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북 상주에서 추가된 ASF 감염멧돼지(#3046)의 발견지점이 정부의 확산 차단울타리 경계 밖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뚫린 것입니다. 이로써 바이러스의 경북 남부로의 본격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상주 감염멧돼지는 지난 13일 상주시 화서면 대곡리 소재 밭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14개월령 암컷으로 발견 당시 폐사한지 2일이 지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16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 개체로 진단되어 역대 상주에서는 64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상주 감염멧돼지의 발견지점은 이전과는 달랐습니다. 정부가 당진-영덕 고속도로에 나란히 설치한 (광역)차단울타리를 넘어선 곳에서 죽은 채 발견된 것입니다. 울타리와는 남쪽으로 400미터 가량 떨어진 위치입니다.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상주에서는 앞서 지난해 3월에도 차단울타리 너머로 감염멧돼지(#2414)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당시 살아있는 상태에서 총기로 포획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추가 감염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상주는 동쪽으로 경북 구미와 의성, 서쪽으로는 충북 보은과 옥천, 영동, 괴산 , 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천연 유래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Quercetin)'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와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혈청형과 지역형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현재 사용되는 구제역 백신은 동일 혈청형 내에서 제한된 지역형만을 방어하고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는 실질적인 질병 방어가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항바이러스 물질에 대해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퀘르세틴'은 양파, 사과, 포도, 크랜베리 등에 폭넓게 존재하고 있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입니다. 항암, 항산화, 항바이러스, 면역조절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체 대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검역본부는 퀘르세틴이 동물 체내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저해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물질인 '제1형 인터페론(Type I interferon)'을 유도하여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주요 메커니즘을 밝혀냈습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비구조 단백질인 3C 단백질 분해효소(3C protease)와 퀘르세틴이
정부가 농장주 개인 소유 또는 임차 형태의 승용차와 승합차에 대해서도 축산차량 등록을 의무화했는데 실제 적용 과정에서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1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는 농식품부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8일 공포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개정안은 고병원성 AI 예방과 관련 가금 농장의 방역상 취약요인을 개선하고자 소독 및 방역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개정안에는 가축소유자 등이 소유하거나 임차한 승용·승합차량에게도 축산차량 등록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도 담았습니다(별표 2의2 제19호 추가). 기존에는 화물자동차만 등록 의무 대상이었습니다(관련 기사). 보도자료에서 농식품부는 "농장에 상시 출입하는 농장주 등의 개인차량도 화물자동차와 동일하게 바퀴 등을 통해 고병원성 AI 전파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이 등록 의무를 부여하여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가금 농장뿐만 아니라 소, 돼지, 사슴 등 다른 축산 농장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축산관계시설 내부로 출입
버콘™S는 전 세계가 사용하는 검증된 소독제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발골·가공인력 상시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시작한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3차년도 사업이 올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 사업은 육류협회가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 및 3D 로봇 비젼 전문기술업체 등의 4개 업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돈체 발골 대체 공정 개발을 위한 5G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 2021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3차년도 연구사업의 목표는 전·후지 복합발골 로봇을 개발하고 실수요업체 현장라인에 테스트베드(Test Bed) 설치하여 양산성을 검증하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플로어(Floor) 방식의 전·후지 복합발골 로봇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4~5차년도에는 개발로봇 실증 및 양산성 확보와 5G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 목표입니다. 육류협회 김용철 회장은 “해가 갈수록 회원사를 비롯한 육가공업체의 인력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바, 본 연구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여 육가공업체에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양돈장(6095두 규모)에서의 ASF 발생(#36)과 관련해 경기·강원 7개 시군에 내려진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6일 오전 2시에 연장 없이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포천 일대 농장의 추가 발생 가능성과 이에 따른 위기감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포천에서는 지난 '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ASF 감염멧돼지가 94건 확인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은 지난해 3월 3일(#2269)이었습니다. 이후 1년 이상 감염멧돼지 발견이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까지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없어 지자체와 포천 농가의 관련 대응이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포천 사육돼지의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1건)과 3월(3건), 4월(1건) 연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9월 파주(#27)와 11월 철원(#28) 사육돼지의 ASF 발생이 포천 사육돼지 발생의 경고였던 셈입니다. 파주와 철원은 포천과 인접한 지역으로 감염멧돼지 발견이 수개월째 없는 곳입니다. 철원은 지난달 2년여 만에 감염멧돼지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포천 발생농장은 포천에서만 5번째 양성농장입니
지난달 30일 강원도 철원서 2년여 만에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2996)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인접한 강원도 화천에서 1년여 만에 감염멧돼지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최근 포천, 철원 등 접경지역 양돈농가에서 ASF가 연달아 발생하는 상황이라 주목됩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화천 감염멧돼지는 지난 14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15개월령 암컷 성체로 발견 당시 죽은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리고 16일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어 역대 3047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화천에서는 426번째 감염멧돼지입니다. 지난해 5월 8일 이후 첫 감염멧돼지입니다. 11개월하고도 8일, 거의 1년여 만에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앞서 철원 감염멧돼지와 함께 미스터리한 일입니다. '갑자기 툭하고 튀어나온다'의 줄임말인 신조어 '갑툭튀'와 딱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최근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외견상 감염멧돼지와 무관해 보입니다(관련 기사). 감염멧돼지가 수개월째 발견되지 않은 지역에서 발생농장이 느닷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양구에 이어 김포,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장 내 악취와 환경저해 요인인 고착 슬러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축분뇨 고착 슬러지 제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착 슬러지는 돈사 피트 바닥에 가축분뇨가 장기간 축적돼 만들어진 고형물로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축사시설 개선과 함께 적체된 가축분뇨 제거가 병행돼야 하나, 석회화된 고착 슬러지를 개별농가에서 제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제주도는 양돈장 내 적체된 슬러지 제거를 위해 사업비 7억 5,000만 원(자체재원 4억5,000만, 자부담 3억)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가축분뇨 고착 슬러지 제거 사례 발표회를 열어 효과 등을 축산농가에 공유했으며, 현재 9개 농가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부 사육환경 개선 및 근본적 악취 저감과 함께 주요 악취저감시설인 액비순환시스템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양돈장 내 장기 적체된 가축분뇨 등이 악취를 가중시킨다”라며 “슬러지 적기 제거작업을 통해 실질적인 악취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