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산업분야 4차산업 혁명을 이끌 정예 농업인 육성을 위해 ICT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품목특화 전문교육」을 ‘16년 4개 품목에서 ‘17년 7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운영은 5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품목특화 전문교육」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체감도가 높은 교육과정인데, 기존 교육과정과의 차별점은 교육생 농장에서 컨설팅 방식으로 해당 농장의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세계 수준의 생산성과 소득향상을 목표로 ICT 첨단기술 활용교육이 실습, 컨설팅, 토의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우수 교육생은 국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 농업전문가로부터 선진국 첨단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SNS를 통한 학습조직을 운영하여 강사와 교육생들간 노하우와 지식을 실시간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춰져 있습니다. 양돈 교육과정은 3기 45명이며 기수별로 15명씩 한반으로 이루어집니다. 교육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64시간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교육 장소는 (중부)천안연암 대학이며 교육대상은 농장운영관리자급 농업인 및 후계농이나 영농경력 5년 이상(후계농은 2
▷경북종돈 GGP, 이 정수 관리부장(www.kbpggp.co.kr 031-663-5369) 경북종돈은 4월에 덴마크에서 귀중한 종돈을 들였다. 종돈의 수입 절차를 알아보니 덴마크에서도 계류하고,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통과되면 종돈들은 비행기를 타고 12~13시간을 날라와 인천의 계류장에서 또 2주를 계류한다. 계류하는 과정에서 검역검사 과정이 끝나고 인천에서 농장까지 2~3시간 차를 타고 드디어 농장으로 들어오게 된다. 한달 이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농장에 비로서 입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농장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반드시 풀어주어야 한다. 외국의 경우 입식 후 사양관리는 어떻게 할까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 보았다. 덴마크에서 구입을 하였으니 덴마크의 사양관리를 따를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던브레드 1주차 사양관리를 토대로 실천해 보았다. 입식, 첫째날종돈을 우리 농장에 들여온 시간이 금요일 오후 1시였다. 암 수 구분하고, 크기별로 맞추니 한시간 정도 걸렸다. 오후 2시에 전해질을 급여하기로 했다. 음수 투약기가 따로 설치 안되어 있고, 간혹 물탱크에 약품을 넣으면 니플 막힘 현상이 일어날지
우리나라 양돈업에 대한 생산성 뿐만 아니라, 생산에 대한 효율도 개선의 여지가 매우 큽니다. 다양한 면으로 생산 효율을 가늠할 수 있겠지만, 1인당 모돈 관리 두수가 그 주요 지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우리농장에서 모돈 50두를 1명이 관리하는것이 일반적인데 비해, 외국의 경우 1인당 모돈 100두를 관리 한다고 한다면 우리의 생산성 효율은 절반에 불과합니다. 다비육종의 내부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종돈장의 1인당 모돈 관리 두수는 약 50두 내외이지만, 외국 종돈장의 경우 1인당 모돈 관리 두수는 70두로 생산효율의 측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필자는 생산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임신사 1회 급여(Holt 등, 2016)임신사 사료 급여 횟수는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한번만 주는 게 핵심입니다. 사료를 한번만 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저감, 위 용적 증대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관리 시간의 절감입니다. 임신돈 사료를 1회주건, 2회주건 성적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니 한번 참고해 볼만 합니다. 임신모돈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사료주기 위해 임신사를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브 아시아 2017'에서 유일하게 전시된 포유자돈 인공포육 장치는 중국 회사인 '빅 허즈만(Big Herdsman)'의 제품이었습니다. '포유자돈 인공포육 장치'는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양돈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아이템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공포육 장치는 분만틀 상단에 위치하며 제조사에 따르면 10~20개 분만돈방 당 1개 설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형태 및 구성은 여타의 제품과 비슷한 가운데 대용유 급이기가 관공급식 밀크컵이 아닌 이동형 간이급이기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유자돈 인공포육 장치 ▷분만돈방 및 분만틀 실제 내구성 내지는 제품 효과에 대해서는 비교 평가할 수 없겠으나 가격적인 면에서 다소 경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빅 허즈만(Big Herdsman)은 2003년 중국에서 설립된 축사 및 설비 전문 회사로서 사료 및 급수, 환기, 냉방, 환경 등 설비 관련 다양한 제품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4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어엿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모돈을 대신해포유자돈을 너끈히 길러내는 인공포육 장치를 소개합니다. 