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19일 웨비나를 통해 자사 PRRS 사독백신(제품명 '프로그레시스')의 출시를 정식 알렸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정찬우 수의사는 PRRS 사독 백신의 경우 PRRSV 감염력이 있거나 생독백신을 맞았던 개체에 적용 시 면역력 부스팅을 통해 높은 방어효과를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장의 PRRS 안정화를 위한 '이종백신 전략(Complementary Vaccination Scheme; CVS)'을 소개했습니다. PRRS '이종백신 전략'은 쉽게 말하면 PED 백신의 '생사' 프로그램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PRRS 생독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후 사독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하라는 것입니다. 생독백신이 기초 접종이고 사독백신이 부스팅 접종인 셈입니다. 정 수의사는 '이종백신 전략'을 통해 기존 생독백신 2회보다 더 높은 면역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높은 면역 형성은 항체로 대표되는 체액성 면역뿐만 아니라 면역세포가 직접 방어에 나서는 세포성 면역에 모두에 해당합니다. 그러면서 정찬우 수의사는 자사의 PRRS 사독 백신인 '프로그레시스'는 이러한 이종백신
국내 한 기업이 다국적 동물용의약품 기업에 백신제조 기술을 이전해 화제입니다. 지금까지 제품을 제조·공급한 경우는 있어도 기술 자체를 판매한 경우는 최초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는 '역유전학 기반 합성 바이러스 약독화 기술(SAVE, Synthetic Attenuated Virus Engineering)’을 활용해 개발한 자사 PRRS 생독백신(제품명 '포아백 PRRS 생백신')을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동물약품 회사인 세바(CEVA)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바이오포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세바 측에서 먼저 제안하였으며, 수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체결되었습니다.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지급은 지난 12월 완료되었습니다. 전체 계약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세바는 바이오포아의 역유전학 기술을 활용하여 유럽에서 필요로 하는 백신주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바이오포아는 세바가 가진 백신 제조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경제적인 양산 체제 개발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바이오포아의 ‘포아백 PRRS 생백신’은 기존 PRRS 생독백신과 달리 야외 바이러스를 이용하지 않고,
지난해 4분기 기준 양돈장 숫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5년 사이 10% 가까운 농장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감소한 농장은 대부분 규모가 작은 농장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돼지 농장수는 역대 최저인 5천 695호로 집계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는 지지난해인 '21년 4분기 처음으로 전체 돼지 농가수 6천호대가 무너진 가운데(5,942호, 관련 기사) 불과 1년 사이 247호가 또 줄은 숫자입니다. 지난 1년간 감소한 돼지 농가수를 지역별로 보면 사실상 대부분의 광역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감소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64호)입니다. 이어 충남(54호), 경남(39호), 전북(24호), 강원(19호), 경북(18호), 충북(16호), 전남(8호) 등의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대구와 대전, 울산의 농가수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제주는 1호이지만,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한편 '22년 4분기 돼지 농가수(5,695호)와 지난 '17년 4분기(6,313호)의 농가수를 비교하면 5년 사이 618호, 9.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농가 가운데 9농가만 현재 살아남은 셈입니다. 감소한 농
도드람이 국내에 없던 돼지고기를 이용한 복합조미료 '한돈다시'를 출시하며 조미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원료로 한 복합조미료 ‘한돈다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은 1년 3개월의 연구 끝에 돼지고기 기반의 조미료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로써 도드람은 축산물을 넘어 돼지고기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돈다시는 도드람한돈과 국내산 돈골농축액,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만든 과립형 조미료입니다. 쉽게 뭉치지 않고 잘 녹아 국물요리는 물론 무침, 조림, 볶음,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용이합니다. 특히 제육볶음, 불고기 등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의 맛을 풍부하게 합니다. 김민수 도드람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한돈 소비 촉진과 소비자의 돼지고기 취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도드람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가정간편식을 넘어 새로운 품목의 신제품으로 돈육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드람은 양돈산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드람은 뒷다리살을 원료로 한돈다시
정부와 여당은 지난해 12월 향후 5년내 대체육 등 푸드테크 기업 30개를 육성하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푸드테크 분야 중소식품기업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4개소에서 8개소까지, '27년까지는 12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2020년 식품기업의 요구로 식품기업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서울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 등 4개 대학(총 78명)에서 석사과정으로 운영 중입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수도권 대학에 편중되어있는 계약학과를 지방 거점대학으로 확대하여 지역 중소식품기업의 푸드테크 산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달 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신규 4개 대학 모집 공고 중입니다. 응모 대상은 '고등교육법' 제2조제1호의 대학(산업대, 전문대 등 제외)으로 ’23년 하반기 푸드테크 분야 석사 또는 학사(3학년 편입) 과정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대학별 20명). 계약학과 운영대학에는 학과운영비(학기당 3천 5
안녕하세요. 아이피드에서 전하는 '23년 1월의 '세계 양돈산업 동향'입니다. ▶ 미국 동물 복지협회, 2022년 미국 내 화재로 가축 51만 마리 이상 폐사해 ▶ 뉴질랜드, 산란계 케이지 사육 규제로 인한 계란 공급 부족 심각해 ▶ 유럽, 축산업 내 항생제 사용량 34.6% 감소 ▶ 미국, 가뭄으로 인한 옥수수 공급망 악화 지속될 것 ▶ 미국, 임신틀 사용 금지로 모돈 사육 시설 18% 운영 불가할 것
지난 22일 경기권역(인천 및 철원 포함)에 내려진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24일 오후 8시 30분부로 자동 해제되었습니다. 연장이 없었다는 얘기는 지금까지 추가 의심축 발생이나 의심 정황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여하튼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지난 22일 김포의 한 농장(2,009두 규모)에서 ASF가 확진되면서 발령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해당 농장은 21일과 22일 모돈과 자돈 등 9마리가 폐사해 지자체에 신고하였습니다. 모돈의 경우 고열과 유사산, 사료섭취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였습니다. 그리고 22일 오후 정밀 검사 결과 시료를 채취한 10마리(전혈 및 조직) 모두가 '양성' 반응을 보였고, 최종 '감염'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경기 및 인천 전역(철원 포함) 돼지 관련 시설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23일부터는 발생농장 돼지에 대해 본격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인접한 농장(2,689두 규모)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발생농장과 출입문과 진입로를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강한 동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1973년 설립하여 올해 50해를 맞은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11일 예산캠퍼스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킥오프 행사를 갖고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단장한 충남 예산캠퍼스에 전 직원들이 처음으로 모여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 각 부서들이 모두 참석하여,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직원들의 유대감 증진 및 조직 문화를 확립하였습니다. 아울러 CEO와 각 부서장들의 2023년 계획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50주년 창립기념 킥오프 행사에서 50주년 공식 엠블럼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50주년 엠블럼은 ‘지나간 50년’과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고객과 회사가 함께 균형을 잡아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색상은 지난 50년간의 변화를 표현하는 짙은 녹십자수의약품과 앞으로 다가올 50년의 밝은 미래를 표현한 녹십자수의약품 엘로우그린으로 밝고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50주년 엠블럼은 단순히 창립 기념 축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난 과거와 앞으로 다가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