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주식 추가 인수를 통해 제일리버스를 자회사로 전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본점 조합장실에서 제일리버스 주식 양수도 협약식을 12일 개최했습니다. 협약식은 이재식 조합장과 제일리버스 오만호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제일리버스는 서부 경남의 요충지인 경남 고성군에 자리한 도축장과 육가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규모는 일일 돼지 1500두와 소 50두를 도축할 수 있고, 육가공은 일일 돼지 600두 물량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경남지역 동부지역이 급속도로 도시화되면서 서부 경남지역으로 축산업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부경양돈농협은 축산질병, 화재 등 재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서부경남 조합원 편의 제공을 위해 2020년 9월 제일리버스 지분 49%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행사해왔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은 주식 48%를 추가 인수하여, 제일리버스 주식 지분을 97%까지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제일리버스를 관계회사에서 자회사로 전환하고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앞으로 체계적인 시설투자와 합리적인 운영으로 제일리버스 사업확장에 힘써 나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를 통해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협력관계와 상생문화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평가 내용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 성과설문조사 △임직원 대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노사 간의 상호존중 및 상생협력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한 조직에 주어집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개원 이후 노동조합 없이 노사협의회가 직원들의 대의기구로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관장의 적극적인 경청과 개선의지 하에 △근로자 참관제, △다수의 제안 의견수용 및 제도화, △일·가정 양립지원, △노사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인사·보수제도 참여운영 등으로 노사활동의 내실을 다져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경영 의사결정 전 과정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다수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지금의 우호적인 노사관계 유지와 발전에
돈가가 5주 연속 오르면서 이달 4개월 만에 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처럼 양돈농가의 어깨가 가벼워 보입니다. 하지만, 4월 총선이 있고, 최근 과일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처럼 돼지고기 할당관세 등 물가관리 카드를 다시 꺼내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0주차(3.3-9) 돼지 평균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 kg당)은 4508원으로 전주보다 5.3% 상승했습니다. 설 명절(2.10)이 낀 6주차(2.4-10)에 4천원대 초반(4120원)까지 떨어졌던 도매가격이 이후 4주 연속 오르면서 4500원대까지 완연히 회복하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4508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여전히 소폭(-1.7%)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1일 주간시황분석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불경기로 외식소비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대형마트 삼삼데이 할인행사 물량이 완판되었고 중소마트와 정육점에서도 예년만큼은 아니지만 판매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주에도 각 수요처에서 물량확보를 위한 매입 움직임이 일부 있어 적체되지는 않은 상황이다"라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축평원)의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가 통계청 주관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통계청의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소관 통계가 얼마나 이용자에게 이용하기에 적합하게 작성 및 제공되고 있는지를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기준으로 진단하고, 기관의 노력도 등을 함께 평가하고, 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의 5가지 평가 등급을 부여합니다.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270개 기관의 745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총 99.5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90.2) 대비 9.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8년 연속 '우수' 등급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2006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 자격을 받아 축산물의 가축 개량‧품질 향상과 축산물 유통의 표준화‧규격화를 통한 축산업 발전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매월‧매년 전국 축산물(소, 돼지, 닭‧오리‧계란, 말)의 등급별 등급판정 결과를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는 소‧
전남 화순에 있는 도축장에서 6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지 주목됩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토요일인 지난 9일 오후 2시경에 일어났습니다. 해당 근로자는 돼지털 제거 설비를 홀로 용접 수리 중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설비 전원이 켜지면서 기계 사이에 끼이게 되었습니다. 긴급하게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다음날 숨을 거두었습니다. 경찰은 설비장치에 전원이 공급된 이유를 조사 중입니다. 아울러 도축장이 5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임을 확인하고 광주지방노동청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도축장 관계자는 "2인 1조 작업 지침을 지키라고 여러 차례 교육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 바로알기(홈페이지)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먹고, 국돼력 뽐내자!’ 슬로건 아래,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더 많은 국민이 한돈을 소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1등 맥북 에어 15모델(1명) △2등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2명) △3등 한돈 선물세트(50명) △4등 네이버페이 3천원 권(100명)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정육점·음식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4월 30일까지 문자(1668-3330)로 보내면 자동 응모됩니다. 영수증과 함께 발송해야 하는 사진은 한돈 구매처에 따라 다릅니다. 음식점에서 한돈을 먹는 경우, 원산지(국내산) 표시판과 식사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보내야 합니다. 영수증에 식사내역이 없다면 원산지 표시판과 한돈 사진을 보내도 인증 가능합니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샀다면 원산지가 보이게 한돈을 찍어 영수증과 같이 보내면 됩니다. 해당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여러 번 응모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또한 한돈 인증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인 경우에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돈자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1월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안전펜스(Safety Fence)"는 보호 및 안전을 위해 설치되는 펜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펜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데, 우리 축산농가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지 같이 생각해보면 좋겠다. 1.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안전펜스(Safety Fence)” 양돈산업에서 가축전염병이 갖는 의미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가축의 질병은 경제적손실, 공급망 영향, 보건 위기, 소비자 신뢰도 저하 등의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는 이 사업의 존폐를 위협하고 있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같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의 경우 한 번 농장에서 질병이 발생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하여 전 두수가 살처분이 될 수 있고, 재입식을 허가 받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야 한다.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의 경우는 농장에 질병이 한번 들어오면 그 고리를 끊기가 어렵고, 생산성적을 갉아먹는다. 디팝(Depopulation)을 하고 청정화를 하더라도 한 번 PRRS가 발병했던 농
[질문] 부종병 백신 접종 후 이 백신의 효능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채혈이나 직장 또는 분변검사(PCR)로 평가가 가능할까요? 채혈을 이용한 혈청검사에서는 백신에 의한 Stx2e(시가톡신) 항체와 자연 발생한 부종병 개체에서 검출되는 Stx2e 항체를 구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백신의 효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 그리고 백신이든 자연 감염이든 Stx2e 항체 수준이 낮아서 검출하기도 어렵다. 분변검사의 경우,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면 Stx2e 양성율이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정확한 평가 방법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부종병 백신은 Stx2e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만 형성하는 것이지 대장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대장균이 대장에 감염되고 분변으로 분비되어서 PCR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올 수 있다. 부종병 백신 접종 후 가장 효과적으로 백신 효능을 평가하는 방법은 임상증상과 이유자돈 구간에서 증체율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면 임상형 농장의 경우 부종병 관련 임상증상(안검부종, 신경증상 등)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준임상형 농장의 경우 이유자돈 구간의 증체율이 개선되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