몇 년전에 출시된 제품이지만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인해 포유자돈 관리가 더 중요해진 요즘에 새삼 눈길을 끄는 제품입니다. 정식 제품명은 'Birthright Deck(버스라이트 덱)' 입니다. 밀크컵과 급수기, 난방램프, 환기창으로 구성된 조립식 박스 형태이며 포유자돈 3~4일령부터 적용이 가능합니다. 허약돈 또는 한 복 전체를 대상으로 12~15두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3일령 자돈에 모돈의 젖을 대신하는 기능성 대용유를 급이하며 수용 4일째(7일령)부터 대용유를 제한하고 사료를 공급합니다. 수용 11일째(14일령)에 정상적인 포유자돈과 동일한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공포육 박스의 잇점은 농장의 이유체중과 이유자돈수를대리모 이용없이도증가시킬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포유모돈의 포유로 인한 체중감소를 줄여 이후 번식성적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철 큰 일교차가 돼지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돼지의 관리 요령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돼지는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16℃에서 35℃까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분만사는 22℃가 적당하며 새끼보온상자는 30℃~27℃를 유지해야 합니다. 온도가 상승하면 환기 요구량이 많아지고 지나치게 습하면 설사 등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새끼돼지는 체온 유지 능력이 부족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모유 소화능력이 낮아져 설사를 일으키고 다른 질병에 대한 방어능력도 떨어져 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끼돼지 보온 상자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도록 합니다. 젖을 뗀 새끼돼지는 새로운 무리에 속할 때 서열정착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특히 환절기 온도 차이가 5℃ 이상 나면 질병 저항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또한 사육 밀도가 높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소모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리로의 이동을 계획적으로 하는 등 세심한 사양관리를 해야 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운동량이 늘어나므로 사육밀도를 낮추고 환기량을 배로 높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
모돈 그룹 돈사에서 밸리 노우징 밸리 노우징(Belly nosing)은 코로 다른 돼지의 하복부 등을 밀어내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이유자돈에서 나타납니다.굳이 우리말로 해석하면 '복부 헤집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포유자돈 때의 포유습성 내지는 돼지의 원래 탐색 습성 (코로 땅을 헤집기)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0년 보고에 따르면 다행스럽게도 돼지 성장에이로 인한부정적인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 (Flank or belly nosing in weaned pigs, B.E.Straw etc, 2000). *자돈에서의 밸리 노우징(복부 헤집기) 그런데 이러한 밸리 노우징이 점차 트랜드가 되고 있는 '모돈 그룹 돈방'에서는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에서의 발표에 따르면 모돈 그룹 돈방의 모돈들에서 맹유두와 손상된 유두, 유두 괴사 등의 발생이 증가하였는데 심지어 10개의 유두가 손상된 모돈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농장측은 먼저 밸리 노우징을 보인 모돈을 찾아내어 도태하고 모돈 그룹 돈방에 깔짚(Straw bedding)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이후 다행스럽게도 모돈에서 추가 유두 손상 사례는
돼지 흉위측정법(Heart Girth)을 들어보셨는지요? 2002년 미국 캔사스 주립 대학을 통해 소개되었는데, 돼지의 앞다리 바로 뒤에서 줄자로 잰 가슴둘레, '흉위' 길이와 체중이 통계적으로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돼지의 흉위 길이를 측정한 후 이에 대응하는 체중을 읽으면 됩니다. 만약 흉위가 30인치(76cm)라면 돼지의 체중은 45kg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측정 방법은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에 따르면2회 이상 반복함으로써 정확도를 올릴 수 있으며 돼지의 머리가 아래를 향할 때 측정하고 깨끗한 - 돼지 몸에 유기물이 제거된 상태에서 측정할 것이며 또한 운송 직후를 피해 측정하는 것이 팁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에서 흥미로운 것은 기존 줄자를 대신해 폴리에틸렌 관을 이용해 자를 만들어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돼지에게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위의 방법 외에 흉위 길이와 등길이를 이용해 계산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다음 시간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흉위 길이를 이용한 체중 측정법은 저울이 없는 상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