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양돈 현장에서 PRRS를 여러 차례 겪어 봤지만, 아직도 PRRS 컨트롤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오랜 기간 양돈농가를 괴롭혀온 만큼 PRRS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많이 쌓여있는 현실입니다. 'PRRS의 모든 지식'(총 15화)을 통해 우리 농장에 맞는 PRRS 컨트롤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본 기고글은 HIPRA 본사에서 출간한 'The book for PRRS Knowledge"' 내용을 번역·정리한 것입니다. 1화 PRRS의 개요와 역사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PRRS는 임상적으로 두 가지로 구분되는 병증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산, 미이라 태자, 허약 자돈으로 대표되는 모돈의 번식 장애와 어린 돼지들의 호흡기 질환이 그것입니다. 이 질병은 1980년대 후반에 처음으로 인지되었으며, 원인체는 1991년에 분리되었습니다. 오늘날 PRRS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풍토병 또는 유행병의 형태로 퍼져 있습니다. 첫 등장 이후 25년 이상이 지났지만, PRRS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양돈 산업에 가장 큰 경제적
글로벌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양돈에 관한 농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국내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강의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양돈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입 붙이기 훈련방법” 갓난이 사료 입붙이기 훈련 성과는 이유 후 1주간 일당 증체로 확인 가능합니다. 어떠한 방법들을 통해 갓난돼지 사료 입붙이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글로벌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양돈에 관한 농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국내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강의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양돈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갓난 돼지 사료, 잘 먹지도 않는데 꼭 줘야 할까?” 포유자돈이 처음 사료를 접하게 되면, 낯선 먹이이기도 하고 아직은 어미젖이 좋기에 사료를 잘 먹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잘 먹지도 않고, 어미 젖으로도 충분히 잘 크고 있는데 꼭 '갓난돼지 사료'를 반드시 먹여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영상에서 정답을 확인해보세요.
양자를 보내는 것은 필수가 아닙니다. 반드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모돈의 유효유두 숫자가 포유자돈 숫자보다 적은 경우, 모돈의 포유능력이 부족한 경우, 자돈의 이유체중 편차를 줄이고자 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양자를 보내든 받든 모돈의 포유능력은 극대화되도록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만 전 변비 해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변비의 원인은 사료 내 섬유소 부족, 모돈 과비, 수압·운동 부족 등이 있으므로 이를 점검해 변비를 예방 또는 완화시키도록 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글로벌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양돈에 관한 농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국내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강의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양돈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왜 우리 농장의 모돈은 자꾸만 젖이 마를까?” 난산이 있을 경우 그리고 관리자가 자궁에 직접 손을 넣는 경우에는 조금만 부주의해도 자궁이 오염되고, 이로 인해 자궁염에 노출될 가능성은 높아지게 됩니다. 자궁염은 '무유증 증후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모돈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분만 및 비유와 관련된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무유증을 유발합니다. 이 밖에도 어떤 환경들이 '무유증 증후군'을 유발하는지, 영상에서 정답을 확인해 보세요.
Test and Removal(검사 및 도태)을 이용하여 PRRS를 제거할 수 있을까?(질문 국가: 대한민국) PRRS 음성이었던 GP농장에서 정기검사 결과 PRRS 항원이 검출되었다. 만약 검사 및 도태(test and removal) 전략을 전 돈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면 다시 농장 PRRS 음성 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검사 및 도태”라는 기술로 알려진 PRRS 제거 방법은 2001년에 만성적으로 PRRS에 감염된 농장에서 성공적으로 PRRS를 제거한 Scott Dee에 의해 소개되었다. 최근 감염이 된 농장의 경우라면, ‘검사 및 도태’ 적용 시 위험 요소로 고려해야 할 것은 검사 결과를 얻게 되는 시점에 바이러스는 이미 다른 개체에게도 감염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PRRS 감염은 이미 확실한 면역을 가진 개체들보다 바이러스와 접촉한 적이 없는 개체들 사이에서 훨씬 빠르게 전파되므로 감염 초기 단계에서 ‘검사 및 도태’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양성 개체들이 음성 개체들과 격리되어 있고 PCR검사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경우에는 이 방법이 가능한 옵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이 가능한 경우에도 양성
글로벌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양돈에 관한 농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국내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강의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양돈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00와 00시기만 조심해도 생식기에서 농 나오는 돼지 확 줄어든다?!” 모돈의 생식기가 지저분하고, 바닥엔 분변이 잘 빠지지 않아 축축하게 젖어 있는 농장은 VDS(질루증후군)에 취약합니다. 이 때문에 모돈이 있는 돈방의 바닥은 항상 청결하고 건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VDS는 주로 어디서 감염이 될까요? 영상에서 정답을 확인해 보세요.
글로벌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양돈에 관한 농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국내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강의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양돈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질루증후군(VDS)은 예방보다 치료가 우선일까?” 농장에서 VDS가 모돈수의 2% 미만 수준에서 발병하는 경우 'VDS 관리 우수농장'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3%를 넘어갈 경우부터는 대책 수립이 요구됩니다. VDS가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자궁은 구조 자체가 약물 전달이 잘 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아무리 처방을 잘 하더라도 치료 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VDS는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VDS를 막는 핵심 실천사항을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