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 이하 녹수)이 최근 옵티팜(대표 김현일)과 돼지써코바이러스(이하 PCV) 백신과 관련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녹십자수의약품에 이전될 옵티팜의 기술은 PCV 2b 백신 항원의 생산성을 2배가량 향상하는 기술과 변이로 인해 최근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PCV 2d 백신 후보 물질 생산기술 등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고순도, 고함량, 높은 면역원성이 장점인 PCV 백신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PCV 2b와 2d를 포함한 PCV뿐만 아니라 유행성폐렴(Mycoplasma hyopneumoniae)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혼합 백신 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그간 다국적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국내 동물용 백신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과 견줄 수 있는 백신을 생산하게 됐으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국내외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2025년까지 코스닥 상장, 글로벌 진출, 연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업계 리딩 회사’를 목표를 하고 있으며, 이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0년 성장 역사에 소중한 동반자로 함께한 61곳의 우수고객에 대한 본부별 감사 행사를 지난 6월부터 시작해 7월 14일 S2본부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팜스코는 1973년 설립 이후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왔습니다. 사료사업본부는 연간 160만톤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런 성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0년 고객 감사의 날 행사를 본부별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최두현 S2본부 축우팀장은 “팜스코는 사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150만톤을 넘어 200만톤에 도전하고 있다"라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10분의 고객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총 61분의 우수고객 중 10분의 수상자들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었습니다. 충북한우협동조합 윤선욱 조합장은 “20년동안 변함없은 신뢰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라며 “서로 깊은 믿음 없이는 20년의 시간을 지낼 수 없다. 이번 창립 50주년을 통해 서로 믿고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암농장 방희진대표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어 고맙다. 10년
어제(18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양돈장에서 3개월여 만에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올해만 9건 발생입니다. 지난해 전체 7건을 넘어선지는 오래입니다. 그런데 어제 발생일자를 기준으로 지난 1년간('22년 8월~'23년 7월)의 양돈장에서의 ASF 발생건수를 계산하면 무려 15건이나 됩니다.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미처 모르고 당했던 '19년 발생건수 14건보다도 많습니다. 이래저래 양돈장에서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알고도 당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연중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철원 발생 건으로 이제 역대 발생이 없었던 달은 6월과 12월 두 달 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역설적으로 감염멧돼지 발생건수는 매년 전체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20년 856건, '21년 964, '22년 878, '23.7월 406). 그렇다고 발생지역이 함께 줄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5개 시군에서 감염멧돼지가 확인된 가운데 최근에도 뚜렷한 서진과 남하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양돈장은 정부의 강화된 방역시설 8개 가운데 7개 설치를 완료한 상태입니다(내외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
'돼지와사람'은 이달 들어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소식을 지난 13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당시 12건(마리)이었습니다. 이후 5일이 지난 18일 현재 감염멧돼지는 1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벌써 전달인 6월 전체 발견건수 8건의 두 배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다소 의아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달 또 하나 특이할 만한 것이 있습니다. 총기로 잡은 감염멧돼지 숫자가 유난히 많다는 것입니다. 폐사체 발견 숫자보다 더 많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새롭게 추가된 감염멧돼지 18건 가운데 폐사체는 7건, 수렵개체는 11건입니다. 수렵개체의 비율(61.1%)이 폐사체(38.9%)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전체 감염멧돼지 발견건수 가운데 수렵개체가 5월은 36건 가운데 2건(5.6%), 6월은 8건 가운데 1건(12.5%)이라는 사실과 비교됩니다. 앞서 4월의 경우도 전체 94건 가운데 수렵개체는 1건, 포획트랩으로 잡은 개체는 4건입니다. 나머지는 다 폐사체입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이달 들어 포획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의견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정예인력을 양성하는 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 총장 정현출)가 대학교육 및 생활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골드러시 캠퍼스 투어’를 이달 27일(목)과 다음달 10일(목),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퍼스 투어에서는 ICT·BT 등 첨단기술을 농어업에 융복합하여 교육하는 스마트팜 시설뿐만 아니라 교내식당(다온관) 학식 체험과 기숙사 시설 내부까지 탐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한농대 진학 시 어떻게 생활하는지 미리 둘러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투어 신청은 차세대 농어업 인재가 되고 싶은 학생 및 학교생활이 궁금한 학부모 등 누구나 가능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농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달 25일(화)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회차별로 최대 4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이번 골드러시 캠퍼스 투어 행사 관련 문의는 한경대 담당자(02-6357-6316)에게로 연락하면 됩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농어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혁신시킬 유능한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9월 11일부터 이루어지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농어업에 뜻이 있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 1회 한돈대상 시상식에서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창립 50주년 한돈자조금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 수여되는 ‘한돈대상’은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이 후원하며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추천위원회가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한돈산업을 대표하는 공로자를 선정하였습니다. 도드람에 따르면 박광욱 조합장의 한돈대상 수상은 기업형 협동조합 모델을 완성시키며 경쟁력 있는 한돈산업을 위해 지난해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하여 전국 양돈농가 실익에 기여한 공로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돼지고기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또한, 지난 30년 간 충남 태안지역에서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환기시스템과 액비 처리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냄새 없는 친환경 양돈장을 위해 노력하며 ‘함께의 가치’를 위해 지역 사회 공헌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등 긍정적인 축산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한돈대상 수상은 개인의 명예보다는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환경조사’가 이달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축산분야 탄소중립(Net-Zero)의 이행 등을 위해 실시된 ‘축산환경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주요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농가(표본조사 15,000호)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전수조사 약 900개소)을 현장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입니다. 조사결과는 지역의 축산환경 및 농업환경(경작지 변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축분뇨 처리계획과 축산환경 개선방안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조사내용은 ▶축사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기본현황(사육현황, 축사시설 및 분뇨처리 시설 등), ▶가축분뇨 관리현황(발생량, 처리 주체 및 방법 등), ▶악취 및 방역관리 현황, ▶에너지 사용 현황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실태 및 전년도 대비 변화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현장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농가 및 시설을 방문하여 이루어지며, 필요시 전화 또는 시·도(시·군), 유관기관 등의 축산관련 교육기관과 연계하여(사전 신청 필요) 조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개별농가에 대한 방문조사는 해당 농가의 조사 일정을 확정한 후 전문 조사원이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하
[2보] 18일 자정이 가까운 무렵 정부가 ASF 발병 사실을 공식화하고 발생농장 돼지에 대해 긴급 살처분 등 확산차단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철원과 강원·경기 북부 9개 시군에 대해 19일 0시부터 20일 24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9개 시군은 강원 화천,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등입니다. 이번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는 25곳의 양돈장이 있으며, 이들이 사육하고 있는 돼지 숫자는 5만 7천 두 가량(57,194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보] 강원도 철원 농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대략 6천 8백 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입니다. 오늘 18일 오전 출하 전 검사에서 모돈 3마리가 ASF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앞서 농장과 3km 거리에서 지난 3월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지난 4월 14일 이후 거의 세 달 만의 일입니다. 철원에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 발생 사례입니다. 이번 확진 사례로 사육돼지 ASF 발생은 역대 37건으로 늘었습니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