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네 번째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해당 발생농장은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 있는 한우농장(50두 규모)이며, 앞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화상리 한우농가와 백여 미터 거리로 거의 인접한 위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번째 화상리 발생농장처럼 전화 예찰 과정에서 의심축이 접수되었고, 확인 결과 구강 상피 탈락과 침흘림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오후 8시경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혈청형은 같은 O형입니다. 이로써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은 이틀 사이 벌써 4곳으로 늘었습니다. 구제역 잠복기는 최대 14일입니다.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공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농장 내 감염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이번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 내에는 돼지농장 12곳을 포함해 축사 232곳이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분간 추가 양성 사례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모두 O형) ①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한우 사육농장(21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②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16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③
충북 청주에서 구제역 발생농장이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 위치한 한우 사육농장(68마리 규모)으로 앞서 10일 확진된 내둔리 농장과는 1.9km, 화상리 농장과는 거의 인접한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11일 전화 예찰 과정에서 침을 흘리는 개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검사 결과 O형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은 모두 3곳으로 늘었습니다(관련 기사).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모두 O형) -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한우 사육농장(21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16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68두 규모): 전화예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청주의 한우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정부의 공식 발표대로라면 지난 '19년 1월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 발생 이후 4년하고도 3개월 만의 재발생입니다.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이달 우리 정부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백신 접종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을 받기 바로 직전에 발생한 것이어서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아울러 최근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 더욱 그러합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소와 염소 422만 4천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한창 추진 중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년 1월 인천 강화와 '21년 8월 충남 홍성 소 사육농가에서의 NSP 항체 검출 사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 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동물 체내에서 복제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항체입니다. 이 때문에 이를 '감염항체'라고 부릅니다. 백신으로 인해 비특이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 정도의 차이로 실제 감염 사례와 구별할 수 있습니다. '20년 1월 인천 강화에서 NSP 항체가 나온 곳은 무려 11곳의 소 사육농가(한우 8, 육우 1, 젖소 2)였습니다(관련 기
지난달 17일 칠레 의회는 '식물성 식품으로 만들었으나 육류(고기)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일반 투표에서 찬성 84표, 반대 41표, 기권 8표로 지지되었습니다. 이후 각 위원회에서 더 논의 후 보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햄버거, 초리소, 소시지, 육포 등의 단어는 육류보다 식물성 물질이 더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설명, 홍보 또는 마케팅하는 데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라틴 아메리카에서 활동하는 채식주의 단체들은 "육류 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채식주의 단체들은 "동물성 육류 산업은 식량 생산으로 인한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57%를 차지하며, 메탄 배출량이 가장 많은 활동 중 하나이다"라며 "햄버거, 소시지, 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플루토늄과 같은 그룹에 속하는 발암성이 높은 것으로 분류된 가공육에 해당하는데, 이 법은 발암성 식품의 소비를 조장하면서 더 건강한 대안에 대한 접근을 거부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채식주의 단체들은 법안 승인을 막기 위한 서명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칠레 의회가 승인한 법안에는 '육류(고기)라는 용어는 소, 양, 돼지, 말
경상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돼지국밥은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경상도로 피난 온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먹게 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돼지국밥이 경상도의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는 70여 년 동안 돼지 사육 농가들도 함께 해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대구시는 경북지역 유일한 도태돈 도축장인 대구 검단동 도축장을 내년 3월까지 폐장하라고 결정했습니다(관련기사). 검단동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돼지고기는 경상도 지역 돼지 부산물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주에는 대구시가 축산물도매시장 사용료를 25%, 육가공시설 사용료를 400% 높이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는 기사로 술렁거렸습니다. 검단동 도축장 폐장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관련하여 경북의 한 양돈농가는 "6월 말에 대구시에서 맡긴 용역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라며 "경북도에서 대체 부지를 마련해서 짓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는데 최소 3년은 걸린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경북지역 양돈농가들은 새롭게 도축장이 지어지는 3년 여의 시간 동안 도축을 어떻게 해야 할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가축 전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 버콘S를 조합원농가에 공급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1억2천만원 상당의 이번 지원사업은 ASF의 지속적인 발생 및 감염 야생멧돼지의 남하로 인한 불안한 방역 상황과 더불어 근래 경남도내 확산하는 PED의 예방과 차단방역을 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ASF 발생 초기부터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발생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황분석을 실시하고 ASF 차단방역을 위해 조합원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다"라며 "매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가 검증된 소독약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4년 3개월 만에 국내에서 구제역이 재발생했습니다. 이번 구제역 발생농장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와 화상리에 위치한 두 곳의 한우 농장입니다. 각각 204마리, 166마리 규모입니다. 두 농장간의 거리는 2.1km입니다. 10일 공수의사의 진료 과정에서 일부 개체에서 침흘림과 수포(유두, 입 안)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확인되어 이날 오후 3시 50분경 의심축으로 신고·접수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정이 가까운 시간 실험실 정밀 검사 결과 최종 구제역 O형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앞서 실시한 간이검사 키트에서도 같은 결과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발생농장 한우에 대한 긴급 살처분 등 확산 예방 조치에 나선 가운데 11일 0시부로 전국 우제류 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한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11일 0시~12일 24시). 이번 청주 구제역 발생 사례는 지난 '19년 1월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 발생(1.28-31 3건) 사례 이후 공식적으로 첫 양성 사례입니다. 1560일, 4년 3개월 만에 재발생입니다. 최근까지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WOAH)로부터 구제역 백신 청정국으로 인정받는 절차를 추진 중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이 축산분야 탄소중립, 지역상생 체계 마련 등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을 선포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설립 8주년이 되는 지난 8일, 국민이 체감하는 ESG경영 내재화 및 실현을 위해 ‘2023 축산환경관리원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선포식에서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환경개선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추구하는 ESG경영 전략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축산환경관리원은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기관 주요사업과 연계한 9개 ESG 추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올해에는 ESG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9개 추진전략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월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ESG경영 실현을 위해 ESG경영을 내재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축산환경관리원의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더 나아가 인류에게 커다란 도약이 되는 성과를 창출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