덕 원장은 돼지 회충 진단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신 원장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MSY 27두 전후의 생산성적이 매우 좋은 농장입니다. 최근 기침 등 호흡기 증상과 급사가 발생, 흉막폐렴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의심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도축검사 결과 비육돈 절반 가까이에서 전형적인 간 백색 반점(관련 정보)이 발견되어 '돼지 회충'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신현덕 원장은 돈군 호흡기 진단에서 기생충 감염 여부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