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돼지 도매시장의 붕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관련 기사)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축산물유통법)'이 다시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법은 축산물의 유통과 가축 거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법률로, 2023년 9월 처음으로 국회에 발의되었으나,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21대 국회 폐원과 함께 자동 폐기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22대 국회를 통해 다시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렇듯 축산물유통법의 제정에 대해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돈협회 등 주요 축산단체와 육류유통업계는 크게 반대 이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국회 농해수위 회의에서 축산물유통법에 대해 “온라인 거래 확대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제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해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육류유통업계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해당 법은 농식품부 장관이 경매를 통한 축산물 거래가격이 시장의 상황을 대표하기 어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5 (아시아 국제축산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고, 첫날 저녁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GCVP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수의약품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포한 첫 자리이자, IPO를 앞두고 기업의 성장성과 비전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전략적 무대로 주목받았습니다. 창립 52주년을 맞은 녹십자수의약품이 해외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고 대규모 단독 리셉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회사의 글로벌 전략과 비전을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GCVP Night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파트너사 시상식, CEO 기조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습니다. 1973년 설립 이후 52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4월부터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 지하철, KTX 역사,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옥외 매체를 활용해 한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옥외광고는 소비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한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야립 광고, 9호선 열차 및 역사 광고, KTX 주요 역사(강릉, 목포, 경주) 광고,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도심 빌딩 전광판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높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와 KTX 등 이동이 많은 공간에서는 대형 고정 광고와 영상 광고를 병행해 높은 주목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도심 속 대중교통에서는 반복 노출 효과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입니다. 이번 한돈 옥외광고는 다가오는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한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가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은 이번
유럽 구제역이 더욱 확산 양상입니다. 지난 주말 슬로바키아에서 5번째 감염농장이 확인되었는데 기존 발생지와 북서쪽으로 70여 km 떨어진 거리로 체코와 오스트리아 국경과 인접한 위치입니다. 슬로바키아 당국은 지난 30일(현지시각) '플라베츠크 슈트브로토크(Plavecký Stvrtok)'에 위치한 대규모 젖소 사육농장(3487마리)에서 구제역이 확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같은 날 젖소 한 마리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발견하고 현지 당국에 이를 알렸습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슬로바키아에서의 5번째 발생농장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 바이러스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농장 이동제한과 긴급 예방접종이 실시 중입니다. 31일부터 살처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변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발생으로 슬로바키아 전역뿐만 아니라 인근 오스트리아, 체코 등으로의 구제역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해당 농장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농업 회사(FirstFarms) 소유로 슬로바키아에서 총 8개의 소와 돼지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코와 헝가리, 루마니아, 덴마크에도 소와 돼지 농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봄철 퇴비·액비 살포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 등과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지도·점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산농가)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 약 2천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처음으로 기존 단속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위반하기 쉬운 행위에 대한 교육·홍보 등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농가 및 가축분뇨 관련시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 유도 및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농·축협과 협력하여 특히 봄철 농번기에 축산농가나 경종농가가 지켜야 하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의무를 중심으로 지역단위 교육·홍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의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 야적·방치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또는 미부숙 분뇨 살포·투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악취, 방류수 수질기준 등)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경북지역 양돈장에서 경북가축위생시험소에 질병검사 의뢰된 유사산 태아를 대상으로 PPV(돼지파보), EMCV(뇌심근염), JEV(일본뇌염), PRRSV, ADV(돼지오제스키) 등 5종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및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5년간 170복 575두의 유사산 태아 중에서 원인체별로 PPV가 가장 많은 67복(39.4%)이었고, EMCV는 50복(29.4%), PRRSV는 15복(8.8%), JEV는 11복(6.5%)에서 항체가 검출되었고 ADV는 검출되지 않았다. 감염양상을 보면 단독감염이 52복(30.6%)이고 2종 이상의 바이러스가 중복감염된 예는 41복(24.1%)으로 조사되었고, 5종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원인미상의 예는 77복(45.3%)이었다. 모돈 번식장애는 감염성 질병 이외에도 개체성, 사료의 열량 및 교체 등의 사양조건, 고온 다습한 기후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 등 많은 요인이 관련되나 45.3%의 비율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유사산 원인에 대한 질병적인 추가 검색이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경북지역 돼지의 바이러스성 유사산 원인 조
역대 최대 산불로 기록된 경북(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 산불이 주말 사이 천신만고 끝에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현재(30일 17:00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는데 이미 인적피해뿐만 아니라 물적피해 모두 역대 최악 수준입니다. 이번 경북 산불로 서울 면적의 75%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4만5천 헥타르). 이 과정에서 모두 59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사망 26, 중경상 33). 주택, 농업시설, 문화재 등 6천2백여 곳이 불에 탔습니다. 축산 피해도 엄청난 수준입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축사 51동, 축산창고 6동 등이 불에 탔습니다. 가축 폐사의 경우 닭이 5만여 마리가 가장 많았고 돼지는 2만4470마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는 13마리(한우)에 그쳤습니다. 이번주 추가 집계가 진행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자체 집계(28일 기준)한 피해 양돈농장수는 11곳입니다(폐사두수 2만5860마리). 안동이 6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의성이 3곳, 영덕이 2곳입니다. 2곳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우 돈사가 전소되어 복구까지는 상당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이마트가 30일(일) 수입산 냉장 삼겹살을 880원(이하 100g당 가격)에 판매하는 초특가 이벤트 행사를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주요 먹거리·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이 기간 이마트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경우 일반 1980원, 얼룩돼지 2280원, 우리흑돈 2380원에 각각 판매하였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삼겹살데이 기간(2.28-3.3)에는 국내산 삼겹살은 996원, 수입산 삼겹살은 779원에 판매한 바 있으며(관련 기사), 국내산 320여 톤, 수입산 120여 톤 등 총 440여 톤 규모의 행사물량을 모두 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 5321원으로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관련 기사). ※ '25년 3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