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양돈 마이스터 왐(WAMC) 클래스가 'PIG PROGRESS(피그 프로그레스)'에 소개되었습니다(기사 원문). 1기 졸업생인 송일환 대표(금강축산)와 김문조 대표(더불어행복한농장)의 인터뷰 기사도 함께 게재되었습니다. 국제 양돈 미디어 'PIG PROGRESS'는 35년 동안 전 세계 양돈산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양돈 마이스터 클래스 왐은 네델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양돈산업 선임 경제학자인 로버트호스테 박사와 서울대학교 김창길 교수의 협업으로 돼지영양, 경영, 관리, 동물복지 등 10가지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PIG PROGRESS와의 인터뷰에서 송일환 대표는 환경, 사회, 정부와 공존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실용적인 면에서 송일환 대표는 "한국의 양돈장은 차단방역을 지키고 있지만 여전히 네덜란드의 농장 내 교차 오염이 한국에 비해 적은것 같다"라며 "한국 정부는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농장 수를 줄이려고 하는데 만약 농장에서 먼저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진다면 이러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차단방역과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PIG PROGRESS는 김문조 대표가 운영하는 동물복지 농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2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수입·지출 결산, 2024년 수입·지출 예산(안), 한국종돈업경영인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되었습니다. 총회에는 본회 오재곤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전성주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는 종돈업경영인회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유관기관과 비육돈 도체평가 등을 통한 '종돈능력평가대회(가칭)', '농장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농장에 포상하고 1:1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오재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료값 상승, 전기세 상승, 인건비 상승, 고병원성 PRRS, PED 질병,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 등 최근 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수입돈 또한 종돈장보다 비육농장의 수입이 더 많아 종돈장 신뢰가 낮아지고 있어,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종돈 산업을 이끌어
제주에 육지산 돼지고기 ‘이분도체(二分屠體)’ 반입이 2월 5일부터 허용됐습니다. 제주산 둔갑 등의 이유로 반입 금지 정책이 시행됐지만 1년여 만에 다시 허용된 것입니다. 제주도정은 이분도체 반입금지는 방역조례상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만 취할 수 있는 조치로 제주산 둔갑 등의 유통질서 확립은 법적 근거가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육지 돼지고기 반입 금지는 도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상위법에 반하는 위법 소지가 있다는 법리 자문 결과가 나오면서 제주도는 타지역 돼지 이분도체 반입을 허용했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타 시·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 규탄과 고시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제주도협의회는 "이분도체는 도축장에서 곧바로 제주로 옮겨지기 때문에 차량이나 운전자 등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다"라며 방역문제가 있다고 문제제기 했습니다. 또한 "타 시·도산 돼지고기가 제주산으로 둔갑해 도민과 관광객들을 우롱할 수 있으며, 육지로 역 반출될 경우 제주산 청정 축산물의 이미지가 추락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전했습니다. 관련하여 제주
영천 한돈 청년분과위원회(회장 김상식)가 14일 ‘나눔 축산’ 실천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했습니다. 영천 한돈 청년분과위원회는 지역 한돈 협회 회원 중 2세 경영인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9년 설립 이래 매년 연탄 기부 행사 및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최근 사료값 상승, 한돈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영천 한돈 청년분과위원회 김상식 회장은 “한돈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에 적극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영천 한돈 청년분과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천시에서도 한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달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을 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우리돼지 한돈 1,000세트, 총 2톤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돼(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대(국가대표)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은 한돈자조금,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여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및 국가대표선수협회 박노준 회장, 대한체육회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칭 스텝 1,000여 명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돈으로 기력 보충하여 2024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선물세트 외에도 선수촌 식단에 한돈을 지원하는 ‘영양만점! 국대를 위한 국돼식단표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본회 사무실 이전 관련 향후 방안과 임원 직접 선거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지난 6일 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는 2024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되었고, 지부를 지회로 격하하는 5곳과 영동지회를 지부로 승격하는 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논의사항으로는 본회 사무실 이전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먼저 제2검정소에 길을 내는 문제를 처리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제2검정소 처분으로 재원 마련 후 사무실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원 직접선거, 이른바 직선제 도입 방안(관련 기사)에 대해서는 전체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날 손세희 회장은 "경기도 나아지고 해야 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총선을 대비하여 국회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손세희 회장)는 이달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안용덕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찾아 그간 한돈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국장을 역임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포함한 다양한 방역 활동에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히고, 안 본부장의 이러한 노력이 한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안용덕 본부장은 한돈농가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국경검역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외 여행자 및 귀성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용덕 본부장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으로 인사이동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여주시는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일 여주시는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의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사업은 흥천면 율극1리 일원에 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하루 200톤 처리용량을 가진 시설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작년 4월 토지매수계약을 체결하여 부지를 확보하였고, 금년 3월경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국비를 확보, 2025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추진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당위성 홍보와 함께 의견이 반영될수있도록 활동할 계획으로 공동협의 추진단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창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4개 팀이 업무 역할을 담당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충우 여주시 시장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의 추진단 발대식을 응원한다”라며 “여주시는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