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정부의 역학조사 최종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구제역은 지난해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청주 소재 한우농장 8곳과 염소농장 1곳, 증평 소재 한우농장 2곳 등 모두 11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바이러스 조사 결과 몽골·동남아 유행 바이러스와 유사한 O/ME-SA/Ind2001e 유전형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국적인 예방접종과 이동제한이 실시되었고, 최초 발생 37일 만인 6월 16일 0시에 상황이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2월 그동안의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년 구제역 역학조사 분석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검역본부는 먼저 청주의 2차 발생농장을 최초 발생농장인 '원발농장'으로 추정했습니다. 신고일자, 감염 소 임상증상, 동거 소에 대한 항원 및 NSP 항체검사 결과 등을 근거했습니다. 이후 농가 간 접촉, 출입차량과 사람(인공수정사, 분뇨처러, 사료운반 등)을 통해 다른 농장으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이 소홀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청주 2차 발생농장을 시작으로 1차 농장 전파(수의사 진료) 및
지난해 돈사 화재가 1년 만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14건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인 '22년 12월 발생건수(28건)의 50% 수준입니다. 화재가 반으로 준 것입니다. 하지만, 재산피해액은 전년 12월(36억9천만원) 못지 않게 일어났습니다. 32억8천만원입니다. 이는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에서의 대형 화재 영향입니다(관련 기사). 불행히도 같은 날 포천 두 곳의 농장에서 불이 연달아 난 것으로 파악되며, 모두 합쳐 23억6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이번 12월 14건 화재로 지난해 전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146건이 되었습니다. 이는 전년(163건)보다 17건이나 적은 숫자입니다. 화재 피해액도 줄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피해액은 278억1천만원으로 전년(331억2천만원)보다 무려 53억1천만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다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2년 2명에서 '23년 3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부상입니다. 지난 10년간 월별 돈사 화재 발생건수를 보면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2023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40만2915톤입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이 수입된 전년(44만톤)과 비교하면 8.9% 감소한 양입니다. 다행스러운 결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역대 4번째로 많은 수입 기록입니다. 그런데 이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몇 가지 주목할 점이 발견됩니다. 이들로 인해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돼지고기 수입 양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냉동육은 크게 줄었지만, 냉장육은 크게 늘어 지난해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가운데 냉동육은 36만8501톤, 냉장육은 3만4413톤입니다. 여전히 냉동육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냉동육은 전년보다 4만6108톤이 감소한 양입니다(-11.1%). 냉장육은 6651톤이 증가한 양입니다(24.0%). 냉동육은 줄고 냉장육은 늘어난 결과가 최종 전년대비 -8.6%가 된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전체 수입량 가운데 냉장육이 차지하는 비율은 '22년 6.3%에서 '23년 8.5%로 2.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더 많은 수의 우리 소비자가 냉장 수입 돼지고기를 경험해 봤다는 얘기입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돼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돈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돈트리움(경남 함양)'이 이번에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관련 기사). 농협 축산경제는 4일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농가 15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수상농가 15호 가운데 양돈농가는 3호입니다(한우 7, 사슴 1, 양계 2, 낙농 2). 먼저 돈트리움(대표 남기석, 부경양돈농협)이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실로암농장(대표 최수길, 대구경북양돈농협)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습니다. 명천팜스(대표 박홍규, 논산계룡축협)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며,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대회입니다(관련 기사). 이번 시상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은 한우를 키우는 ‘태화한우농장(울산축산농협)’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농산물 물가가 6.0%을 기록하며 급등한 가운데서도 축산물 가격이 2.2% 하락하면서 결과적으로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5%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산물 물가 상승률이 떨어진 이유가 물가 가중치가 높은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공급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면서 축산물 물가지수가 전년비 2.2% 하락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돼지고기 물가 가중치는 9.8로 이는 가계가 1000원어치 소비지출을 할 때 돼지고기 구매에 9.8원을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쌀 4.2, 사과 2.3, 소고기 8.6으로 돼지고기 물가 가중치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023년은 기상재해가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했다"라면서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포함한 겨울철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수급‧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품목별 특성에 맞춰 비축‧계약물량 확보 및 공급, 시설‧생육관리 지도, 국내 부족물량 해외 적기 도입, 할인지원 확대 등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가 물가안정 유지를 위해 정책을 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가격 급등으로 물가안정 정
'2023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머셋 센트럴 분당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관련 기사). '2024년 대한수의사회 신년인사' 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모두 7명의 공무원 수의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지난 202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하고 케어사이드가 후원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1.1 축산물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 시행 1.25 농업전망 2024(서울 서울드래곤시티) 1.27 중대재해처벌법,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 2.21 한국양돈연구회 제23회 양돈기술세미나(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4년 1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TBU 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통계청 '작년 전체 가구 가처분소득 1.2% 증가, 물가 3.6% 상승...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6.8%, 외식은 6.0%' 3일 통계청 '23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0조8422억원...전년동월대비 13% 증가, 두 달 연속 20조 이상' 4일 금융감독원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주요 8개 카드사 연체 총액 2조6천억...전년동기대비 66% 증가'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현황 자료 '지난해 12월 기준 1인 세대 993만5600개...전체 42% 차지' 4일 한국은행 '지난해 3분기 가계 여윳돈 줄어(2분기보다
돼지의 사육과정에 있어서 대표적인 사육환경의 변화는 '합사'라고 할 수 있다. 돼지를 합사하는 것은 야생상태의 돼지의 습성과 맞지 않는 것으로 합사된 돼지는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므로 돼지의 사육 및 관리에 있어서 합사에 의한 부정적 상호작용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돈군의 크기를 달리했을 때 육성돈의 행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돈사별 합사 밀도(6개체, 10개체, 13개체)를 달리하고 합사후 1일, 20일, 40일에 하루 8시간씩 돼지의 행동을 디지털 캠코더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육성돈의 행동 유형별 지속시간과 빈도를 분석하였다. 휴식 행동이 전체 연구기간 동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기타 개체유지행동과 기타 사회 행동을 제외한 모든 육성돈의 행동은 돈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대 행동과 벨리 노우징, 인접한 돈방 개체와의 상호작용, 꼬리 물기 및 승가 행동은 고밀도 돈사에서 다른 돈사에 비해 매우 높았다. 육성돈의 일당증체량과 유형별 행동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적대 행동과 벨리 노우징, 승가 행동이 일당증체량과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