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10월 12일 회장 선거 장소가 '대전 오페라 웨딩&컨벤션홀'에서 '대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륨'으로, 10월 1일 경남지역 후보초청 소견발표회 장소는 '부경축산물유통센터'에서 '부경양돈농협 회의실(김해)'로 각각 변경되었습니다. - 9.23 돼지와사람 오늘 제20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들의 기호가 결정되었습니다. ▶기호 1번 손종서 후보(우리농장, 경기 이천) ▶기호 2번 장성훈 후보(금보육종, 강원 원주) ▶기호 3번 손세희 후보(백산농장, 충남 홍성) ▶기호 4번 이기홍 후보(우수농장, 경북 고령)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길)에 따르면, 이번 회장 선거는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며 투표권이 있는 215명 중 3명이 후보로 나서면서 212명이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투표장은 다음달 12일 대전 오페라 웨딩&컨벤션홀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도별 투표시간을 달리해 투표자간 접촉 가능성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에게 문자, 카톡,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최대한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달 16일에는 온라인 토론회가 열립니다. 각 도별 대의원 대표 9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번달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과 한돈 품질고급화 및 도체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한돈 생산 및 품질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두 기관(업체)이 상호협력하여 한돈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한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규격돈 생산을 위한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한돈 육질개선을 위해 기계등급판정기기 활용 극대화 방안 연구, 고급육 생산농가 및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의 사양관리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술교류 및 연구사업을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육류 제품에 대한 품질을 평가하는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한돈산업은 농장 생산성적 향상에 치중하며 성장해 왔다. 이제는 실질적인 고기 육질, 한돈 품질 향상에 힘을 쏟아 한돈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며 "원활한 업무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부경양돈농협이 상호협력하여 한돈농가의 품질향상, 경영능력과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로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8일 제호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이번 새 디자인은 '기존 고딕체 컬러' 대신 '손글씨 검정 단색'으로 구성했습니다. 제호 '돼지와사람'을 친근하면서도 부드럽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한돈산업과 더욱 어우러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위해 365일 깨어있겠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추신! 9월 9일부로 돼지와사람의 방문조회수가 450만 달성 예정입니다.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 모돈이력제에 66억 원을 배정해, 전면 시행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관련 기사).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정부의 모돈이력제 도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7일 발표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성명서에서 정부의 모돈이력제 추진을 농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개악(改惡)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당장 시범사업 추진 시도부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소와 달리 돼지에서 이표를 부착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부터 실현 가능성이 의문시 된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돼지는 군집사육 동물로 사육기간이 짧고, 농가당 사육두수도 많고, 연간 출하두수, 분만두수 등이 한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일이 많아 농가에서 직접 모돈의 개체별 관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한우의 경우 농·축협에서 대행해주고 있으나 돼지의 경우 대행이 어려워 현실적으로 농가 부담으로 돌아오게 되며, 특히, 고령 관리자와 비전산관리 농가가 많은 현실에 비춰볼 때 사실상 실현 불가능한 정책을 강요하는 것이다"라고 항변했습니다. 또한, 협회는 정부의 모돈이력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이기홍 후보(우수농장, 경북 고령)가 출마 선언했습니다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출마 선언문입니다. -돼지와사람] 기호 4번 이기홍 후보 선거 공약(바로보기) 존경하는 한돈농가 임·대의원 가족여러분! 제20대 사)대한한돈협회 회장 후보에 입후보한 이기홍 입니다. 제19대 한돈협회 부회장으로서 환경대책위원장을 맡아 불합리한 정책을 막아내고 현장중심의 정책으로 목소리를 높이는데 소임을 다하여 왔습니다. 정부의 탁상 행정적 규제 정책으로 한돈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현실에 직면한 것을 직시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저와 주변의 모든 전문가의 지혜를 총 동원해 지난 4년간 열정을 다해 많은 일들을 해 왔습니다. 그 열정으로 2019년 5월 환경부가 새로운 정화방류 수질기준 강화 TOC(유기탄소총량)기준안을 마련하려고 할 때 공청회에서 조직적으로 대응하여 환경부의 연구용역이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거짓으로 부풀려 졌다는 부당함을 알리고 규탄 발언으로 공청회에서 완벽히 저지를 하였으며, 생산자의 요구안대로 새롭게 조정안을 이끌어 내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각종 가축분뇨 이용에 관한 법률, 특히 액비살포 기준안에 있어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 11가지의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손세희 후보(표준농장, 충남 홍성)가 출마 선언했습니다 다음은 손세희 후보의 출마 선언문입니다. -돼지와사람] 기호 3번 손세희 후보 선거 공약(바로보기) “정부는 권한만 있고, 농가는 책임만 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돈인 여러분! “농업생산 1위의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편안하십니까? 대한민국 한돈인의 실추된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정부의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정책과 법령들이 만들어지고 있어도 말 한마디 못하는 협회! 탄소중립. 기후온난화 등 사회적 이슈에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어도 대응 못하는 협회! 농장 앞에 악취포집기가 달려 농장폐쇄명령이 언제 될지도 모르는데 수수방관하는 협회!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이 등 돌리고 있는데 준비 못하고 있는 협회!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안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협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입니다. 정부의 불합리한 규제에 당당히 맞설 수 있어야 하고, 각종 민원과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가 지난 3일 공고를 시작으로 3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열린 이사회 의결에 따라 오는 10월 12일(화) 제20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은 9월 3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후보자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인 9일 결정됩니다. 후보자는 등록과 함께 투표 전날인 10월 1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처음으로 토론회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달 16일로 예정되어 있는 토론회에는 각 도에서 먼저 질문지를 받고, 대표로 뽑힌 9인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간 토론과 소견 발표로 구성됩니다. 첫 토론회 이후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진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영상 토론회를 한 번 더 진행하여 대체할 계획입니다. 잠정 지역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이달 24일 제주에서 먼저 열립니다. 이어 강원(9.27), 충북(9.28), 충남(9.29), 경북(9.30), 경남(10.1), 전남(10.5), 전북(10.6), 경기(10.7) 등의 순으로 개최됩니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장성훈 후보(금보육종, 강원 원주)가 출마 선언했습니다 다음은 장성훈 후보의 출마 선언문입니다. -돼지와사람] 기호 2번 장성훈 후보 선거 공약(바로보기) 안녕하십니까? 전국의 한돈농가와 대한한돈협회 대의원 여러분 제20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후보로 나서게 된 장성훈입니다. 저는 축산업에 꿈을 품고 대관령축산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축산대학을 졸업하고 다비육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양돈장 창업과 더불어 종돈장, AI센터 등 돼지 생산과 관련된 분야에 연이어 진출하였고, 이후 육가공과 돈육 유통, 외식사업 등에 뛰어들어 양돈 관련 전후방산업을 두루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비자와 친숙한 한돈’을 만들기 위해 한돈의 6차산업화에 도전, 돼지문화원을 설립하게 되었으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원주시지부장과 대한한돈협회중앙회 감사,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등으로 봉사하며 선배 지도자님들로부터 조직 운영에 대한 여러 지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시장 개방,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 한돈산업과 한돈농가들을 위해 지난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