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 ‘VIV 아시아 2025’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29개국에서 1,500여개의 업체와 약 51,000명의 방문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동물약품 20개업체와 대형부스 4개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한국썸벧은 새로운 제품과 원료 소싱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소중한 네트워킹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존 바이어들 미팅과 새로운 바이어 발굴 뿐만 아니라 원료 등 새로운 제품 소싱까지 담당자들이 발품을 팔았습니다. 한국썸벧 수출담당자는 "새로 만난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각 바이어들에게 맞는 제품을 소개해 수출 매출을 올리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SSG랜더스와 2025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5년 연속 스폰서십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은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십에 이어 프로야구 스폰서십까지 마케팅 활동을 확장하며,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 협업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경기장 광고, 팬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도드람은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본부석 붙박이 광고, 본부석 LED 광고, 불펜 덮개 광고 등 총 3가지 경기장 광고를 한 시즌동안 운영하며, 스카이박스 브랜딩도 함께 진행합니다. 특히, SSG랜더스가 2024시즌 연간 TV 중계 시청자 수 2,840만여 명을 기록하고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하는 등 강력한 홍보 효과를 보이는 만큼, 도드람은 경기장 광고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노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스포츠 마케팅은 도드람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SG랜더스와의 협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이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5,400~5,600원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이전 예측치 5,000~5,200보다 400원 높은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전남 구제역(3.14)과 양주 ASF(3.16) 발생 이전의 예측치이여서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합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12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 구이류의 경우 대형마트는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물량이 완판되며 첫째주에 추가 발주가 있었으나 금주부터 다시 저조해졌고, 정육점 및 외식은 대형할인점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며 삼겹살데이 이전부터 발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의 경우 소고기 정육 및 수입 냉장삼겹살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하였습니다. 참석들은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외식수요가 더욱 저조해진 가운데 리테일로부터의 수요도 삼겹살데이 이후 감소하였고, 냉동 구이육도 프랜차이즈 등의 외식수요가 위축을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1월 선정된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를 대상으로 축산 전문기술교육과 현장 상담을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기 운영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총 15개 지역 청년농업인 160명이 대상입니다. 3기에는 처음으로 기존 한우·낙농에 더해 양돈까지 축종을 확대했습니다. 다만, 인원은 4명(충남 홍성)으로 참여율은 낮습니다. 이번 3기에는 축산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청년 맞춤형 자금·세무·회계 분야 상담을 NH농협은행과 합동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농장 경영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교육도 추가했습니다. 오는 4월에는 공동 연수(워크숍)을 개최해 거점지역 축산 청년농업인들의 활발한 교류를 유도하고, 전국적인 연결망(네크워크) 형성을 도울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운영을 종료한 2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상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5점 만점에 4.77점을 받았습니다. 가장 도움이 됐다고 답한 분야는 한우에서‘경영·질병관리(25%), 젖소에서‘사양관리(100%)’를 꼽았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정진영 기술지원과장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농
구제역 사태 5일차인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전남도청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방문은 전라남도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 접종반 편성(108개반 337명) 및 접종 현황, 영암군 및 인접 시군 우제류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 계획, 가축시장(15개) 잠정 폐쇄 현황, 우제류 농장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 강화 조치 등 전남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하였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구제역은 확산이 매우 빠른 가축질병으로 전남도는 소와 염소 사육이 많아 백신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속한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소‧돼지 사육농장 등에 대한 임상예찰을 꼼꼼히 진행하고 구제역 임상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에 신고할 수 있도록 농장주, 수의사 등에게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도는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는데,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최초
[2보] 17일 구제역 발생농가 3곳(덕진면1, 도포면 2)이 추가되었습니다. 모두 한우농장이며 1차 발생농장 관련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농장주가 의심축을 발견하고 신고하였으며,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양성축 12두). 이로써 이번 구제역 발생건수는 모두 8건(농장 10호; 영암9, 무안1)으로 늘어났습니다. 영암군 영암읍과 무안군 몽탄면 한우농가에서도 의심신고가 있었으나 구제역이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까지 앞서 지난 '23년 충북 청주·증평 사례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1보] 오늘(17일)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 의심농가 3곳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모두 방역대 내 한우농장이며 첫 발생농장과 각각 4.5km(영암읍 춘양리), 0.6km(덕진면 장선리), 1.3km(도포면 수산리)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일부 개체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침흘림, 식욕감소 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 결과는 금일 오후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를 인용하며,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난 2021년 몽골에서 발생해 현재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형태가 유사한 것으로
지난 14일 롯데마트의 수입산 냉장 삼겹살 690원(100g 기준) 초특가 할인 행사에 예상대로 오전 10시 개장 전부터 소비자가 대기줄을 만드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마트 측은 미국산과 캐나다산으로 행사 물량을 준비했으며, 1인당 한 팩으로 구매를 제한했습니다. 같은 날 한돈 삼겹살은 690원보다 5배 가까이 더 높은 3290원(1등급 브랜드, 100g 기준)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우리나라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가 특징입니다. 이에 다른 나라의 환기 기준은 참고사항일 뿐이며, 우리나라에 맞는 환경 관리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환경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환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별도의 냉방장치와 충분한 용량의 팬을 통해 열과 습도를 배출하고 적당한 유속을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활용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함양군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물 맑고 청정지역에서 키운 함양의 흑돼지를 활용해 전체 팀이 요리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해 기존에 없는 요리를 개발해 독창성과 더불어 상품성이 높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작요리 경연대회는 레시피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심사는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 전문 강사, 유튜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요리를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 방문객 5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5팀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흑돼지에 특별한 소스를 가미한 샤슬릭과 오징어 먹물빵을 활용한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선정됐습니다. 부상으로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습니다. 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산함양시장을 중심으로 228개의 점포가 권역에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