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로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창간 4년 4개월 만에 지난 25일부로 누적 방문자 수 4백만을 달성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일조한다"는 본지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느 때보다 식량안보가 중요한 요즘, 한돈산업은 중요성에 비해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돈산업의 전문지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올바른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는데 스스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끝으로 방문자 수 400만 달성에 한돈산업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15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북부유전자와 돼지인공수정사업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다비육종과 북부유전자는 2017년 5월 웅돈공급 및 액상유전자 판매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북부권역 한돈 농가에 고품질 액상유전자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비육종은 국내 양돈 업체 중 가장 많은 듀록 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육종 개량을 통해 고능력 웅돈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액상유전자 판매 시 출고 전 매일 현미경을 통해 활력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영상으로 저장하여 다비육종 연구소의 액상유전자 품질 담당자와 AI센터 관계자에게 공유하여 더블체크 방식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부유전자는 웅돈 240두 사육이 가능하고, 연간 48만 팩의 액상유전자를 생산할 수 있는 북부권역 최대 규모의 AI센터입니다. 별도의 냉·난방실을 갖춘 무창돈사에서 웅돈을 사육하여 완벽한 차단방역은 물론, 고품질의 액상유전자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채취실과 돈사가 분리되어 있어 먼지나 각종 오염원의 혼합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였으며,
최근 출하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돼지 도체 수율 기준이 제시되어 정확한 도체수율을 추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가 단위 고기 생산량 예측에 필요한 '돼지 도체 수율’ 기준을 지난 1997년에 이어 23년만인 2020년에 새롭게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도체수율’ 기준은 가축 1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 지방, 뼈 등의 생산 비율을 체중 · 성(性)· 등급 등에 따라 산정해 놓은 자료를 말합니다. 그동안 가축 개량 및 사양기술의 발달로 출하체중이 증가했고 도체 특성이 변화되어 돼지 도체수율이 과거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출하경향을 반영한 도체수율 자료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설정된 돼지 도체수율 기준에 따르면 평균 출하체중 116kg인 돼지에서 살코기량은 평균 62.47kg(거세돼지 61.84kg, 암퇘지 63.04kg) 이었습니다. 부위별 고기 생산량은 △뒷다리 19.53kg △삼겹살 14.20kg △앞다리 10.83kg △목심 5.02kg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97년과 비교하면 평균 출하체중은 (’97) 102kg → (’20) 116kg으로 14kg 증가했고, 고기 생산량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활용하여 농업 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성공한 명인의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여 농업인들에게 성공의지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자격은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분야 15년 이상 경력자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주변 농가 확산에 힘쓴 농업인입니다. 선발인원은 5명(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별 각 1명)입니다. 시상내역은 상금 개인별 5백만 원과 인증패, 핸드프린팅 동판 등으로 12월에 시상합니다. 신청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5월 28일까지) 또는 우편(5월 30일 소인 찍힌 것까지 인정)으로 접수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관련 기사)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번달 13일부터 공포·시행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의 1년 연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1년 연장조치의 대상이 되는 외국인근로자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외국인근로자(E-9, H-2)로, 개정법 시행일인 이번달 13일부터 올해 12월 31일 내에 취업활동 기간(3년 또는 4년 10개월)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정부는 대략 약 7~11만 명이 해당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개정법 시행일인 이번달 13일 이전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된 외국인근로자는 체류자격 만료로 인해 연장조치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일반 외국인근로자(E-9)의 경우 현재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50일 연장조치를 1년 연장으로 변경하고, 방문취업 동포(H-2)의 경우 고용센터의 특례고용가능확인서 발급 및 근로개시신고를 한 근로자에 한하여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을 1년 연장합니다. 이번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취업활동 기간 연장조치는 외국인근로자 및 고용 사업주의 개별적인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연장 신청없이 정부에서 일괄 연장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아가볼(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함께 ‘뒷심 가득 키즈모델&서포터즈’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가볼과 함께 키즈모델&서포터즈 모집을 기획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어린이 건강에 좋은 뒷다리살을 중심으로 한 서포터즈 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오디션은 기존 키즈모델 뿐 아니라 키즈모델에 관심 있는 40개월부터 18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차 온라인 응모, 2차 촬영 오디션을 통해 10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100명에게는 한돈 선물세트가 주어지며, 이 중 키즈모델로 최종 선발된 어린이는 한돈 바이럴 영상의 모델로 활약하게 됩니다. 오디션 응모는 오는 19일까지 저스트오디션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맛 좋고 영양 좋은 우리 돼지 한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양돈경영관리에 대한한돈협회의 '한돈팜스'를 본격 사용합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8일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사용자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와 대전충남양돈농협은 국내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한돈팜스 사용자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한돈팜스를 활용하여 한돈농가 생산성적 향상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적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협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에 한돈팜스 기술적 지원 및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전 조합원이 한돈팜스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키로 했습니다. 셋째, 양 단체는 한돈농가가 전산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다짐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팜스 전산성적은 한돈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대한민국 모든 양돈장이 전산기록으로 통합 관리가 된다면, 개별농가
국내 양돈산업은 늘 생산성에 집중해 왔지만 농가의 격차만 커지고 있습니다. 생산성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사람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집니다. 국내 양돈산업을 누구보다 가까이 접하고 몸담고 있었던 안기홍 박사는 "사람중심의 경영과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합니다. 안기홍 박사로 부터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한 사람을 중심으로 한 경영 관리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1. 돼지와사람 독자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양돈산업분야 경력 40년을 맞이한 컨설턴트이자 팜닥터입니다. 양돈 현장 근무 11년, 도드람양돈농협 5년, 한돈협회 전무 3년 경력 후 컨설팅 업무 21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장진단과 컨설팅, 지속가능을 위한 차세대리더 육성교육, 한돈산업의 비젼과 목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 박사학위 받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박사학위 관련 주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논문 제목은 '양돈농가의 근무환경이 이직의도와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아직 농업·축산분야에는 생소하지만 중소기업수준인 우리 양돈산업에는 바로 눈앞에 와 있는 과제이고 관심사입니다. 의식주에서 부터 인격적대우, 동기부여에 이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기획전시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환경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5년 5월,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갔습니다. 업무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중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을 위한 농업인 교육,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 생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련 협회와 업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기념식은 축산환경관리원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3점과 환경부 장관 표창 2점
사랑하는 한돈 가족 여러분, 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에 출마한 기호 3번 한동윤입니다. 저는 이번 한돈 협회장 선거에 ‘회장이 되기 위해’ 출마한 것이 아닙니다. 회장의 자리가 아니라 ‘정말 일하는 회장이 되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이며, 제 모든 열정의 출발점입니다. 한돈 가족 여러분, 지금의 한돈 협회에 만족하십니까? 이대로의 한돈 산업 괜찮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의 협회에 만족하신다면, 이대로의 한돈 산업이 괜찮다고 생각 하신다면 저를 선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저 한동윤,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대로의 한돈 협회, 더는 안 됩니다. 정치인보다 더한 정치만 추구하는 한돈 협회,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보다 공무원의 사고로만 일하는 협회 직원들. 돼지 키우기보다 농장의 법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녀야 하는 한돈 농가들이 있습니다. 소통 없이 고집으로 협회를 운영하며 회원을 힘들게 하는 직업 운영인과 직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은데 정부만 변하길 원하는 일부 지도자들의 큰 목소리. 과학적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정부를 설득하고 한돈 산업을 만들어야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성명서로 모든 일을 하려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익현)'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 ‘상주약감포크’ 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해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품질 좋은 한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축산물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입법 발의했고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돼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돼지와사람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