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우산업특별법(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되어 오는 5월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로선 통과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희망적인 전망이 나옵니다. 이에 한우생산자 단체인 '전국한우협회'는 연일 최종 통과를 위한 물밑 노력을 전방위로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몇몇 한돈산업 관계자로부터 '한돈산업특별법'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질문 요지는 '한우산업특별법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최종 통과가 되면 한돈산업특별법도 자연스럽게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질문의 배경에는 지난주 대한한돈협회가 발표한 성명서(관련 기사)와 충남도의회의 한돈산업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소식(관련 기사)도 한몫 했습니다. 지난 24일 대한한돈협회는 '한우산업 지원법 국회 본회의 상정을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한돈산업지원법이 한우법에 뒤이어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틀 뒤인 26일 충남도의회는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화재사고는 사료공장도 예외가 아닌 모양입니다. 지난 토요일 강원도 횡성에 있는 축산 전문 사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새벽 2시 44분경 횡성군 횡성읍 소재 한 사료제조 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창고 1동(297㎡)과 화물차 1대, 기자재 일체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2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종억)가 2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5회 퓨리나 WSY2500위너스 클럽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76농가로 이 가운데 10농가가 WSY3000을 넘어서는 탁월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WSY3000은 연간 모돈당 3000kg 이상의 돈육생산을 의미합니다. 이날 행사는 측정·달성 가능한 구체적 활동 계획을 통해 WSY3000을 목표로 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어졌습니다. 2023년 최고성적은 MSY 29.7두 WSY 3505kg으로 경북종돈(대표 이희득)이 차지했습니다. 박종억 대표는 "카길 또한 가족기업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는 원동력은 목적과 가치관에 있다"라며 "기업을 경영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우리가 왜 사업을 하는지, 어떻게 사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카길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합니다"라는 목적과 "더 큰 성공을 위하여 사람을 우선 순위에 두고 바르게 일하기"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3월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유럽의 고능력 모돈이 도입되면서 복당 산자수는 증가하였으나 포유 육성률이 감소하여 실제로 복당 이유두수의 증가는 크지 않았다. 이는 복당 산자수가 증가하면서 일부 자돈의 생시체중이 감소하고 생시체중 편차가 증가하여 자돈의 생존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시체중 개량을 통한 포유 육성률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생시체중 기록 수집 다비육종은 태어난 자돈들의 생시체중을 개체별로 측정, 기록 하고 있다. 분만된 자돈 한 마리씩 체중을 측정하여 기록 하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생시체중이 여러 경제형질들과 연관성이 높기에 육종 개량에 있어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0여년간 GGP에서는 모든 자돈들에 대한 생시체중을 측정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약 3만여두에 대한 생시체중 기록이 수집되었다. ◈저체중 자돈비율 설정 모돈의 포유 육성률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모든 포유자돈 폐사를 생모에 기록해서 생모 이유두수를 알아야 계산되는데 농장에서 정확하게 기록하기 어려운 형질이며, 또한 자돈 폐사율의 유전
이 농장은 이탈리아에 위치한 모돈 1,200두의 일관농장으로, 후보돈은 자가 선발하며, 첫 분만까지 모돈군으로부터 격리시켜 사육한다. PRRS와 PCV2는 양성이며 오제스키는 음성 상태로, 사양관리 변경과 더불어 모돈과 후보돈에 '프로그레시스(사독 PRRS 백신)'와 '써코백(PCV2 백신)'을 접종하여 번식성적을 개선하였다. 번식성적은 농장 전산관리 프로그램으로 3년 동안 모니터링되었으며, 관리상의 변화는 아래 '표1'과 같다. 모돈과 후보돈에 써코백 및 프로그레시스 적용에 따른 번식성적 변화는 아래 '표2'에 제시되어 있다. 이유일령 조정 등 번식계획의 일부 변경으로 회전율은 감소했으나, 모돈군 내 PRRS와 PCV2가 효과적으로 컨트롤되면서 모든 번식성적 지표들이 꾸준하고 명확하게 개선되었다. 모니터링 기간 동안 임신기간이 안정화되고 분만율도 점진적으로 향상되었다. 프로그레시스 접종을 시행한 후, 후보돈의 분만율이 82.8%에서 90.8%로 증가했으며, 전체 돈군의 분만율은 거의 10%가 올라가 92.3%를 기록하였다. 특히, 실산자수는 1.92두가 증가하여, PSY가 24.87두에서 27.42두로 크게 증가했다. 이 적용 사례를 통해 프로그레시스와 써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26일 경북 김천시 소재 ‘ASF 차폐실험동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시공품질상태를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ASF 연구전용 시설 공사는 ASF 병원체의 위험성으로 건물 자체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완전 밀폐 격리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에 BSL-3Ag(Biosafety Level3 Agriculture) 등급에 맞는 건축 마감 및 음압 설비 등 시공 전반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 공사입니다. 실험동은 오는 5월 공사 완료 후 국내 발생 ASF에 대한 진단, 백신 연구‧기술개발 및 병원체 보존·관리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조달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요청으로 공사 관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조달청은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구조물 성능에 이상이 없도록 준공 전 시공 품질 상태를 최종 점검한 뒤 현장 관계자와 시공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ASF 연구전용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어려운 국내건설 환경 속에서도 안전한 공사를 책임져 준 공사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ASF 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와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제적인 구제역 확산에 대비하고 아시아 지역 구제역 근절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이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한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입니다. 유럽 구제역연합 활동 등을 통해 유럽지역으로의 구제역 유입 위험도 분석 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 역시 WOAH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주변 구제역 상재 국가들과의 국제공동연구, 기술교육 등을 통해 구제역 통제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양 기관은 최근 구제역 발생현황, 구제역 분자역학분석, 차세대 현장분자 진단 시스템 등 상호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23일에는 국내 가축방역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하고, 구제역이 국가 간의 활발한 교역과 불완전한 질병 통제로 추가 전파·확산될 수 있음을 공감했습니다.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예찰의 필요성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퍼브라이트연구소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합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합니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